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에서는 오는 3월부터 8주 과정으로 <독서토론 리더과정>을 운영한다. <독서토론 리더과정>은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중앙도서관 문화교실(4F)에서 진행되며, 독서토론 일반론부터 논제의 발제 연습, 독서토론 실습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독서토론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한 입문과정으로 운영된다. 독서토론은 깊이 있는 책읽기 활동을 돕고 소통과 공유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혼자 읽을 때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을 확인하며, 나아가 자신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중앙도서관에는 그동안 독서토론 리더과정 수료 후 결성된 독서동아리가 정기적인 토론모임을 가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독서토론이나 독서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었던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책 읽는 문화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에서 2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석현, 손현미)는 지난 2월 21일 복지대상자들의 자활의지를 고취하고자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독거남들로 구성된 이.모.네. 밥집 첫 모임을 가졌다. 이.모.네. 밥집은 정왕본동 내 독거가구가 많고, 복지대상자 중 일부 독거남들이 자기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모임이다. 2018년 1월 말 기준으로 정왕본동 주민등록 15,321세대 중 1인 세대는 10,822세대로 약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모.네. 밥집은 ‘이겨내는 모임, 네! 할 수 있습니다’의 약자이다. 자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40~60대 독거남이 주 대상이다. 현재 참여자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사례관리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 모임의 목적은 참여자 개개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상호 격려하며, 자활의지를 높이고, 사회적으로 유용한 사람이라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모.네. 밥집은 월 1회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기소개, 친분 쌓기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나아가 참여자 상호간 기술 전수,
[시흥/양복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여행협회가 주관하는 ‘2017 외국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활성화 유공 표창’ 결과 시흥시가 2016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업 추진 지자체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다년간 외국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유치 확대에 공적을 보인 지자체․교육계․협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국에서 선정된 24건(개인 및 기관 포함) 중 지자체는 시흥시가 유일하다. 시흥시는 2015년부터 청소년국제교류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국 지자체 유일무이의 독보적인 국내·외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학교 간 결연사업인 ‘시스터스쿨’은 시흥시의 관내학교와 해외학교의 교류를 적극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베트남․러시아․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한바 있다. 이러한 시흥시의 주요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은 당일 시상식에서 ‘시흥시 청소년은 참! 좋겠다’는 청소년국제교류 우수사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장에 참석한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여 시흥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세계에서 ‘꿈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정부가 기초생활보장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자동차보험 정보 등을 활용, 고가 자동차나 다주택, 고액 금융재산 보유자를 가려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제2의 ‘어금니 아빠’와 같은 기초생활보장 부정수급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이 같은내용의제도개선 방안을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고급 자동차를 실질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타인의 명의로 등록해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동차보험 의무가입 정보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 금융재산 정보를 금융기관으로부터 추가로 확보해 수급자가 금융재산을 숨기는지 여부도 지자체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과다 이용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의료급여 이용 상한일수(365일) 초과에 따른 연장승인 불승인 시에는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을 부과한다. 제3자 신고포상금제를 신설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인력을 증원해 허위·부당청구 의료급여기관 현지조사를 강화한다. 또 일회용 점안제 및 물리치료 과다 이용자에 대한 사례관리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복지부는 올들어 다주택, 고액 금융재산, 고가 자동차 보유자 등 사회통념 상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앞으로 달걀 생산농가는 달걀 껍데기에 닭이 알을 낳은 날짜와 사육환경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내용의 ‘축산물 표시기준’일부 개정안을 고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계란 진열대 앞에서 계란을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소비자에게정확한 정보를제공하기 위해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산란일은 닭이 알을 낳은 날로 산란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 채집한 경우 채집한 날을 산란일로 표시할 수 있다. ‘△△○○(월일)’의 방법으로 표시해야 한다. 생산자 고유번호는 가축사육업 허가 시 달걀 농장별로 부여된 고유번호(예시: M3FDS)로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사이트(www.foodsafetykorea.go.kr)에서 달걀에 표시된 고유번호로 농장의 사업장 명칭, 소재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육환경 번호는 닭을 사육하는 환경에 따라 구분되며 1(방사 사육), 2(축사내 평사), 3(개선된 케이지), 4(기존 케이지)와 같이 각 사육환경에 해당하는번호로 표시해야 한다. 식약처는 개정표시기준이 안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는 마을 사정에 밝은 지역 자원봉사자와 복지공무원이 2인 1조를 이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부녀회 회원, 가스검침원,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업주 등 지역봉사자 3만여명이 활동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봉사단 ‘좋은이웃들’이 참여한다.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읍면동 단위로 담당 구역을 정해 공용화장실과 역, 터미널, 공원 등에서 지내는 노숙인과 빈곤 위기가정을 신고하고 공무원은 봉사자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그동안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공공과 민간의 정보·자원이 분절돼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낮았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읍면동 복지공무원 혼자서는 속속들이 알지 못했던 복지 소외계층을 빠르게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를 포함,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과의협업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확대하고 단전·단수 정보 등 빅데이터를 적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대야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적 사고력 향상과 통찰력 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시작한다. 오는 3월 8일(목) 저녁7시부터 12주간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시흥시에서 문학․음악․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3가지 테마(클래식, 시, 동서양화)의 인문학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3월은 시흥오페라 김윤구 단장의 클래식 음악의 다양성을 오페라와 비교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으로 듣는 인문학 산책」, 4월에는 김윤환 시인의 시로 말하고 들으며 함께 써보는 「시로 쓰는 인문학 산책」, 5월은 (사)한국미술협회 정은경 이사가 생활 속 미술의 역할로 동서양 미술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동서양 미술로 보는 인문학 산책」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이해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인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수강을 희망하시는 분은 2월 26일(월) 10시부터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로 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2월 20일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일원화 및 통합적인 가족정책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건립된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흥시 정왕천로 449번길 54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551㎡의 규모이며,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 놀이공감실, 언어공감실, 이야기카페, 교육실, 어울림문화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문화가정, 일반가정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가족구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가족문제의 해결점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개관식을 통해 힘찬 출발을 널리 알리고, 여러 내빈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은이 센터장은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시흥시 가족지원사업의 허브 역할을 잘 수행하겠으며,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성범죄자 취업 제한 시설로‘지방자치법’ 제144조의 공공시설 및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따른 교육 기관을 추가하는 내용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이 20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지자체 조례 등에 따라 설치된 기관 중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마을학교(행정안전부장관의 지정 필요)나 학생체육관, 야영수련원 등의 기관에 성범죄자들의 취업이 최대 10년간 제한된다. 대학, 학생 상담 지원 시설, 아동복지 통합 서비스 기관, 특수교육 서비스 기관 등을 추가했던 지난해 12월 법률 개정에 이어 이번에 취업 제한 대상 기관이 추가로 확대되면서 아동·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한편 개정 법률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시행된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주요 개정 내용 성범죄자 취업 제한 대상 기관에 ‘지방자치법’ 제144조에 따른 공공시설 중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는 공공시설 추가(제56조 제1항 제20호 신설) 성범죄자 취업 제한 대상 기관에 ‘지방교육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과학적 행정구현과 데이터의 가치 향상, 과거와 현재 데이터를 통한 미래 대안을 찾기 위하여 상수도 누수 분석과 국민연금 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분석, 민원 분석, CCTV 최적지 분석 등 다양한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석 사업으로는 2017년 행정안전부와 시흥시가 협업과제로 수행한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인 상수도 누수분석 결과를 효율적인 누수관리개선 방안에 반영하여 상수도 누수에 대한 민원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는 국민연금공단과 기관협업을 통해 제공 받은 데이터를 시흥형 일자리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분석전문가와 일자리 담당공무원이 함께 학습모임 형태로 데이터 분석을 추진하여 분석사업을 마무리하였으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실업자가 많은 지역을 찾아 일자리 알선 및 구직신청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 모델인 민원 키워드 분석(43,825건)과 CCTV 최적지 분석결과는 CCTV 설치 시 반영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시흥시는 인구, 대중교통, 감염병, 수급자, 워크넷 일자리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분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8년에는 경기도와 함께 시흥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변산반도, 무등산, 태백산, 팔공산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스피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고지대에 설치된 우량계가 지역별 기준 강우량을 초과할 경우, 저지대 경보시설에서 자동으로 대피 안내방송을 송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하여 사전 대피 안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총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 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 7만 2천여 명‧상담액 915억 원”... 역대 최고 ‘수출 성과' 기대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237명)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6월 13일(금) 11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은 대상자 추천부터 운영까지 자치인재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진행하는 상생형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과정이다. 우리나라의 선진행정과 혁신 우수사례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 공무원 역량 강화와 국내·외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입교한 연수생들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4개국 지방공무원 총 14명*이며, 상호교류 중인 국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 인도네시아(6), 라오스(3), 필리핀(3), 베트남(2) 자치인재원은 ‘생성형 AI시대, 지방행정 혁신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6월 12일(목)부터 6월 22일(일)까지 11일간 자치인재원 등에서 맞춤형 강의, 현장견학,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의 우수 분야와 연수생 희망주제를 반영해 ▲공공행정 발전과 변화관리 리더십, ▲굿거버넌스와 행정 혁신사례, ▲한국 정부 디지털 전략과 성과, ▲공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6월 11일(수)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최초(1차)로 개최하였다.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는 2024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선진강군 구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군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양 기관의 우주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민·관·군 공동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우주개발에는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 기술 투자가 요구되는 만큼, 민·관·군 연구개발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국가 차원의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우주개발사업을 공동 추진 과제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우주개발을 가속화 함에 따라, 인공우주물체 증가로 인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우주위험 대응훈련'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하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를 개정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광역시 150만 평, 도 200만 평 상한 내에서 신청·지정할 수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 또는 신청하고자 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면 시·도별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A광역시가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10만 평을 유치하면 A광역시는 최대 160만 평까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회발전특구 전체 지정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또한, 산업부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정한 48개 기회발전특구 사례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건부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도 정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확대해 달라는 시·도의 건의가 있었는데, 이번 고시 개정으로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마련함에 따라 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가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 2024.10.21 (ⓒ뉴스1) 해수부는 T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대사관 등 외교 채널을 활용해 미국 통상조치 등 현안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염전 및 계절근로자 강제노동 관련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지난해 6월 최초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2일 배달종사자가 대여한 이륜차와 법인 소유 이륜차 등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또한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해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최초가입자 보험료 비교 예시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평균 20% 추가 할인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그동안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타인 명의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