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장곡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유환기)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현장투표를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5일간) 실시한다. 당초 주민총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온라인투표와 행정복지센터 방문 지역주민 대상 현장투표로 전환했다. 2021년 장곡동 지역사업 투표 대상 사업은 △정으로 익어가는 장독대, △아름다운 인생, △청소년 마을가드너 양성교육을 통한 1·3세대 통합그린 프로젝트, △환경을 마을을 건강하게, △걷고싶은거리 아치형 울타리 조성, △장곡동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예술과 함께하는 Clean 등 총 7개 사업이다. 유환기 장곡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때일수록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며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선정하는 동 지역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 중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꿈’(소장 이미영, 위탁단체 시흥YMCA)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모두 다 각자의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세상을 배움터 삼아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상담 및 복지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교육·직업체험·자립·의료·기타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적절하게 지원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센터에 나오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급식 꾸러미, 모바일 기프티콘 등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학교 밖에서도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및 동기 강화를 위해 티모넷과 연계하여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흥시 관내 자원을 적극 발굴 및 연대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주)진희계전에서는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KF80,9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동장 홍성림)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020년 정왕2동 주민총회」를 현장투표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의제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것으로, 온라인1차, 2차 투표로 진행한다. 1차 온라인투표는 8월 19일부터 21일에 걸쳐 완료됐다. 2차 온라인투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투표자명부를 접수받는다. 2차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신청기간 내 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자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는 투표기간인 9월 2일과 3일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더불어 당초 예정되어있던 8월 26일 주민총회현장투표에 방문할지도 모르는 주민들을 위한 투표판도 마련해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청사소독, 발열체크, 감염지역 방문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며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왕2동은 온라인 1차, 2차 결과를 합산한 주민의견을 2021년 주민자치회 마을의제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안건(각10개)의 우선순위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산나물 중에서도 맛과 향이 뛰어난 참나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대표적 알칼리성 식재료이다. 샐러리와 미나리를 합친 것과 같은 향기가 나서 입맛 없는 여름철에 먹기에 딱 좋다. 참나물의 효능 첫째,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의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둘째,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잘 되고 변비 예방에 좋다. 단, 성질이 차가워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다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셋째, 체내 노폐물 배출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암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넷째, 페닐알라닌과 발린, 아르기닌, 아스파르트산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뇌의 활동을 활성화해 치매 예방에도 좋다. 좋은 참나물 구매·보관법 첫째, 잎이 밝은 연녹색이며 시들지 않고 생생하고 청결한 것이 좋다. 둘째, 특유의 향이 진한 것을 고르고, 말린 참나물은 이물질이 들어가기 쉬우므로 잘 살펴보고 구매한다. 셋째,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뒤 냉장고에 넣어두면 3~4일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 참나물 손질법 첫째, 흐르는 물로 겉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해준 후 시든 잎과 뿌리를
현재 1회로 제한된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가 확대되고, 임신 중 육아휴직이 허용된다. 또 내년부터 구직포기 청년을 발굴해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2년까지 기업의 고령자 고용 부담을 완화한 가칭 새로운 고령자 일자리 모델 도입도 추진한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저출산 문제와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정부가 현재 1회로 제한된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이 자리서 범부처 ‘제2기 인구정책TF’는 인구충격을 최소화하고 우리 경제·사회의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활동 참여 확대 ▲노동생산성 제고 ▲지역공동화 대응 ▲고령화대응 제도 설계 등 4대 전략별 핵심과제들을 밝혔다. 먼저 인구감소 추세를 양적측면에서 보완하기 위해 여성·청년·고령자 등 분야별 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하고 외국인력 확충과 활용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 여성의 경우 일·생활 균형의 어려움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현상을 예방하고 여성의 참여 유도를 위해 육아와 가사 부담 완화, 재취업을 지원하는
[한국방송/양복순기자] ▶1898년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19.11.26), 올해부터 양성평등주간을 종전 7월에서 9월로 변경▶ 여성·아동의 인권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연자 은덕문화원 교령과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한 최석진 간호사, 최근 텔레그램 n번방을 고발한 ‘추적단 불꽃’과 ‘리셋’ 등 포상▶ 양성평등주간 중 하루를 ‘양성평등 임금의 날’로 정하도록 법이 개정(‘20.5.19. 개정, ’20.11.19. 시행)됨에 따라 「성별임금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 개최(9.3)▶ ‘성평등과 코로나19 위기’ 주제로 「2020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9.3~4), ‘방역의 역사와 여성’ 주제로 「국립여성사전시관 특별기획전」(9.4.부터) 개최▶ 여성 경력 잇기와 일·가정 양립 지원 위해 이야기(토크) 콘서트(9.7)개최와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선정작 온라인 게재(9월)▶ 2020년 양성평등진흥 및 성별영향평가 유공자 포상식 개최(9.2),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발표(9.3)* 단, 코로나 상황에 따라 각 행사 축소 등 변동 가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 주민센터(동장 김병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는 26일부터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스트랩과 손소독 티슈를 제작해 나눠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비스를 홍보했다. 마스크 스트랩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주민들의 마스크 사용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제작 했다. 홍보단은 이날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로부터 제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공공·민간자원 연계 및 통합 사례관리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병철, 민간위원장 정미순)는 저소득층 신입생 교육비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신입생 10명에게 학교복지와 연계해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한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수 있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시립예술단 중 하나인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한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헌신하는 의료진 등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특별 영상을 제작해 지난 25일 생태문화도시 시흥 및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한 뮤지컬 ‘애니’의 ‘투모로우(Tomorrow)’에 맞춰 단원들이 직접 꾸민 응원 문구로 제작됐으며, 시흥시의 캐릭터인 해로와 토로도 깜짝 출연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합창단 연습은 물론 공연 활동에도 차질이 생겨 단원들이 실망하기도 했지만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기에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영상을 제작했다”며, “‘내일은 밝게 빛나는 태양이 떠오를 것’이란 문구처럼 단원들의 맑고 순수한 모습을 보며 힘과 용기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해 봄에 창단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시흥시에서 개최하는 행사 등에 출연하며 시흥시의 미래이자 꿈나무들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형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재인증 승인을 받아 2022년까지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ESD 실천 전략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중, 시흥형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은 ‘학습동아리 성장단계별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동아리의 결성-성장-발전-진화 각 단계마다 요구되는 차별화된 지원 활동을 제공했다. 그 결과 2020년 8월 현재, 347개 학습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참여, 주도적 학습, 자립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공동체 활동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꽃으로 불리는 학습동아리가 성장단계별 지원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학습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습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 도일시장 상인회(회장 백현순)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도일시장 3, 8 오일장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휴장은 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일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의지로 시행된 것이다. 재개장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계획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오일장의 특성상 여러 각지에서 상인, 관광객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일 뿐 아니라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아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외지상인, 노점상과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협의 하에 임시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현순 도일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소 지역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인회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앞장서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단, 도일시장의 일반상점은 정상 영업 중이므로 코로나19 종식까지 도일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12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란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임(「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제1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장관은 12월 18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울 지역의 대설 및 초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12.3.)의 현장 작동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방문해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업원 대기, 장비·자재 보관 등 제설 작업원 및 차량의 출발 거점 역할 수행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이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접 지역과 도로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제설장치 등 제설 자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윤호중 장관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상근무 단계를 강화하고 제설 취약지역·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파크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모의 계단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5.10.4) (ⓒ뉴스1) 1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시민추모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며, 27일에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가족 행사로는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새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12월 18일(목),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 정책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핵심 자산이 될, 한국언어문화 말뭉치 및 인공지능 지식 자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 추진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방송언어 등을 포함한 공공언어 개선 계획 등을 논의해 대한민국의 국어 자원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되짚었다. 한국 문화 근간 국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현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