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국현기자]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자는 졸음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멀미약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명절에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조리한 음식을 2시간 내로 식혀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한 음식은 다시 가열해서 섭취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식·의약품의 올바른 구입·섭취·사용 요령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 운전자가 아닌 경우에는승차 30분 전에 복용하고 4시간이 지난 후에 추가 복용하면 된다.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임부나 녹내장 환자, 전립선 비대증 등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 감기약에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어 복용한 후에는 가급적 운전을 피해야 하고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감기약은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과음 후 복용을 삼가야 한다. 설 명절에는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만들어 보관하고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체인 노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자는 몇 명이고, 대중교통에 얼마나 많은 요금을 낼까? 우리 동네에서 대중교통이 가장 활발한 노선은 어디이고,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 * 대중교통수단 : 노선버스, 철도(도시철도 포함) 등(「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제2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우리 생활 속의 대중교통 관련 이용자 이용실태 및 이동수단과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2017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교통카드데이터와 BIS (Bus Information System)/BMS(Bus Management System)데이터, 매표데이터 등 대중교통 수단의 운행실태와 승객의 통행패턴을 알 수 있는 자료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자료, 대중교통 환승시설물 정보 등도 함께 이용하여 분석((지역내) 도시·광역철도, 시내버스,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지역간) 일반철도, 고속·시외버스를 대상으로 분석)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을 조사대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시행한 이번 조사는 전국 162개 시·군, 11,020개 노선, 8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용자) 먼저, 교통카드 데이터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고광갑 부시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일자리 안정자금 TF팀’ 부서장 및 직원들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 관련 물가안정 및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를 위하여 지난 2월 7일, 시흥시의 전통시장인 정왕시장을 방문했다. 시는 4대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감으로 신청을 망설이는 소상인들을 위하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인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함께 홍보하여 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독려하였다. 또한 설 명절을 대비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인상 폭을 최소화 하도록 유도하였다. 청렴행정 구현을 목표로 하는 시흥시는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사업주들의 경영부담을 덜고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근로자 수 10인 미만)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사회보험료(고용보험, 국민연금)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 사회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17개 동 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1%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설맞이 ‘행복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의 사각지대 어르신과 조손가정 700세대에 생필품을 담아 전하는 것으로, 각 동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시흥시 1%복지재단이 함께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미시장에서 사과, 배, 한과, 미역, 구운김, 멸치 등을 구입하고 후원물품인 생필품을 포함해서 총14종의 ‘종합선물세트’를 만들어 동 자원봉사센터 별 배분, 필요한 세대에 모두 전달했다. 그 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각 자원봉사단체 및 동 센터별로 청소년 및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모둠전과 빵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나누었다. 올해 설 명절 행복꾸러미 행사는 시흥시 1%복지재단과 금양회, 자원봉사자 등 서로 협업하여 그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었다. 또한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농협시흥시지부를 비롯하여 한국전력공사시흥지사 및 성담유통시화이마트 그리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우시스템, 한국기계유통젠탈, 한테크생활건강, 시흥시기계제조업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농촌진흥청이 자율주행 농기계의 상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농기계 자율주행기술이 고도화되면 농기계가 농장의 지형과 작업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주행하며 자동변속과 농작업이 가능해진다. 미국 트랙터 제조사 ATC가 개발한 ‘자율주행 트랙터’. (제공=농촌진흥청) 농진청은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된 농기계의 자율주행 기술이 조기 실용화 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구축과 인공지능 적용 등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상용화 연구사업단을 운영해 내년까지 Level 2(자율주행)가 가능하고 2020년까지 Level 3(자율작업)를 실현할 수 있는 트랙터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자율주행 고도화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 기술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지난 6일 농업기계분야로 특성화한 전북대 지능로봇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농진청을 비롯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농기계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있어 왔지만 상용화를 위한 생산기반 미흡과 평가 시스템 부재로 기술의 실용화가 이뤄지지 못했다. 특히 농기계 산업은 독자적 연구개발(R&D) 역량 부족으로 전자제어 엑
[시흥/ 양복순기자] 소사-원시 간 전철개통 및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시흥시 대중교통체계에 변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8년 1월부터 구성, 운영한 민·노·사·정 협의체 소위원회는 시흥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시민편의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본원칙 아래, 총 3회 걸친 장기간의 논의 끝에 2월 7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노·사·정 협의체 소위원회는 민(배곧/목감/미산동 주민연합회), 노((주)시흥교통 노조), 사((주)시흥교통), 정(시흥시의회/시흥시), 교통전문가(경기연구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합의내용은 전철역·대규모개발사업 중심의 대중교통망 구축계획,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재정지원계획 등이다. 전철역·대규모개발사업 중심의 대중교통망 구축 계획은 단기·중장기 계획으로 구분하여 광역·시내버스 총 34개 버스노선의 신설·조정 및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증차(27대) 등의 운행계획 등을 담고 있다. 먼저 단기적으로는 소사-원시 간 전철 개통에 따른 중복노선 조정 및 환승편의 제공, 배차간격 단축을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시내버스 23개 노선을 신설·조정하고 버스 27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광역·시내버스 1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 옥구천사회는 2월 6일 오전 10시, 정왕3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정왕3동 및 정왕2동 저소득층 2가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옥구천사회(회장 윤기분)는 정왕3동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주민단체들과 일반 지역주민들이 모여, 지난 2016년 12월에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체이다. 저소득층을 향한 행복나누기는 2015년 연말부터 옥구천 아나바다 장터(헌옷 판매)를 통해 회원들의 헌옷, 잡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3회(명절과 연말) 저소득가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윤기분 회장은 “회원 모두 내일처럼 물품수거 및 판매를 돕고 있으며, 일반 개인후원자의 후원이 아닌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수익금이 모여 큰 행복의 후원금으로 탈바꿈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나눔의 기쁨을 표현하였다. 김낙필 정왕3동장은 “정왕3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웃 동 주민에게까지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옥구천사회야 말로 이웃사랑을 전달하는 진정한 나눔의 통로가 되었다”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김정숙 여사는 8일(목)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공식 방문한 독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부인 엘케 뷔덴벤더(Elke Büdenbender)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 김정숙 여사와 뷔덴벤더 여사의 환담은 문재인 대통령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간 접견이 진행되는 시각에 청와대 본관 1층 영부인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김정숙 여사와 뷔덴벤더 여사 간 만남은 작년 7월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독일 방문 시 벨뷔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두 여사 간 환담(7.5) 이후 두 번째로, 김정숙 여사는 지난 만남 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는 마음을 전했다. 뷔덴벤더 여사는 “올림픽은 평화의 상징이다. 이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과 북이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한국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 여사는 “남과 북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함께 평화를 누려야 할 것이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가 평화의 나라임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 여사는 뷔덴벤더 여사에게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호랑이 민화가 그려진 스카프와 독일어로 번역 된 &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주민불편 신고센터(031-310-2119)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불편 신고센터에서는 행정반 등 10개 분야에서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설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AI확산 방지와 사후관리 및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현황은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불편 사항은 시흥시 주민 불편신고센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8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오는 23일(금) 정왕역을 시작으로 가동한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찾아가 일자리 상담에서 취업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역 주변, 행사장, 아파트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월 1~2회,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일자리버스는 대형버스 내 상담실을 설치하여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 일자리정보제공,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현장면접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채용을 희망하는 구인기업 및 일자리상담이나 정보가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한 해 동안 시흥시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정왕역, 미관광장, 시흥비즈니스센터 등에서 총17회 운영, 29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참여자와 구인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2018년은 일자리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시내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방문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기관은 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경기도일자리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6월 13일(금) 11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은 대상자 추천부터 운영까지 자치인재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진행하는 상생형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과정이다. 우리나라의 선진행정과 혁신 우수사례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 공무원 역량 강화와 국내·외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입교한 연수생들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4개국 지방공무원 총 14명*이며, 상호교류 중인 국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 인도네시아(6), 라오스(3), 필리핀(3), 베트남(2) 자치인재원은 ‘생성형 AI시대, 지방행정 혁신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6월 12일(목)부터 6월 22일(일)까지 11일간 자치인재원 등에서 맞춤형 강의, 현장견학,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의 우수 분야와 연수생 희망주제를 반영해 ▲공공행정 발전과 변화관리 리더십, ▲굿거버넌스와 행정 혁신사례, ▲한국 정부 디지털 전략과 성과, ▲공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6월 11일(수)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최초(1차)로 개최하였다.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는 2024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선진강군 구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군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양 기관의 우주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민·관·군 공동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우주개발에는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 기술 투자가 요구되는 만큼, 민·관·군 연구개발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국가 차원의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우주개발사업을 공동 추진 과제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우주개발을 가속화 함에 따라, 인공우주물체 증가로 인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우주위험 대응훈련'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하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를 개정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광역시 150만 평, 도 200만 평 상한 내에서 신청·지정할 수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 또는 신청하고자 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면 시·도별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A광역시가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10만 평을 유치하면 A광역시는 최대 160만 평까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회발전특구 전체 지정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또한, 산업부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정한 48개 기회발전특구 사례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건부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도 정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확대해 달라는 시·도의 건의가 있었는데, 이번 고시 개정으로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마련함에 따라 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