[인천/양복순기자] 2017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9월 11일 시상식을 끝으로 8일간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에 인천여성복지관 소속으로 한복분야에 3명이 출전하여 이인화선수가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거머쥐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여성복지관에서는 기능수준의 향상과 교육생 기능개발 촉진 및 우수 기능인 발굴을 위하여 지방 및 전국 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수강생들이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여성복지관은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전문기능 양성자 과정, 실용생활 과정 등을 운영하는 여성사회교육기관 이며,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부설기관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있다. 채은자 여성복지관장은“앞으로 전문분야인(한복)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 과정을 보완·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양복순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9일 자유공원 광장에서 개최한 제10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개 복지기관‧시설‧단체에서 60개 부스를 설치해 복지와 관련된 홍보‧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공로를 인정하여 5명의 사회복지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부평시민공원에서 나비 500마리를 지원받아 꿈과 희망을 담은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학생 100여명의 플래시몹, 타악과 비보이의 만남, 보컬그룹 “보이스퍼”의 공연 등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주민참여복지한마당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하는 떡케잌 컷팅식 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으며, 컵짜장면 무료시식 행사와 기념품 및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렛츠런문
[인천/양복순기자] 인천시 서구 검단5동(동장 유상우)은 동 적십자봉사대(회장 정봉균)와 함께 지난 9일 평소 몸이 불편한 사례관리 대상자 어르신을 방문해 적십자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봉사회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 등 6명이 참여해 집안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버리고 방과 주방, 화장실 등 청소와 소독을 함께 실시했다. 유상우 검단5동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임해 주신 정봉균 회장님을 비롯한 적십자사 봉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양복순기자] 올 추석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추석연휴와 개천절, 한글날까지 최대 열흘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시작 된다. 하지만 연휴가 길어지면서 사람들 몸과 마음도 풀어져서 사건사고도 많이 생기게 된다. 실제로 해마다 추석이 되면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해, 즐거워야할 명절이 한순간에 괴로운 추억으로 바뀌어 버리고 만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우선, 우리 집 안전 확인이다. 집을 나서기 전에는 가스밸브의 잠금장치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전기코드는 모두 뽑아 놓는다. 그리고 창문 등 모든 출입문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신문, 우유 등 배달되는 것들은 연휴기간중 잠시 중단한다. 다음으로 귀성길운전 안전이다.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 연휴기간에 고속도로 상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출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또한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은 당연히 안 된다. 출발 하루 전 에는 술을 자제 하고, 졸음운전이 시작될 경우 휴게소 및 쉼터에 정차하여 충분히 휴식과 가벼운 스트레칭
[시흥/양복순기자]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진)는 지난 9월 6일, 목감동 리벤티움 관리사무소에서 「알음알음 찾아가는 복지‧고용 이동상담실(이하 복고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맞춤형 복지, 일자리 연계, 양육 상담 등이 주된 상담을 이루었고, 그 외 의료지원 및 장애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에 대한 상담도 진행되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이석진 동장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지원 방법을 모색해봐야 한다.”고 말하면서,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주민중심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마을보호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복고상담실은 오는 12월까지 일정별 계획에 따라 주 1회 관내 지역을 돌며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017년 하반기 「일하는 청년통장」신규 대상자를 오는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일하는 청년통장이란 경기도 거주 저소득 일하는 청년이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과 민간기부금 등을 매칭해 약 1,000만 원이 적립되는 통장이다. 가입대상은 공고일(2017. 8. 29.)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부터 만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신청 당시 본인 또는 가구 전체의 총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여야 한다. 중위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을 의미하며, 소득 인정액은 월 근로소득과 재산 환산액(주택, 자동차 등) 등을 합산하여 산정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account.jobaba.net)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 여부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흥시는 경기도 모집인원 4,000명 중 160명을 배분 받아 모집하고 공적 조회 및 심사 기준에 따른 심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등 전문가로 이루어진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자를 확인해 11월 경 경
국내 최대 복합 지식 문화 축제 파주북소리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심야에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지혜의 숲 심야 책방―읽어 밤’, 〈접속〉 〈건축학개론〉 등 한국 영화 OST를 재즈로 만나보는 〈Jazz Meets Cinema〉, 정호승, 이병률, 은희경 외 여러 작가가 참여하는 ‘작가와 마주 앉다―작가와의 만남’, 출판도시 입주사가 주도하는 ‘오픈 하우스―지식 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의 주 무대는 지혜의 숲,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회의실, 다목적 홀, 야외무대 등을 갖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다. 피노키오뮤지엄, 미메시스아트뮤지엄 등 출판도시의 개성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 책과 지식의 향연을 만끽한 뒤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벽초지문화수목원, 통일 안보 교육의 현장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예술마을도 둘러보자. 문의전화 : 출판도시문화재단 031)955-0050 해마다 9월이면 강원도 평창에 희고 붉은 꽃이 만발한다.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인 메밀꽃이 먼저 눈에 띈다. 소설 못지않게 유명한 봉평의 메밀꽃이 질 무렵, 이번에는 붉은 꽃바다가 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지난 3월부터 경로당 활성화 자생력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했던 신천동 덕고을 경로당 「열었소」 ‘황해도 전통음식(만두)만들기 체험장’이 새 단장 하였다. 이번 「열었소」만두 만들기 체험장은 북에 두고 온 가족과 친지들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의 애틋함과 그리움을 달래고자, 고향에서 즐겨먹던 만두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장 운영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9일에 진행되며, 지역주민 간 배움과 나눔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데 경로당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열었소」 만두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손수 빚은 만두 하나하나에 고향을 그리는 애틋한 마음을 담을 수 있었고, 서로 고향 이야기를 나누며 즐길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체험장을 통해 후손들에게 고향의 손맛을 전수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시는 경로당 프로그램관리사 배치로 잊혀 질 수 있었던 어르신들의 손맛을 찾아,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습 인적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
[시흥/양복순기자]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진)는 지난 9월 6일, 목감동 리벤티움 관리사무소에서 「알음알음 찾아가는 복지‧고용 이동상담실(이하 복고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맞춤형 복지, 일자리 연계, 양육 상담 등이 주된 상담을 이루었고, 그 외 의료지원 및 장애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에 대한 상담도 진행되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이석진 동장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지원 방법을 모색해봐야 한다.”고 말하면서,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주민중심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마을보호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복고상담실은 오는 12월까지 일정별 계획에 따라 주 1회 관내 지역을 돌며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제품형태(20개비 연초고형물), 흡연방법, 배출성분 등에서 궐련과 유사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을 위해 궐련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해성 검증 뒤 세금액수를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참고로담배 속 유해성분의 함량이 적다고 해서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해악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FCTC(담배규제기본협약)의 기본원칙이다. 복지부는 8일자 한겨레의<복지부 장관 입장이 맞나?> 제하 기고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고는 복지부 장관은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유해성 입증을 강조하며 세금 인상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궐련형 전자담배 관련 유해성 검증 내용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주무 장관으로서 담배규제를 위한 관계부처와의 협의시 보건당국 입장에서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세금부과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니라 니코틴 및 타 성분 등 전자담배의 유해성 검증을 신속하게 할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