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걷기 붐 조성을 위하여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걷기교실은 마을 걷기 리더를 중심으로 2017년도 은행동, 하중동에 이어 능곡동, 목감동, 신천동, 정왕동 모두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별 소규모 걷기동아리 형태로 운영하며,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걷기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6개 지역 모두 걷기지도자가 배치되어 꼼꼼한 걷기지도와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함께 운동할 계획이며, 걷기 운동 전·후 신체변화 정도를 체크하기 위한 기초체력측정, 체성분, 혈액검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걷기는 장비, 복장의 제한이 없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워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따라서 많은 시민에게 이웃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별로 운영날짜와 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박명희 소장은 “혼자 걷는 게 지루했거나, 무작정 걷는 게 운동이 될까 의문이었던 주민들 모두 참여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031-310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우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바라지상회가 2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바라지상회는 시흥시 도시브랜드인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을 비롯하여 공공정보 개방과 시민의 꿈을 응원하는 캐릭터 ‘소통코끼리’ 등 시흥 브랜드가 시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녹아들고, 지역의 이야기와 디자인을 담은 상품 개발을 통해 특색 있는 지역 개발을 하고자 조성하였다. 바라지상회는 시흥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며,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 상품과 시흥시 기업 제품 약 4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시흥시 브랜드 상품 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수 브랜드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들이다. 향후에는 청년 기업,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공예품, 지역 특산품 등에 시흥시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입힌 상품을 발굴하여 시흥만의 이야기와 시민들의 꿈이 담긴 보다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육성할 예정이다. 바라지상회에서는 우수 브랜드상품에 대한 판매는 물론 상품 디자인 관리, 마케팅, 판로개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상품성은 우수하지만 디자인이나 마케팅이 부족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민과 기업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를 고려한 ‘알기 쉬운 노동법’에 이어, 이번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정보 안내서 “빵빵! 꿈을 실은 job 버스”를 발간하였다. 기존에 나온 일반 장애인을 위한 직업정보안내서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소개가 전무하고, 내용이 어려워서 본인이 직접 적성과 진로를 선택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발달장애인이 취업하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작업복을 입는지 등 직업탐색과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실제 발달장애인이 일하고 있는 20개 직무를 동화형태로 읽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안내서 제작과정에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내용과 삽화에 대해 검토하고,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은 수정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개발된 자료집은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쉬운 글’ 체험관에서 교재로 사용되며, 취업을 앞둔 훈련생에게 장애인근로자가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쉬운 글로 제공되어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단 최종철 고용개발실장은 “알기 쉬운 글의 제작 노하우를 발판으로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밝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2월 14일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오이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정왕3동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지역 주민 및 유관단체,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이도 전역을 돌며 상가 및 빌라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오이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상가지역의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이도 전역을 4개조로 나누어 대청소 및 무단투기 계도 활동을 병행 추진하였다. 올해 1월부터 오이도 지역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무단투기 쓰레기를 일정기간 미수거하고 파봉 및 홍보를 통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그간 정왕본동 및 정왕1동을 중심으로 추진하던 무단투기 근절사업을 오이도에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제보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당부하였다. (※정왕본동 2017년 종량제봉투 판매량 2016년 대비 28% 증가)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청소 행사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주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올해 2만 5692명의 지방공무원이 새롭게 채용된다. 이는 민선자치가 시작된 1995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방자치단체의 2018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올해 총 2만 5692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 경쟁 필기시험 제1시험장이 마련된 서울시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보다 5689명(28.4%) 늘어난 올해 충원 규모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AI 등 전염병 관리 및 지진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등 현장 인력을 중심으로 신규 인력 증원 수요를 반영했다. 또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 증가, 출산 및 육아 휴직에 따른 대체 근무인력 등 지자체별 예상결원을 고려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올해 일반직 7급은 915명, 8·9급은 1만 7804명을선발한다.7·8·9급 채용규모는 작년보다 3281명이 증가한 1만 8719명이다. 사회복지직은 지난 12월 중순 1489명을 추가로 선발한 데이어 올해에도 176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치매센터와 방문간호 사업 강화를 위한 보건·간호직 등은 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3월부터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행한다. 음식점, 주점, 부동산 등을 개업하려는 업주들은 반드시 광고물팀을 먼저 방문해야만 인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간판 등 옥외광고물 설치는 사전허가 대상임에도 2017년 기준 우리시 전체광고물 4만2,879건 중 4,784건(11.1%)만 사전허가 절차를 밟았다. 대다수의 광고주들이 위치, 규격 등 옥외광고물 관련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불법광고물을 설치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시는 다음 달부터 간판설치가 필요한 업종을 개업하기 전 사업주가 옥외광고물팀 담당부서(310-2531~3)를 반드시 경유하도록 하는 제도를 정착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식당을 개업하려는 업주는 위생과에 신고하기 전 반드시 ‘광고물팀’에 간판허가신고절차와 표시방법, 수량 등을 안내받아야 한다. 대상은 신규 건축허가,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숙박업, 단란 유흥주점, 자동차 정비사업, 부동산중개업, 어린이집, 유치원, 주유소, 가스충전소, 통신판매업, 축산물판매업, 동물병원, 직업소개소, 대부업, 체육시설업, 노래연습장, 게임 및 관광편의시설업, 인쇄 및 출판등록, 병원, 약국, 안경점, 의료기기판매 등
[한국방송/양복순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자원봉사자들은 그간 국내·외에서 치러진 어떤 행사보다 안심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고충 해결과 권익을 대변하는 ‘자원봉사자 권익보호위원회’가 이들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자원봉사 분야의 지식과 경륜이 풍부한 자원봉사자 33명으로 ‘자원봉사자 권익위원회*’를 구성했다. 권익위원들은 단순히 회의에 참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상주(위원별 최소 1주 ~ 전 기간)하면서 봉사자들의 다양한 고충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 시,도 자원봉사센터장, 강원지역 자원봉사센터장,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 권익위원들은 매일 오전 10시 조직위원회(자원봉사부) 관계자와 함께 전날 고충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회의를 한다. 오후에는 현장을 발로 뛰는 기동반원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점검한다. 조직위원회에서도 차량 2대를 제공하는 등 권익위원들의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운영과 이를 뒷받침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에서는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배양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오는 3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매주 화․목 오후 2시~5시) 소래산 자락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실시되며, 접수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19일까지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창업 트렌드 이해와 아이템 발굴, 상권분석, 마케팅, 법인설립,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시뮬레이션 등 총22회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는 경기도 창업오디션 및 시흥시 창업지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공모 사업에 선정된 팀은 각종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 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2월 13일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의장, 류태길 대한노인회시흥시지회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능곡 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독거노인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정책 사업으로 효율적인 기관운영을 위해 위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시흥시 1호점인 장현 카네이션하우스가 개소하여 여가·건강프로그램, 소일거리 등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만족도 높은 정책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선미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사업의 취지가 지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능곡동 카네이션하우스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아동들과 공유하며 3세대가 통합하고, 서로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능곡동 희망드리미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익, 서선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독거어르신 생신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격월에 한 번씩 관내 음식점에서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했다면, 올해부터는 매월 생신일에 맞춰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어르신과 함께 생신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월 12일 희망드리미협의체 위원들은 오랫동안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희망드리미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한 케이크, 과일, 반찬과 오복섭 위원이 후원한 생신떡으로 정성 가득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후원받은 생신선물도 전달하였다. 어르신은 “지금까지 살면서 생일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생일을 축하해주는 건 처음이다. 생일을 챙겨준 것도 참 고마운데 생일상까지 차려주니 매일 혼자 지내던 집이 오랜만에 활기가 도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희망드리미협의체 서선자 위원장은 “찾아가는 생신잔치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간단한 청소도 도와드리는 등 적극적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6월 13일(금) 11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은 대상자 추천부터 운영까지 자치인재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진행하는 상생형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과정이다. 우리나라의 선진행정과 혁신 우수사례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 공무원 역량 강화와 국내·외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입교한 연수생들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4개국 지방공무원 총 14명*이며, 상호교류 중인 국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 인도네시아(6), 라오스(3), 필리핀(3), 베트남(2) 자치인재원은 ‘생성형 AI시대, 지방행정 혁신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6월 12일(목)부터 6월 22일(일)까지 11일간 자치인재원 등에서 맞춤형 강의, 현장견학,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의 우수 분야와 연수생 희망주제를 반영해 ▲공공행정 발전과 변화관리 리더십, ▲굿거버넌스와 행정 혁신사례, ▲한국 정부 디지털 전략과 성과, ▲공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6월 11일(수)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최초(1차)로 개최하였다.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는 2024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선진강군 구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군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양 기관의 우주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민·관·군 공동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우주개발에는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 기술 투자가 요구되는 만큼, 민·관·군 연구개발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국가 차원의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우주개발사업을 공동 추진 과제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우주개발을 가속화 함에 따라, 인공우주물체 증가로 인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우주위험 대응훈련'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하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를 개정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광역시 150만 평, 도 200만 평 상한 내에서 신청·지정할 수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 또는 신청하고자 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면 시·도별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A광역시가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10만 평을 유치하면 A광역시는 최대 160만 평까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회발전특구 전체 지정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또한, 산업부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정한 48개 기회발전특구 사례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건부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도 정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확대해 달라는 시·도의 건의가 있었는데, 이번 고시 개정으로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마련함에 따라 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