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신현 타이거즈(관장 임승혁)는 지난 20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혜옥, 오승석)에 ‘동절기 사랑나눔 행사’로 라면 24박스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정신과 튼튼한 몸을 단련하고 있는 초등학생 30명이 신현동 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일 년 동안 저축한 금액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 집이 어려워 항상 도움을 받고 있어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밖에 하지 못했지만, 우리 집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현 타이거즈는’ 신현동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 환원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돌려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랑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1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소극장에서 ‘겨울 감성 충만한 듀엣 발라드’ 첫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어울림 소극장> 개관을 맞이하여, 실력파 뮤지션을 섭외하여 뮤직 토크쇼(공연, 토크)와 보컬 특강 등 신선한 콘셉트로 준비를 하였다. 김연지(前 씨야 메인보컬, MBC 제35대 가왕)와 이진성(現 먼데이 키즈)씨는 “음악을 좋아하는 시흥시민들에게 편안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1일 멘토가 되어 보컬 특강 및 상담을 통해 격려를 해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 방청객으로 참석한 김성철 학생은 “요즘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가수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칭찬을 받아 큰 힘이 됐으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는 27일(수)에도 <어울림 소극장> 기획공연 두 번째 콘서트가 진행되며, 공연 문의는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지원팀(031-310-2506)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능곡동 희망드리미협의체(공공위원장 이상익, 민간위원장 서선자)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연말연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부 행사로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쓰담쓰담 내마음’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열었다. ‘쓰담쓰담 내마음’은 희망드리미협의체가 능곡동 정서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흥시1%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들을 위한 심리상담과 미술치료를 지원하고 희망드리미협의체 위원과 1:1 멘티-멘토를 맺어 대상자들이 지닌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상자들은 지난 3개월간의 여정을 그린 정성 가득한 작품을 발표하고 그들의 멘토와 함께 마음 치유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2부 행사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능소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산타행사를 진행했다. 국악, 인형극 공연 등 재능 기부를 통한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해 참석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공연자들에게 후원 선물을 전달하여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평생교육원에서는 각 계절 정취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ABC4season콘서트>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갤러리에서 여름, 가을에 이어 ‘겨울’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현악 앙상블팀(La Vie Ensemble)의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와 호두까기 인형 등 겨울 정취 가득한 앙상블 연주와 목감동 3세대 소년소녀 합창단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연 및 뮤지컬 배우의 캐럴 등 다채롭게 채워졌다. 공연이 진행된 갤러리에서는 김규환 작가의 작품이 전시 중으로, 이번 공연은 그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콘서트였다. 2018년에도 각 계절별로 다채로운 색깔의 공연을 준비 중이며. 공연 예약은 평생학습과 (031-310-2503)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12월 28일부터 월곶 예술공판장_Art Dock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기획으로 <Graceful Colours in Siheung>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 아시아의 문화를 사진으로 담아온 박종우 작가의 아시아 사진, 그리고 시흥의 외국인들을 이웃의 시선으로 담아낸 시흥시 사진작가의 사진이 접목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국적, 인종을 넘어 우리의 이웃으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시흥인들의 모습으로 그려보고자 기획되었다.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이 최고조에 이르던 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세계화(Globalization)란 말은 일상어였고 세계로의 진출은 지상과제처럼 여겨졌다. 그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사회가 문화적 세계화를 이루었는지 의문이다. 시흥시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도시들 중 하나로 3만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아시아인들이다. 시흥 곳곳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다수의 한국인에게 그들은 다른 피부색과, 언어, 풍습을 가진 여전히 이방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들을 진정한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김영철 의장과 이복희 의원이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제6회 시흥시 학습동아리 동지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장기나 단합을 보여줄 수 있는 ▲끼 발산의 장, 제작한 작품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켓, 다양한 방식으로 동아리의 활동을 자랑하는 ▲활동공유, 지속가능한 운영시스템을 갖춘 학습동아리 3팀을 선정하는 ▲올해의 학습동아리 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시의원들은 프리마켓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제 참가자들의 공연을 보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영철 의장은 공자의 ‘논어’ 구절을 언급하며 “학습을 하면 생각이 맑아지고, 배우는 과정에서 여러 동지들을 만나게 된다”고 말하고, “우리 시가 시민의 문화적‧교육적 성장을 지원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9일 ABC 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2017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및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하였다. 평생학습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평생학습 분야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평생학습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견고히 하고 시흥시 평생학습의 내실 있는 미래전략을 설계 하고자 하였다. 1부는 수준 높은 공연과 평생학습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네트워크 관계자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장으로 진행하였다. 2부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의 오프닝 강연 후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이기성 교수 주재로 ‘평생학습 시즌2, 지역 주민에서 답을 찾자’라는 주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평생교육관계 전문가와 함께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시흥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다. 시흥시는 지난 10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성과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를 ‘평생학습 시즌2’로 결연히 선언하고, 향후 10년의 목표를 ‘시민주도 평생학습’으로 상정하였으며, 이번 포럼 마지막 진행 된 종합토론에서 전문 패널이 제시하는 ‘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테팔(대표 팽경인)이 20일 보육시설의 아동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요리해 나누는 ‘테팔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연말연시 후원이 덜 미치는 지역보육시설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테팔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집밥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어린이의 꿈·건강·행복 응원’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테팔 팽경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보육원을 방문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 연말연시 정서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무연고 아동들과 따뜻한 집밥을 요리해 나누어 먹으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테팔 임직원들은 아동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손글씨 카드를 통해 마음을 전했으며 보육원 내외부 성탄 장식을 했다. 이후 성탄 장식 점등식으로 아이들을 환영하고 저녁 먹거리를 함께 요리하며 훈훈한 성탄 분위기 속에서 아동들이 새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팽경인 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것이 즐겁고 보람차다”며 “올해는 상대적으로 후원이 부족한 곳의 어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장재철 의원이 21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일시장의 전통시장 등록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장재철 의원, 시청 담당부서장, 도일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제과장의 현황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일시장은 시흥시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 요건에 충족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통시장으로의 등록이 수년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일시장 상인들은 지난 11월 상인회를 창립하고 지난 19일 전통시장 인정등록 관련 서류를 시에 접수하는 등 도일시장을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도일시장 상인회는 “새해 명절을 앞두고 시장 내 점포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도일시장의 전통시장 등록이 연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재철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 집행부와 상인회가 힘을 모아 해당 문제의 법적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가길 바란다”며 “도일시장이 하루빨리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주변 상인들의 오랜 염원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7 산림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 동안 2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산림청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4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에는 '임상도를 활용한 산림재해지 등 산림 내 임목(임목축적)량 산정 방법'이 선정됐다. 표준화된 임상도 데이터로 산림 내 임목량을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산정하고 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에는 '소나무류 임상도를 활용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경로 예측 및 예측 분석 시스템 구축'이, 장려에는 '당신이 마시고 있는 피톤치드의 양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와 '인터랙티브 콘텐츠(Interactive Contents)를 이용한 임상도 및 산림입지 토양도 활용방안'이 각각 선정됐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부상이 주어진다.최우수와 우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이, 장려 수상자에게는 15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사업자인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에서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T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규 서비스 개통과 기존 계약 해지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익 등을 위해 방통위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로 현재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에 시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SKT 초고속인터넷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스톱전환서비스' 절차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방통위는 SKT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해지를 지연하거나 제한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진행한 5월 동행축제에서 총 43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접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238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268억 원이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 제품 소비 촉진 행사 '동행축제'에서 관람객들이 동행제품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동행축제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했으며 2만 2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기획전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처음으로 인천, 세종, 나주, 춘천 등 전국 4개 거점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개막 판매전을 열어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성과 제고 등 동행축제 내실을 위해 우수상품 선별, 누리집 기능개선을 통한 제품 직접구매 기능 도입,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 유도, 바이럴·SNS 홍보 강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중심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민간기업들도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해 쿠팡·롯데온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은 공모로 선정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매개체 전파 감염병에 따른 국민건강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매개체 감시·방제 중장기 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 이번 중장기계획에서는 기후변화와 국제교류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감시·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매개체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개체 감시·방제 고도화로 감염병 발생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겨울철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지와 활동기간이 확대되고, 일본뇌염,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매개체 전파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감염병 매개체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감염병 병원체를 보유하거나 획득해 사람, 동물과 같은 숙주에게 전파하는 생물학적 운반체로, 대표적으로는 모기·참진드기·털진드기 등이 있으며 바퀴·빈대 등 위생해충과는 구분된다. 실제로 최근 10년 동안 평균기온이 1.4℃ 상승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도 16일 빨라졌고, 모기와 진드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