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만점인 옥수수는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이용되는 식재료이다. 달짝지근한 옥수수는 국내에서는 찰옥수수, 단옥수수, 초당옥수수 등의 품종이 주로 유통되며, 주식과 간식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옥수수의 효능 첫째, 비타민 B1, B2, E와 칼륨과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옥수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저하 및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셋째, 라이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의 양의 부족하므로 라이신이 풍부한 콩과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와 고기, 달걀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측면에서 보완이 된다. 좋은 옥수수 구매·보관법 첫째, 껍질의 색이 선명한 녹색이며 마르지 않고 모양이 타원형인 것을 고른다. 둘째, 수염이 오그라져 있고 흑갈색이 띠는 것이 잘 익은 것이며, 알맹이가 굵고 촘촘히 박혀 있으며 탄력적인 것을 고른다. 셋째,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옥수수를 한 번 찐 다음 열이 식으면 굳기 전에 냉동 보관한다. 옥수수 손질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18일 ‘걷기편한 건강도시 시흥만들기’ 민간위탁 중간보고회를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언택트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방효설 시흥시 건강도시과장 주재로 시의원,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했다. ‘걷기편한 건강도시 시흥만들기’ 사업은 능곡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차량의 통행을 규제함으로써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교통정온화 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친환경을 도모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통정온화 방안에는 보행환경축 조성, 안전한 친환경 교차로로 전환, 횡단보도 보행안전디자인 적용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연구원 지우석 박사가 주민설문조사 결과 공유 및 능곡동 보행환경축 설계도를 제안했고, 현안사항에 대해 전문가 및 관련공무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최종 연구 결과보고회는 내달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 후 10월 말 개최 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편한 건강도시 시흥만들기 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도시만들기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한단계 도약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토교통부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철도 현안사업을 모두 신청하고 반영을 건의했다. 시흥시가 두 계획에 신청한 사업은 제2경인선, 인천2호선 연장(대공원~신독산) 2개 노선이다. 여기에 GTX-C노선 오이도역 연장에 대해서도 추가 신청할 계획으로, 신청 사업은 총 3개 철도사업이 된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시흥 신천역(서해선)과 은계, 부천 옥길을 경유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연계, 노량진역까지 운행 예정인 광역철도사업이다. 이 노선은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대부분을 경유해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대중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해 9월부터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2호선 연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독산연장선, 광명연장선, 매화연장선 3개 노선대안 중 최적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추가검토사업 또는 후보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이에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 의원들이 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웨이브파크 현장점검에 나섰다. 웨이브파크는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 등이 부지 면적 16만6천여㎡ 규모로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 오인열, 김창수 의원은 웨이브파크 홍보관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사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주변 상권과의 연계 등 이용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박춘호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시의회에서도 웨이브파크가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와 ㈜웨이브파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웨이브파크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직원 1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동안 자동차 사고 피해자 를 입은 1만 448명에게 지원기금 153억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무보험·뺑소니 자동차 사고 피해자 1547명에 67억원, 자동차 사고로 인한 중증 후유장애 피해를 본 저소득층 8901명에 86억이 각각 지급됐다. 국토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자동차사고 피해지원기금을 조성, 정부보장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보험·뺑소니 자동차 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 사망 시 1억 5000만원, 상해 시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 등 보험금을 지급한다. 사고 당사자 또는 상속인은 시중 10개 자동차 보험회사 중 어느 한 곳에 진단서(또는 검안서), 피해자 인적사항·사고내용이 기재된 관할 경찰서장의 확인서(교통사고사실확인원) 등을 제출,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무보험·뺑소니 사고로 인해 정부 보장사업을 신청한 피해자 수는 2015년 5137명에서 지난해 3196명으로 급감했다.이는 의무보험 가입률 증가, 폐쇄회로(CC)TV·블랙박스 확대 보급으로 무보험·뺑소니 사고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가 발생한
[시흥/양복순기자] 시민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나흘간 신규 확진자 수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상생활 곳곳에서 전파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어 더욱 엄중한 상황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확진자 증가세에 시민여러분의 염려와 불안이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국적인 대유행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구합니다. 시민여러분, 마스크 착용은 가장 강력한 방역 수단입니다. 오늘(18일) 오후부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 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별도의 해제조치 시까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실내에서는 개인 사생활,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외에서는 집회ㆍ공연 등 다중 집합 행사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나와 내 가족의 일상을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성북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현재 해당 교회가 제출한 명부가 정확하지 않아 확진환자 분포와 전파 경로를 추적하기 매우 어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8월, 9월 문화의 날에 시흥시민들과 예술인을 응원하고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로 송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경직된 사람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문화예술계를 뒤덮은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랜선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모든 장르의 공연을 랜선으로 공유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흥시민의 일상을 위로하고,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시흥의 情으로 함께 이겨내자‘ 는 메시지를 담아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8월, 9월 문화의 날(8월 19일~9월 30일)에는 시립예술단이 참여한 <도란도란 랜선음악회 및 랜선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시립합창단, 문화홍보대사(예결밴드, 밴드민하, 세자전거, 덤덤라디오 등), 체육홍보대사(태권도 시범단)이 다양한 콘텐츠로 시흥시민을 만난다. <도란도란 랜선 문화공연>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콘텐츠의 경우 문화의 날 외에도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내용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청소년들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활용한 의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모여봐요 봉사의 숲’은 8.15광복 제7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태극기 만들기와 한줄 소감을 작성하는 태극기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태극기 챌린지는 시흥시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태극기 작품 1점과 한줄 소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네이버폼 양식에 맞게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와 한줄 소감은 8월 말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shjyc.net) 및 SNS에 온라인전시 예정이다. 태극기챌린지와 관련한 기타 문의는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070-4905-0582)로 하면 된다.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태극기챌린지를 통해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던 독립유공자와 후손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광복절의 의미와 희생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코로나19 긴급 상황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12개 지역을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지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 계획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여성가족부)여성가족부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돌봄 공동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1년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 지역을 13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뤄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공동체성을 회복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도시·중소도시·농산어촌 등 1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기반으로 돌봄 활동을 하는 ‘품앗이형’, 마을의 주민 모임 공간을 기반으로 돌봄 활동을 하는 ‘마을 공동체형’,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경제조직형’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 공동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0년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맞아 이번 달 14일부터 23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어린이체험실 무료 관람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일상의 위로, 나를 위한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2019년 7월에 개관한 시흥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서해안 신석기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특히 어린이체험실은 이번 주간동안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체험실 내 유료프로그램도 할인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다. 서해를 배경으로 탁 트인 로비에서는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석기인 역할놀이(주중)>, <박물관 로고 기념품 만들기(주말)> 등 쉽고 간단하게 신석기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의 야외공간에는 탐조대와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해당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공간 면적 대비 참여자 간 거리두기를 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