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만점인 옥수수는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이용되는 식재료이다. 달짝지근한 옥수수는 국내에서는 찰옥수수, 단옥수수, 초당옥수수 등의 품종이 주로 유통되며, 주식과 간식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옥수수의 효능 첫째, 비타민 B1, B2, E와 칼륨과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옥수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저하 및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셋째, 라이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의 양의 부족하므로 라이신이 풍부한 콩과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와 고기, 달걀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측면에서 보완이 된다. 좋은 옥수수 구매·보관법 첫째, 껍질의 색이 선명한 녹색이며 마르지 않고 모양이 타원형인 것을 고른다. 둘째, 수염이 오그라져 있고 흑갈색이 띠는 것이 잘 익은 것이며, 알맹이가 굵고 촘촘히 박혀 있으며 탄력적인 것을 고른다. 셋째,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옥수수를 한 번 찐 다음 열이 식으면 굳기 전에 냉동 보관한다. 옥수수 손질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18일 ‘걷기편한 건강도시 시흥만들기’ 민간위탁 중간보고회를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언택트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방효설 시흥시 건강도시과장 주재로 시의원,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했다. ‘걷기편한 건강도시 시흥만들기’ 사업은 능곡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차량의 통행을 규제함으로써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교통정온화 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친환경을 도모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통정온화 방안에는 보행환경축 조성, 안전한 친환경 교차로로 전환, 횡단보도 보행안전디자인 적용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연구원 지우석 박사가 주민설문조사 결과 공유 및 능곡동 보행환경축 설계도를 제안했고, 현안사항에 대해 전문가 및 관련공무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최종 연구 결과보고회는 내달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 후 10월 말 개최 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편한 건강도시 시흥만들기 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도시만들기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한단계 도약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토교통부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철도 현안사업을 모두 신청하고 반영을 건의했다. 시흥시가 두 계획에 신청한 사업은 제2경인선, 인천2호선 연장(대공원~신독산) 2개 노선이다. 여기에 GTX-C노선 오이도역 연장에 대해서도 추가 신청할 계획으로, 신청 사업은 총 3개 철도사업이 된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시흥 신천역(서해선)과 은계, 부천 옥길을 경유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연계, 노량진역까지 운행 예정인 광역철도사업이다. 이 노선은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대부분을 경유해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대중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해 9월부터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2호선 연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독산연장선, 광명연장선, 매화연장선 3개 노선대안 중 최적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추가검토사업 또는 후보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이에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 의원들이 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웨이브파크 현장점검에 나섰다. 웨이브파크는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 등이 부지 면적 16만6천여㎡ 규모로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 오인열, 김창수 의원은 웨이브파크 홍보관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사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주변 상권과의 연계 등 이용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박춘호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시의회에서도 웨이브파크가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와 ㈜웨이브파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웨이브파크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직원 1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동안 자동차 사고 피해자 를 입은 1만 448명에게 지원기금 153억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무보험·뺑소니 자동차 사고 피해자 1547명에 67억원, 자동차 사고로 인한 중증 후유장애 피해를 본 저소득층 8901명에 86억이 각각 지급됐다. 국토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자동차사고 피해지원기금을 조성, 정부보장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보험·뺑소니 자동차 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 사망 시 1억 5000만원, 상해 시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 등 보험금을 지급한다. 사고 당사자 또는 상속인은 시중 10개 자동차 보험회사 중 어느 한 곳에 진단서(또는 검안서), 피해자 인적사항·사고내용이 기재된 관할 경찰서장의 확인서(교통사고사실확인원) 등을 제출,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무보험·뺑소니 사고로 인해 정부 보장사업을 신청한 피해자 수는 2015년 5137명에서 지난해 3196명으로 급감했다.이는 의무보험 가입률 증가, 폐쇄회로(CC)TV·블랙박스 확대 보급으로 무보험·뺑소니 사고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가 발생한
[시흥/양복순기자] 시민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나흘간 신규 확진자 수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상생활 곳곳에서 전파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어 더욱 엄중한 상황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확진자 증가세에 시민여러분의 염려와 불안이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국적인 대유행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구합니다. 시민여러분, 마스크 착용은 가장 강력한 방역 수단입니다. 오늘(18일) 오후부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 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별도의 해제조치 시까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실내에서는 개인 사생활,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외에서는 집회ㆍ공연 등 다중 집합 행사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나와 내 가족의 일상을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성북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현재 해당 교회가 제출한 명부가 정확하지 않아 확진환자 분포와 전파 경로를 추적하기 매우 어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8월, 9월 문화의 날에 시흥시민들과 예술인을 응원하고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로 송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경직된 사람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문화예술계를 뒤덮은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랜선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모든 장르의 공연을 랜선으로 공유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흥시민의 일상을 위로하고,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시흥의 情으로 함께 이겨내자‘ 는 메시지를 담아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8월, 9월 문화의 날(8월 19일~9월 30일)에는 시립예술단이 참여한 <도란도란 랜선음악회 및 랜선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시립합창단, 문화홍보대사(예결밴드, 밴드민하, 세자전거, 덤덤라디오 등), 체육홍보대사(태권도 시범단)이 다양한 콘텐츠로 시흥시민을 만난다. <도란도란 랜선 문화공연>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콘텐츠의 경우 문화의 날 외에도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내용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청소년들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활용한 의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모여봐요 봉사의 숲’은 8.15광복 제7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태극기 만들기와 한줄 소감을 작성하는 태극기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태극기 챌린지는 시흥시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태극기 작품 1점과 한줄 소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네이버폼 양식에 맞게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와 한줄 소감은 8월 말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shjyc.net) 및 SNS에 온라인전시 예정이다. 태극기챌린지와 관련한 기타 문의는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070-4905-0582)로 하면 된다.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태극기챌린지를 통해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던 독립유공자와 후손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광복절의 의미와 희생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코로나19 긴급 상황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12개 지역을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지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 계획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여성가족부)여성가족부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돌봄 공동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1년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 지역을 13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뤄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공동체성을 회복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도시·중소도시·농산어촌 등 1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기반으로 돌봄 활동을 하는 ‘품앗이형’, 마을의 주민 모임 공간을 기반으로 돌봄 활동을 하는 ‘마을 공동체형’,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경제조직형’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 공동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0년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맞아 이번 달 14일부터 23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어린이체험실 무료 관람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일상의 위로, 나를 위한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2019년 7월에 개관한 시흥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서해안 신석기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특히 어린이체험실은 이번 주간동안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체험실 내 유료프로그램도 할인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다. 서해를 배경으로 탁 트인 로비에서는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석기인 역할놀이(주중)>, <박물관 로고 기념품 만들기(주말)> 등 쉽고 간단하게 신석기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의 야외공간에는 탐조대와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해당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공간 면적 대비 참여자 간 거리두기를 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숙의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12월 18일(목) 오후 4시에 제1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이하‘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의료혁신위원회의 논의 의제 선정 방안, 시민들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공론화·갈등관리, 보건의료 정책 소통, 통계·조사방법, 사회정책, 행정학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7인과,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소통과장(간사)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운영위원장에는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김학린 운영위원장은 전(前) 한국갈등학회 회장, 전(前)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실태 점검·평가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공론화 분야 전문가이다.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의제 선정부터, 논의 과정의 정책 숙의까지 국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전 과정을 기획·총괄하고, 숙의 결과 및 설문 분석 등을 종합하여 의료혁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