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양복순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힘찬 행보가 돋보인다. 남동구는 먼저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한다. 40억원을 들여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배드민턴 코트 13면 등이 포함된 다목적 실내체육시설 2개소를 수산동과 만수동 지역에 건립한다. 구는 118억원을 투입해 간석동 실은재공원과 소래 샛길공원 등 2개소의 체육공원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와 구민 및 동 단위 체육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실버태권도 등 16개 종목의 생활체육 무료교실을 운영하고, 요가 등 27개 프로그램에 11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전면배치했다. 또한 구는 스포츠복지를 저소득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470명에게 구립 남동국민체육센터 등 76개 체육시설에서 1인당 월 최대 8만원을, 최소 8개월 이상 스포츠 강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운동장(체육관) 등 체육시설이 필요한 종목에 대해서도 사용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여자육상부, 유소년축구단과 리틀야구단을 운영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보건소(소장 안승철)에서는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사업 전개를 위해 시흥시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Green light>라는 제목으로 동요와 율동을 개발해 최근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시흥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흥시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저작권 등록을 마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송 <음식물쓰레기 Green light>는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자는 내용의 가사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로 제작 하였으며, 율동 역시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Green light> 음원과 율동은 시흥시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배포하여 지속적으로 활용 되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6일 정왕2동에서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시흥시, 시흥소방서, 시흥의용소방대, 시흥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정왕2동 유관단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시 30분부터 정왕2동 미관광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11시부터는 정왕2동 주변 상가지역을 순회하며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시흥시는 가두캠페인 이전, 정왕2동 ‘안전점검의 날’ 행사장에서 지역주민, 동 유관단체원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분사)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전체 화재발생 중 동절기(11~2월)가 약 37%이며 주거시설 화재는 1/4인 약 25% 이른다”고 말하며,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열기구, 난방기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점검 및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꼭 전원을 끌 것”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난방기기 화재발생 시 대처방법과 화재대피요령에 대해 부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경기넥스트 창조오디션에 선정되어 청년창업 및 제조업 고도화 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 경기콘텐츠진흥원 운영)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6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11월 28일 입주기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기술, 제조, 디자인, 콘텐츠 등 융복합 분야의 예비창업자 혹은 5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1인~6인 규모의 총 1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입주 심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벤치마킹의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정보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shhub@gdca.or.kr)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들은 3D 프린터 및 CNC 공작기계, 레이저 커팅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으며, 제품 제작과 양산, 판로개척과 유통 및 투자지원, 매칭 및 큐레이팅을 통하여 기업 생애 전주기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앞으로도 제조기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017년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의 화합의 장을 위한 제6회 시흥시 꿈나무 축구대회 및 명랑운동회를 지난 4일(토) 오전 10시에 정왕동 희망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과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꿈나무 축구대회는 16개 팀, 명랑운동회는 30개 팀이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체력증진차원이 아니라 아동들의 적성개발과 대회 참가를 통한 성취감 증진은 물론, 축구 및 운동회를 통한 아동의 정서발달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을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포동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되었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시흥시에서 조성한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되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운영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은 물론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주관인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시흥시는 향후 개최할 시흥시 꿈나무 축구대회 및 명랑운동회는 올해보다 더욱더 만족도가 높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에서는 시흥시 관내 410개 어린이집 중에서 약 10%에 해당하는 40곳을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명단을 공개했다. 열린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 개방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부모에게 활짝 열려있는 어린이집으로써 부모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의 모습을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고, 보육과정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해 나가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에는 총 68곳의 어린이집이 신청하여 18곳의 가정어린이집과 13곳의 민간어린이집, 그리고 9곳의 국공립, 법인, 직장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가정어린이집은 정왕동 돌보미 어린이집(원장 나수선)이, 민간분야에서는 정왕동 고은어린이집(원장 고은숙)이, 국공립법인분야에서는 시립군자어린이집(원장 안혜경)이 각각 분야별 최우수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11월1일부터 1년간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되며 시의 각종 지원 등에서 우선순위를 적용받을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로 선정된 3곳 어린이집과 법인, 직장분야를
작금의 ‘개물림’ 사고의 빈번한 발생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보신탕으로 이어지는 전통적 강아지의 개념에서 반려문화가 처음으로 도입되고, 그로부터 핵가족에서 더 나아가 1인가구 증가라는 사회현상과 맞물려 무서울 정도의 양적팽창으로 이어진 애견문화에 상대적으로 문화는 빈약하기 그지 없었다. 필연의 결과로 나에게만 귀여운 강아지면 그만이고 충분하다는 인식을 갖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까? 동네에서는 길고양이들이 굶는 것을 걱정한 캣맘들이 밥을 주었다는 이유로 다른 주민들과 다툼이 일기도 한다. 이러한 분쟁은 급기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라는 양자대결 구도로 이어지고 최근의 ‘개물림’으로 발생한 사망사고는 여기에 기름을 붓는 격일 것이다. 이제는 우리 모두 대안을 생각해 봐야할 때다. 우선 반려견 매너 인증제 (ksd: Korea Standard Dog 인증제)를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미국에는 일찍이 개한데 시민권을 주는 제도가 있어 이미 시행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걸맞는 인증제도(ksd)를 도입해 권리와 함께 의무도 필요하다는 운동을 펼쳐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생관계를 도출하는 사회적 합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1월 3일 냉정초등학교에서 시흥시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선수단의 재능기부 체육수업 ’찾아가는 직장운동경기부‘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 소속 실업팀(여자육상부, 여자배드민턴부) 선수단이 신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육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날 육상부 선수단은 유소년 육상 보급 프로그램 ‘키즈런’ 수업을 진행하였다. ‘키즈런’은 국제육상경기연맹이 개발한 유소년 대상의 놀이형 육상 프로그램으로, 총 7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흥미를 끌었다. 아이들은 “육상이란 운동을 잘 모르고 자신이 없었는데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어 좋다”라며 즐거워했다. 배드민턴부 선수단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펀(Fun)민턴’ 수업을 진행하였다. 어린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배드민턴 기술을 가르쳐 주면서 선수들이 직접 시합 상대가 되어 아이들이 쉽게 배드민턴을 배우도록 진행하였다. 덕분에 학생들의 개인별 실력 차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배드민턴을 같이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선수단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시흥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시민의 돈으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내년에는 전국 학교의 절반 가까운 1500여곳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 실시된다. 또 자유학년제 참여 학생들의 경우 1학년 내신성적이 고교 입학전형에 반영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포함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을 6일 확정·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한 학기로 운영해 온 자유학기가 내년에 3210개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된다. 시기는 1학년 1·2학기 또는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를 학교가 선택할 수 있다. 희망학교에 한해 자유학기를 1학년 1·2학기로 확대하는 자유학년제가 새로 도입된다. 내년의 경우 전국 중학교의 약 46%인 1500개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500여개 학교에서는 자유학기가 끝난 뒤에도 취지를 살려 학생중심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강화, 자유학기 활동을 51시간 이상 운영하는 연계학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자유학기와 자유학년 기간에 교사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총괄식 지필평가는 하지 않으며 개별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초점을 맞춘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자유학기 활동은 주제선택, 진로탐색, 예술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1월 5일(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 100인의 아빠단 :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아빠를 대상으로 육아 미션 수행,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2017년 현재 약 1000여 명의 아빠들이 참여해 활동) 이 날 해단식에서는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멘토 및 초보아빠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우수활동자 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 100인의 아빠단 7기 우수활동자: 박찬홍, 하현명, 한민규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초보아빠 박찬홍 씨는 “활동을 통해 아빠로서 가정에서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100인의 아빠단에 더 많은 아빠들이 참여해 멋진 아빠, 따뜻한 아빠가 넘쳐나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100인의 아빠단 7기는 5월 14일(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