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청소년들 스스로 직접 기획하고 홍보하며 활동하는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 동아리 글로벌 프렌토(frientor)가 2018년도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을 오는 16일과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한다. 글로벌 프렌토(frientor)는 국제교류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친구(friend) 간에 서로 멘토(Mentor)가 되어 각자의 국제적 경험을 공유하고, 체득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지자체 유일의 국제교류 동아리다. 분기별로 북촌 한옥마을 방문과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외국인들과 소통하고 한국과 내 고장 시흥을 알리며 국제화 감각을 키우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도 1기부터 시작하여, 2018년에 3기 34명을 선발한 글로벌 프렌토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기수들 간에 서로 멘토-멘티가 되어 지속적이고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자 매월 정기모임과 분기별 프로젝트 모임 등을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프렌토는 매년 12월 정기모집을 하고 있으며, 시흥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청 청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는 올해부터 어린이 급식소 순회방문 시 ‘청렴한 우리급식소 HSQ(Hygiene Safety Quotient : 위생·안전지수) 이끎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수치화하여 문항별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소의 바람직한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시행을 위해 지난 2017년 11월, 시흥시 어린이급식센터와 식생활정책과가 합심하여 HSQ관리 홈페이지 개발 및 저작권등록을 마쳤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각 기관별 순회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지도결과를 4개의 등급 모범관리(완소형)-우수관리(양심형)-중점관리(소심형)-특별관리(노력형)으로 나누어 교육내용과 관리내용을 차별화하여, 구분 없이 관리되던 과거나 타기관과는 다르게 기관 등급별 맞춤형 관리를 실행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상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 안전·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의 불꽃이 17일(수)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암병동을 찾아 아이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성화 봉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번 올림픽 슬로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의미를 실현하고 올림픽 참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화봉송단은 휴식 기간을 활용해 봉송 루트 외의 13곳을 찾아 다양한 이들에게 성화봉 체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화봉송단과 함께 소아암병동을 찾은 메이크어위시재단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세계 최대의 소원 성취 전문기관이다. 이 단체는 생명을 위협하는 난치병으로 투병하는 아동들에게 ‘경제적’ 지원이 아닌 ‘정서적’ 지원을 통해 삶의 희망, 용기, 기쁨을 전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이후 난치병 아동 3600여명의 간절한 소원을 이뤄 주는 등 많은 이들과 함께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화봉송단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성화의 불꽃이 가진 의미를 설명하고 환아들에게 직접 성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행정안전부는 아래로부터의 정부혁신, ‘상향식(bottom-up)’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제1회 정부혁신책임관회의를 정부서울청사에서 17일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1.10)을 통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도 혁신하겠다.”라며 정부혁신의 큰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정부혁신이 화두에 올랐다. 특히 새 정부의 정부혁신은 위에서 일방향적으로 추진하는 ‘하향식(top-down)’ 혁신이 아닌, 공무원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혁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민이 정책과정 전반에 더 깊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혁신의 주체는 공무원이며, 위에서 시키는 혁신이 아니라 아래에서 공무원들 스스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새 정부혁신의 첫 번째 단계로 열린 정부혁신책임관회의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내 정부혁신을 총괄하는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각 부처에서 정부혁신을 추진하는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정부혁신책임관*이 참석했다. * 중앙행정기관 각
[시흥/양복순기자] 재단법인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이사장 김상복)에서는 2018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의 장학생 모집 인원은 총 128명으로 작년대비 선발인원을 20%이상 늘려 선발할 계획이며, 갈수록 줄어드는 출산율 제고와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다자녀 장학생 전형을 신설하였다.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98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33억 원을 지원하여 왔다. 특히 올해는 재단 목적사업 확대를 위해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또는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재단 사무국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월) 새롭게 조성된 보물창고 내 청년활력공간에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동료가 되어 청년의 자치·자립·자생의 생태계를 만들어나감에 동행해주고 있는 청년활동가, 시민, 전문가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표창하는 <2018 Siheng Youth Awards>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청년의 자치, 자립, 자생의 생태계 조성’에 있어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년활동가와 청년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청년정책 유공자를 비롯하여,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지인까지 총 109명이 함께 자리하여 시상식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역에서 크고 작은 청년행사 때 오프닝을 맡아 문을 열어주고 있는 청년 뮤지션 김영은 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기본 조례 제정운동으로 시작된 지난 청년정책을 회고하는 시간을 청년정책위원회 홍헌영 위원장과 청년학교 출신 박다듬 씨가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18년도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과 더불어 김윤식 시흥시장(이하 시흥시장)도 함께 자리하여 청년권익 증진에 공헌한 청년활동가 11명과 공무원 7명에게 청년정책 유공자 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에서는 오는 31일, 특별한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 현상예고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강의와 천문 관측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번 개기월식은 특별한 기간에 맞춰 발생하는 현상으로 블루문과 블러드문에 대한 궁금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달의 이름들과 개기 월식, 개기 일식, 사로스 주기 등 어려운 천문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으로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을 망원경 및 쌍안경 등 다수의 관측 장비들을 활용하여 시작부터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모습까지 생생히 관측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heavenstory@korea.kr)로 접수, 문의는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031-310-6184)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던 도일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되면서 과거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지난 9일 도일시장 상인회(대표 백현순)의 전통시장 인정 및 상인회 등록신청에 대해 시흥시 도일로 100-4 일원 8,048㎡를 전통시장으로 인정하고,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교부했다. 도일시장은 군자동과 거모동 일대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인근 해안가에서 잡은 물고기, 조개 등을 거래하기 위해 1953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으며, 시흥시는 물론 경기 서부권에서도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의 영향으로 상권이 점차 약화되고 침체되면서 최근 시에서는 거모 맞춤형 정비사업, 상권육성구역 지정 등 상권 활성화, 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도일시장의 전통시장 인정은 기존 거모 맞춤형 정비사업과의 연계성 및 지속성 확보는 물론 시장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 경영혁신 및 시설 현대화 등을 위한 각종 공모 참여가 가능해져 시장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흥시는 도일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2018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35,287건, 8억 원을 부과고지 하였다. 등록면허세(면허분)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현재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자이며, 면허 종별에 따라 건당 7,500원 ~ 45,000원으로 차등 부과되고,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고지서상에 표기되어 있는 농협 가상계좌 및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납부(1899-2800), 스마트폰 앱 고지서(NH스마트고지서, T스마트 청구서, 스마트납부)를 통한 납부 등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업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반드시 해당 인·허가부서에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납부기한 경과 시 3%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징수과 도세팀 (031-310-2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에 이어 1월에도 <어울림 소극장> 기획공연을 2회(22일, 30일)에 걸쳐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볼 수 있는 샌드팝페라와 마술쇼이며, 특히 샌드팝페라는 샌드아트와 팝페라의 만남으로 색다른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청춘 색소폰 앙상블 S.with(에스윗) 공연을 선보인다. ‘S.with’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이다. <어울림 소극장> 기획공연은 좌석이 85석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신청 해야 하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4세 이상의 아동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공연 시작 10분전까지는 입장을 해야 한다. 공연 신청은 e-백천학해 홈페이지(https://eduinfo.siheung.go.kr)에서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지원팀(031-310-2506)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사업자인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에서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T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규 서비스 개통과 기존 계약 해지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익 등을 위해 방통위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로 현재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에 시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SKT 초고속인터넷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스톱전환서비스' 절차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방통위는 SKT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해지를 지연하거나 제한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진행한 5월 동행축제에서 총 43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접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238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268억 원이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 제품 소비 촉진 행사 '동행축제'에서 관람객들이 동행제품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동행축제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했으며 2만 2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기획전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처음으로 인천, 세종, 나주, 춘천 등 전국 4개 거점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개막 판매전을 열어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성과 제고 등 동행축제 내실을 위해 우수상품 선별, 누리집 기능개선을 통한 제품 직접구매 기능 도입,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 유도, 바이럴·SNS 홍보 강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중심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민간기업들도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해 쿠팡·롯데온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은 공모로 선정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매개체 전파 감염병에 따른 국민건강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매개체 감시·방제 중장기 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 이번 중장기계획에서는 기후변화와 국제교류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감시·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매개체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개체 감시·방제 고도화로 감염병 발생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겨울철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지와 활동기간이 확대되고, 일본뇌염,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매개체 전파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감염병 매개체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감염병 병원체를 보유하거나 획득해 사람, 동물과 같은 숙주에게 전파하는 생물학적 운반체로, 대표적으로는 모기·참진드기·털진드기 등이 있으며 바퀴·빈대 등 위생해충과는 구분된다. 실제로 최근 10년 동안 평균기온이 1.4℃ 상승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도 16일 빨라졌고, 모기와 진드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원으로 지난달 25일에 비해 1.9% 올랐고 수확기 평년 쌀값인 20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 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2019년산) 같은 기간의 재고량 57만 톤과 유사해 전체 수요 대비 재고량은 적정 수준이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쌀값 상승과 일부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 등은 쌀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공급분야에서 원활하게 유통이 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5일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전체적인 수급상황은 안정적이나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던 민간 산지유통업체와 일부 농협 RPC는 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모두 3곳을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당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마을 비탈길에서 대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2025.5.7.(ⓒ뉴스1) 정부는 2017년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를 계기로 도시재생법을 개정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별재생 제도를 지난 2018년 4월 신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