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8월 22일(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도권에 이어 지방 소재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국립지방박물관 12곳, 국립현대미술관(청주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국립미술관·도서관 2곳 등 14곳*과 국립민속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립공연기관 2곳이 8월 23일(일)부터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나주박물관 등 지방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3곳**은 지자체의 요청으로 이미 휴관 중이다. * 1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국립지방박물관 12곳(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익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국립세종도서관 ** 지자체 요청으로 휴관 중 : 국립나주박물관(8. 22.∼), 국립남도국악원(8. 21.∼), 국립부산국악원(8. 21.∼) 8월 19일(수)부터 휴관 중인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국립문화예술시설에 이어 지방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이 내일(8. 23.∼)부터 휴관함에 따라,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결정으로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과 장마철 장기화 등에 따른 악취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 2020년 8월 11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시흥시 대기정책과·환경정책과·자원순환과·민간환경감시원과 함께 10개반 25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야간에 발생하는 악취 등 각종 위반사항을 전방위 조사했다. 합동 점검반은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다량 발생 및 주요 민원발생 사업장인 제지회사 등 야간 조업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운영, 악취방지계획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확인을 위해 배출구에서 악취를 포집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야간조업 사업장 총 90개소 중 위반업소 4개소(악취방지계획 미이행 2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 2개소)를 적발했다. 악취방지계획 미이행 사업장은 검찰에 고발조치하고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은 시설 개선명령(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장마 장기화의 여파와 폭염 등으로 사업장 환경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지자체(서울시 송파구)와 함께 8월 21일(금), 물놀이 유원시설 ‘워터킹덤’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방역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윤희 차관은 8월 16일(일)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핵심 방역수칙인 ▲ 출입자 명부 관리, ▲ 마스크 착용, ▲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를 위한 이용 인원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 입장 시 발열 검사, ▲ 거리 두기를 위한 입장 인원과 풀장 내 이용자 수 제한 관리, ▲ 놀이기구 및 보관함(로커) 등 손이 자주 닿는 부대시설에 대한 매일 소독 실시 여부, ▲ 실시간 수질 확인을 통한 위생기준 관리 등도 살펴보고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철저하게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예방에 다 같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사람의 성격이 모두 다르듯 체형도 각각 다르다. 그래서 방송에서 소개된 운동법으로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과한 운동은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기의 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사람의 체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 각 체형에 맞는 운동법을 소개하므로, ‘코로나19’로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도록 한다.1. 상체 비만 하체에 비해 배나 등, 팔과 같이 상체에 지방이 많은 체형은 조깅을 하거나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복근과 팔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 추천 운동 : 앉아서 척추 비틀기 ⓛ 곧게 펴고, 다리를 v자로 넓게 벌려 앉는다. ② 양팔을 어깨높이로 들어 양쪽으로 쭉 뻗은 다음, 발가락은 몸 안쪽으로 당긴다. ③ 내쉬는 숨에 상체를 비틀어 왼팔을 오른쪽 다리로 뻗으며 상체를 오른쪽 다리를 향해 천천히 숙여준다. ④ 숨을 들이마시며 척추 하단부터 세우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2. 하체 비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개발 장비를 활용해 도로시설물에 침착된 염분을 포함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가드레일(동서로, 서해안로, 신천IC~시흥대야역), 지하차도 및 터널(동서로 위․아래) 등 모두 9곳에 도로시설물 세척 작업을 한다. 이번 사업은 시 재정 부담 없이 진행된다. 이번 세척작업은 차량탑재형 미세기포 세척장치 개발 과제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세부과제로, 시흥시와 평화엔지니어링이 함께 시흥시 내 도로시설물의 반복적인 세척 작업을 통해 전후 세척 정도를 분석한다. 평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위면적 당 동일 구간을 청소하는 경우, 차량에 탑재된 미세기포 세척장치를 활용했을 때 일반 상수 대비 용수사용량이 70% 적게 들고, 세척효율도 80~90%까지 효과적으로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력, 동력, 용수사용 등 일반 상수 대비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도로시설물 세척관련 민원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의 개발기술을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8월 20일 산림보호 캠페인과 더불어 산림 분야와 관련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이 날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국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였다.아울러,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규제혁신사례를 홍보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산림보호구역에 치유의 숲 조성 허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 등 기대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사립산림교육시설 운영 시 자금 융자를 가능하도록 하여 지속적인 산림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들이 있다.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근거리에서 국민의 소리를 청취하고, 산림 분야에서의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단양국유림관리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정부는 최근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함에 따라 16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공동대응상황실을 구성하고,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대응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별로 일부 상이했던 병상배정 기준을 재정비하고, 의료자원의 공동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별로 다른 중증도 분류·병상배정 기준을 정비해 무증상·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원칙으로 확립해 병상의 과잉 사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4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무증상 환자 관리를 위해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 (사진=연합뉴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기초역학조사서와 환자의 증상·동반질환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대상을 명확히 구분하고, 입원으로 분류된 대상자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입소대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공동대응상황실이 수도권 확진 환자의 병상 배정을 총괄해 수도권 내 병상을 통합 활용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수도권 외 지역의 병상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총괄조정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박도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8월 14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2020년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대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내빈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김윤환 시인은 ‘평화의 소녀상’ 동시 낭독을 통해 고통당한 소녀들의 마음을 기렸으며, 참석자 전원이 헌화하며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추모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기념식은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추진배경을 다시금 상기하고 소녀상 기림일과 8.15. 광복이 가진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우리의 역사와 아픔을 잊지 말고 기리며 모두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도희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꿈과 희망으로 자라는 아이들이 같은 아픔을 겪지 말라고 아픈 역사를 되짚고 기리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평화의 소녀상 기림의 의미를 다시금 강조했다. 시흥평화의 소녀상은 4년 전인 2016년 8월 20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제15회 시흥갯골랜선축제에서 진행될 ‘갯골랜선패밀리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갯골랜선 패밀리런’은 시흥갯골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태 오리엔티어링 미션놀이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갯골생태공원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각 가정과 일상에서도 안전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갯골랜선 패밀리런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갯골랜선 패밀리런은 총 10가지 미션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며,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인 체험놀이 형태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패밀리런 티셔츠와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패밀리런 구성품이 담긴 키트박스가 제공된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동안 SNS를 통해 참여를 인증한 가족에게는 메달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갯골랜선 패밀리런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시흥갯골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선착순 최대 1,000을 모집한다. 시1개의 키트박스
[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동장 김익겸) 통합방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학교, 주택가 등 감염증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 방역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정일) 등 유관단체로 구성된 50명의 통합방재단은 매화동장을 단장으로 올 2월부터 매주 2~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강풍 및 집중호우 시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다세대주택 및 금이동, 도창동 일대에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강우 대비 도로변 배수로 토사 및 잡쓰레기 수거와 금이동, 도창동 일대의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방정일 매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매화동 통합방재단은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역에 함께 참여한 김익겸 매화동장은“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매화동이 되도록 주민센터에서는 행정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