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익겸)는 24일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강풍 및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금이동 635번지를 비롯한 매화동 전 지역의 재해 위험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매화동 통합방재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매화로타리 등 주요도로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매화저수지 및 호조벌 주변 하천수 흐름을 저해하는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 태풍에 대비해 금이동, 도창동 마을진입로 수목 정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매화동 상가지역 및 주택가 내 돌출간판 및 각 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고, 주민들의 현장 요청 사항 등은 관련기관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익겸 매화동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8월 27일(목)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2022년에 응시할 시험으로, 국어, 수학 ‘공통+선택’ 과목 구조,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등 2022학년도부터 변경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2년 11월 17일(목)에 시행되고, 성적은 2022년 12월 9일(금)에 통보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2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수능 영역별 문항 수, 시험시간 및 선택과목 구분 영역 문항 수 문항유형 배점 시험 시간 출제범위(선택과목) 문항 전체 국어 45 5지선다형 2,3 100점 80분 ․공통과목 : 독서, 문학 ․선택과목(택 1) :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출제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 수학 30 5지선다형, 단답형 2,3,4 100점 100분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 ․선택과목(택 1):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 『심쿵챌린지』를 운영한다. 심쿵챌린지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의 전국단위 합동캠페인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모습이나 시 곳곳에 배포되어 있는 ‘자기혈관숫자알기’ 포스터, 현수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계정에 #시흥시보건소 #심쿵챌린지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 4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공식계정(@healthcity_sh)챌린지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최종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기간은 9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챌린지 종료 후 50명을 추첨해 건강꾸러미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에 대해 전화상담, 모바일교육 등 각종 교육자료 배달서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시흥경찰서(서장 김형섭)와 함께 관내 마트, 병원, 공원 등 등 다중 이용시설 등을 돌며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 단속한다. 시는 경기도, 시흥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이날부터 시흥시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공원 등에 나가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여부를 단속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홍보를 시작했다. 시흥시와 경기도는 행정명령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 시흥경찰서는 방역조치 불응자 연행과 물리적 충돌 방지 등 사법집행을 담당한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롯데마트 배곧점, 이마트 시화점, 홈플러스 시화점 등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행정명령을 내려 경기도 거주자 및 방문자는 모두 별도 해제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실내(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등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나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한 바 있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과태료는 10월 13일부터)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개선·노사화합·개인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근로인을 발굴해 최고경영인·최고근로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후보자 신청(접수) 및 접수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시흥시에서 제조업체를 5년 이상 운영한 기업인과 재직한 근로인이다. 후보자 중 최고경영인 1명과 최고근로인 2명을 선정해 12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시 주관 기업 지원 사업에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최고 경영인은 ▲기업성장력 및 기술역량강화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근로자 복리후생 및 사회 공헌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최고 근로인은 ▲근로인의 근무정도 ▲기업 및 개인역량 기여도 ▲사회공헌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031-310-6093)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최고경영인·근로인 선정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21일, 마을중심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현안에 밝고 자발적 활동의사가 있는 17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이 출범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의제를 선정·대안을 제시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마을리더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 후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전(前)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효석 사무국장이 마을복지계획 추진 배경과 추진 방법을 주제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지계획 수립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직후 이어진 복지욕구조사를 위한 논의 시간에는 정왕본동의 마을복지 의제 발굴을 위한 복지욕구 조사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설문조사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은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의 첫발을 내딛어 주신 마을복지계획
코로나19 수도권발 확산세 진정을 위한 전 국민의 각별한 주의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지금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문턱에 서 있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으로 판단됩니다.‘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전 국민의 동참 부탁드립니다.결혼식장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기준 마련1. 실내 50인 미만, 실외 100인 미만의 인원 제한* 식장 진행요원은 인원 계산에서 제외2. 간이 칸막이 설치 등의 공간 임의 분리 금지* 완전히 분리된 공간, 다른 공간의 인원과 접촉이 없어야 함3. 음식 섭취 시 외 실내 마스크 착용 및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단체 기념사진 촬영 포함. 단, 신랑·신부 기념 사진 촬영 및 결혼식장 입·퇴장 시는 예외4. 식사 대신 답례품 제공, 불가피할 경우 뷔페 대신 단품제공*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 50인 미만 인원 제한 및 2m(최소 1m) 거리 유지 준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시흥갯골 랜선축제에서 진행될 ‘갯골전국미술대회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갯골전국미술대회’는 매년 시흥갯골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돼왔다. 시흥갯골과 환경보호, 생태를 주제로 자연에 대한 사랑과 환경운동실천을 유도하는 미술대회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온라인 공모전의 형태로 전환됐다. 이번 갯골전국미술대회는 전국의 모든 유치부, 초등, 중·고등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통하여 총4개 부문 97명에게 수상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발행된 접수증을 그림 뒷면에 부착해 시흥시학원연합회(시흥시 함송로 18 대림하이츠프라자 4층)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마감일인 9월 11일까지 도착한 작품에 한해 인정된다. 선정작은 9월 22일 축제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수상작은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축제기간동안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안전문제로 인해 별도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내 새마을금고 2곳(시흥제일, 시흥중앙), 신협 3곳(경기시흥, 미소, 달월) 29개 지점에서 오늘 24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판매 및 환금 업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시루 취급 금융기관은 기존 관내 농협 33개 지점에서 새마을금고, 신협 5개소 29개 지점이 추가됨에 따라 총 62개 지점으로 본격 확대됐다. 소비자는 1인당 월 80만원 한도로 시흥화폐 시루(지류권)를 10% 특별할인 혜택 받아 구매할 수 있다. 10% 특별할인 기간은 8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가맹점은 새마을금고, 신협에 필요 서류(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여 시루를 환금 받을 수 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 발행액은 이달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현재 1,195억 원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에서는 ‘같이의 가치’ 슬로건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우리마을 복지서비스 우선순위 주민 투표’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주민투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우리 마을 복지서비스 중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필요한 지원은 어떤 것인지를 선택해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정왕4동에서는 이번 주민투표 결과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QR코드) 주민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투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스티커 붙이는 작은 행동이지만 마을복지에 대해 잠깐이라도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를 준비하던 다른 마을주민은 “준비과정이 처음에 부담이었지만 동네 어린아이까지 투표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마을복지의 발전방향은 그 마을 실정에 맞는 특화된 복지서비스와 전달체계가 핵심”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욕구를 기초로 마을복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