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이달 5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신천동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등 2개소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이동상담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이동상담 버스는 바쁜 업무로 사업신청을 하고 싶어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업주들을 배려하고자 현장에서 상담하고 바로 신청서를 접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2월 5일 10시~12시는 신천동에 위치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앞에서, 14시~17시에는 정왕동 비즈니스센터(한국산업기술대학교)앞 도로에서 버스를 운영하고 노무사 등 전문상담원이 현장에서 상담과 접수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한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신청대상 근로자의 인적사항, 채용일, 급여정보 등을 미리 지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TF팀을 구성하여 전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TF단장인 고광갑 부시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비롯하여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올해
[시흥/양복순기자] 1월 30일, 어울림 소극장 1월 기획공연의 마지막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되었다. 이날 공연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남성 4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S.with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으로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멋지게 선보였다. 특히 앵콜곡으로 유명 아이돌그룹의 히트곡 메들리를 연주했을 때는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어울림 소극장에 처음 방문한 한 시민은 “색소폰의 종류가 4개나 있는지 처음 알았으며, 한 공연에서 다양한 색소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오는 2월에도 어울림 소극장에서는 클래식과 연극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 어울림 소극장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어린이집, 도서관, 노인여가복지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의 접근성을 다른 지역과 비교해 평가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격자 기반의 국토정책지표(7개)를 구축해 공표한다고 1일 밝혔다. 격자형 국토지표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정밀한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토지표다. 현행 국토지표는 행정구역별 생활기반시설 총량을 통계 형태로 산출하고 있다. 반면, 격자형 국토지표는 인구, 도로망도 및 시설 현황 등의 행정 정보를 융·복합해 격자 형태로 표시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기반시설 접근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집 접근성 지표 활용 예(천안 아산시 일원). 국토부는 격자형 국토정책지표의 구축 및 활용가치 검증을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우선 지난해 2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국토기본법 시행령과 국토정보의 생성 기준 등을 개정, 각종 행정 정보를 융합해 국토 공간상에 표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7월부터는 일선 시·군별 보육시설(어린이집) 등 현황을 격자 형태로 구축해 접근성을 평가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배곧신도시만이 갖고 있는 바다, 갯벌에 대한 기억, 천혜의 수변경관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고유성을 포함한 개발계획에 맞춰 배곧생명공원을 비롯하여 한울공원, 녹지 등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원활히 조성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17년 말 조성 완료한 한울공원은 물왕저수지에서 오이도까지 이어지는 시흥 ‘바라지길’의 중심으로, 단순화된 6㎞의 해안선을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4계절 변화하는 다이나믹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배곧신도시만이 갖고 있는 ‘갈대, 섬, 갯벌, 바람, 나루, 안개, 해송, 낙조’의 8가지 기억을 통해 정체성을 확보하고, 각각의 자원을 활용하여 캠핑장, 해수풀장, 갯벌체험장, 갯벌탐방로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한울공원 내 해안초소는 젊은 보초병이 24시간 눈을 뜨고 바다를 응시하는 장소로 이것이 야망을 품고 도전의 바다를 항해하려 하는 젊은이의 눈을 닮았다는데 착안, 39개의 해안초소를 ‘도전의 바다를 응시하는 39개의 눈’으로 컨셉션하고, ‘배움’을 테마로 하여 젊은이에게 도전과 용기, 그리고 지혜를 주는 콘텐츠들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해안초소 6개소에 대해 베토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1월 30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장덕진)과 배곧신도시 공립유치원과 시립 어린이집을 복합 설립하여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17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지자체와 협력할 것으로 조건부 승인된 배곧신도시 내 유치원 2곳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것으로, 토지와 건물의 소유 및 시설 사용에 대한 다각적인 복합화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유치원 2곳의 토지비 약 81억, 건축비는 194억으로 총 275억 규모의 사업으로, 토지는 시흥시에서 소유하고 교육청과 공동으로 사용하며, 건축비는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배곧신도시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복합화로 ▲배곧 내 4, 5 공립유치원과 어린이집 복합화해 교육시설 적기 확충 ▲유치원의 방과 후, 어린이집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공유 활용 ▲공공시설 통합 운영에 따른 공공경비 절감(유치원의 체육관, 어린이도서관, 식당, 주차장 등 공동사용으로 경비 절감) ▲주말, 휴일 공립유치원 유휴시설 개방, 주민편의 증진 ▲학생 수 감소로 유치원 폐원 시, 시에서 인수 후 복지관 등 전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는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교육·보건당국협력해초등학교입학생4종(DTaP,폴리오,MMR,일본뇌염),중학교입학생2종(Tdap(또는Td),HPV(여학생만대상))예방접종완료여부를확인해미접종자접종을독려 3월입학예정어린이의보호자는자녀의예방접종내역을“예방접종도우미”인터넷사이트(https://nip.cdc.go.kr)또는모바일앱에서확인가능 보호자는빠진접종이있을경우집단생활을시작하기전에접종을완료하고,전산등록이누락된경우에는접종받았던의료기관에전산등록을요청하도록당부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와교육부(부총리겸장관김상곤)는단체생활시작시기에맞춰,학교에서초·중학교입학생의예방접종완료여부를확인하고,관할보건소와협력해미접종자에게접종을독려할계획이라고밝혔다. 특히,올해는중학교입학생까지교육·보건당국의정보시스템을연계하여,학교및관할보건소의담당자가전산시스템에서입학생의예방접종여부를직접확인할수있도록해학부모의부담*을줄였다.*예방접종완료후질병관리본부의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전산등록이된경우에는,보호자가<예방접종증명서>를별도로학교에제출할필요없음 초·중학교입학생예방접종확인사업내용은아래와같다. 본사업은감염병유행을사전에예방하고자,학교에서입학후3개월동안예방접종*확인절차를거쳐,관할보건소와협력해미접종자에게무료로접종을완료하도
[시흥/양복순기자] 전국의 노후 된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한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 부회장 주철현 여수시장)’ 협약식 및 창립총회를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후 기반시설이 지방정부에 귀속되었으나 재정부족으로 인한 관리의 어려움으로 노후화가 가속화 되어, 정부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이번 창립총회는 시흥시를 비롯해 달성군, 부평구,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청주시, 당진시, 서천군, 군산시, 익산시, 광양시, 여수시, 영암군, 통영시 등 15개 지방 정부에서 참여했다. 창립총회는 협의회의 명칭을 ‘국가산업단지 상생 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로 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여수시에서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협의회에 참여하지 못한 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한 지방정부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방정부 간 협의회 구성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함께 하고자 하는 협약과 규약을 마련, 당면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중앙정부에 관련규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손옥순, 김찬심, 박선옥 의원이 30일 여주썬밸리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 실시된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시흥시의회에서는 손옥순 의원이 지역현안해결 분야, 김찬심 의원이 의정활동 분야, 박선옥 의원이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 의원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시민 여러분께 돌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흥 / 양복순기자] 시흥시 농업인학습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회장 박덕인)와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김창희)는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26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쌀 1,600kg(80포/20kg)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공동학습포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과 아름다운 장독대 가꾸기 사업,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1년 동안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사랑의 쌀은 모두 400만 원 상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지역별 단체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 박덕인회장과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김창희 회장은 “오늘처럼혹한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돕기에 우리 농업인학습단체가 솔선수범 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양복순 기자] 시흥시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 동안 관내 주요 안전관리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고광갑 부시장 주재로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하여 시흥시 국가안전대진단추진단(단장 고광갑 부시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체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공사장, 보건·복지 시설 등 7개 분야 34개 유형 시설 1,258개소에 대해 관리주체가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점검을 하도록 유도하고, 위험시설물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시흥시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보다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 요소를 진단한다.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고광갑 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6월 13일(금) 11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은 대상자 추천부터 운영까지 자치인재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진행하는 상생형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과정이다. 우리나라의 선진행정과 혁신 우수사례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 공무원 역량 강화와 국내·외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입교한 연수생들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4개국 지방공무원 총 14명*이며, 상호교류 중인 국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 인도네시아(6), 라오스(3), 필리핀(3), 베트남(2) 자치인재원은 ‘생성형 AI시대, 지방행정 혁신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6월 12일(목)부터 6월 22일(일)까지 11일간 자치인재원 등에서 맞춤형 강의, 현장견학,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의 우수 분야와 연수생 희망주제를 반영해 ▲공공행정 발전과 변화관리 리더십, ▲굿거버넌스와 행정 혁신사례, ▲한국 정부 디지털 전략과 성과, ▲공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6월 11일(수)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최초(1차)로 개최하였다.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는 2024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선진강군 구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군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양 기관의 우주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민·관·군 공동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우주개발에는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 기술 투자가 요구되는 만큼, 민·관·군 연구개발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국가 차원의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우주개발사업을 공동 추진 과제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우주개발을 가속화 함에 따라, 인공우주물체 증가로 인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우주위험 대응훈련'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하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를 개정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광역시 150만 평, 도 200만 평 상한 내에서 신청·지정할 수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 또는 신청하고자 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면 시·도별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A광역시가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10만 평을 유치하면 A광역시는 최대 160만 평까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회발전특구 전체 지정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또한, 산업부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정한 48개 기회발전특구 사례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건부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도 정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확대해 달라는 시·도의 건의가 있었는데, 이번 고시 개정으로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마련함에 따라 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