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는 지난 2월 2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온정드림단 ‘동네를 돌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동네를 돌자’는 동네를 돌보고 찾자는 의미를 담은 구호이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홀몸 어르신들을 더 자주 찾아뵙고, 도움 요청 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게 돕고, 소외된 곳을 찾아 직접 동네를 돌아다니며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다짐을 했다. 정왕본동 온정드림단의 주요 역할은 복지통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를 탐색하고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온정드림단원들은 이러한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하고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온정드림단은 2017년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돌봄 사업, 후원품 꾸러미 전달 등을 진행해왔다. 30명의 단원들이 6개월간 275회 방문 및 전화상담을 진행했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주민과 행정간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했다. 이석현 정왕본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돌보는 온정드림단의 활동을 적극적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이 태풍 방재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분야 최고 권위 상을 수상했다.연구원은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국제 태풍위원회* 제50차 총회에서 주최국인 베트남과 함께 ‘킨타나상’을 수상했다.킨타나상은 태풍재해 방지에 공헌한 필리핀의 킨타나 박사(Dr. Roman L. Kintanar)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하는 태풍 방재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2006년 우리나라가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의장국(의장: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매년 방재분과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재난위험저감을 위한 정보공유와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연구원은 2005년 태풍재난 정보시스템을 개발해 태풍위원회 회원국 간 태풍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태풍위원회 회원국들과 재난안전 분야 기술 및 정책공유를 위한 전문가교육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2013년부터는 글로벌 재난위험저감을 목표로 공적개발원조인 ‘재난안전 신기술 해외보급’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연구원
[시흥/양복순기자] 올해 1월 1일 업무를 개시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소장 김승현)는 2월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경기아동옹호센터가 설립되기까지의 추진경과보고, 홍보동영상 시청,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축하공연(군서초·중교 오케스트라)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식 행사에는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고광갑 시흥시 부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장덕진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동옹호센터는 이번에 개소한 경기아동옹호센터를 포함, 전국에 8곳에서 운영 중이다. 경기아동옹호센터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경기남부지역의 아동에 대한 이슈를 발견하여 아동의 권리가 보호, 존중, 실현 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 정책개선, 환경개선, 아동참여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서는 시흥시,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연대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과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에는 ‘삼각함수’등이 추가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를 확정해 시·도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런 출제범위는 정책연구와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장학사와 대학교수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시·도 교육청 의견수렴과 공청회 결과를 종합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이공계열에 진학할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다.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심화과목인 진로선택과목이 된 ‘기하’는 제외된다. 교육부는 기하를 출제하는 것은 새 교육과정 운영과 수험생 부담 완화 측면에서 적절치 않고 기하가 모든 이공계의 필수과목으로 보기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기하를 출제하는 것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수험생 부담 완화라는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점 ▲‘기하’가 모든 이공계의 필수과목으로 보기는 곤란하며, 대학이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필요 시 학생부에서 기하 이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설문조사에서 ‘기하 출제 제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는 진로설정 및 취업컨설팅을 희망하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시흥청년 취업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청년 취업멘토링은 대기업 인사담당자 출신들로 구성된 취업컨설팅 기업인 ㈜커리어디자인팩토리의 강사들과 1:1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희망직무에 따라서 해당 직무의 기업 현직자를 초청하여 직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희망 멘토링 사항에 따라 진로상담, 직무설정,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면접코칭 등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컨설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전문가가 1:1로 지역청년들의 경력설계를 도움으로써 집단교육으로 해소할 수 없는 취업과 진로 고민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시흥청년 취업멘토링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 13명의 지역청년들에게 1:1 멘토링을 제공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보다 많은 지역청년들에게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 홍보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시흥청년 멘토링은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지역청년들에게 열려있다. 교육 종료 후에도 희망할 경우 추가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전문직 은퇴자의 지역사회 기여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8년 시흥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흥시는 고용노동부 ‘2018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선정, 컨소시엄 기관인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작년보다 5명 증가한 30명 이상의 신중년 은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이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의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소지자 또는 활동 희망분야 경력3년 이상의 퇴직자이다. 참여자는 1인당 월 120시간의 범위 내에서 참여기관에서 업무지원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실비와 참여수당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하루 최대 24,000원의 활동실비 및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고급인력을 봉사자로 활용하며 사회서비스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 신청은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적 사회서비스 또는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ㆍ단체(기관), (예비)사회적기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도서관서비스 운영으로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이들 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도서관 역할을 적극 수행 할 계획이다. 어르신 대상 도서관서비스로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공공도서관 4개관(중앙, 능곡, 대야, 군자)에 치매도서코너를 기 설치 별도 운영 중이며,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매회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다. 오는 3월 7일(수)부터 12주간 목감LH7단지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도 단지 내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독서동아리 ‘생각마중’ 회원들은 격월로 3월부터 11월까지 넷째 주 수요일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은빛사랑채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읽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대상 도서관서비스로는 ‘시흥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책과 함께 행복한 나 만들기’란 주제로 3월 7일(수)부터 12주 동안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중에 인근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이용방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에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주거복지포럼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최한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은 주거복지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 및 사례발표를 통하여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주거복지현장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시흥시는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시흥형주거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시흥시 주거복지 브랜드 ‘울터전’ 운영,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 월세를 보조해주는 시흥형 주거비지원 및 시흥형 집수리지원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 가구의 신혼주택 마련에 따른 금융 부담을 일부 덜어주고자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 주거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소통하며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2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2000여 개 문화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가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19개 스케이트장을 아동·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곳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 부산 북구문화빙상센터, 강원 춘천의암빙상장, 전북 전주실내빙상장 경북 포항아이스링크 등이다. 행사 당일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간대별 입장 인원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스케이트나 헬멧 등 안전장구의 사용료는 별도 지불해야 한다. 케이티(KT)가 ‘문화가 있는 날’을 포함한 매주 수요일에 올레티브이(olleh 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신 영화 할인을 제공하는 ‘올레티브이 브랜드데이’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가 있는 날’을 풍성하게 꾸민다. 2월에는 영화 ‘아이캔스피크’‘여배우는 오늘도’등의 영화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즐기는 탐앤탐스의 카페버스킹 ‘탐스테이지’가 시민들을
[시흥/양복순기자] 흥시는 지난 2월 22일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특강 및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의 청렴시책을 주도하는 청렴리더 및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사용자를 중심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1부에는 ‘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 회’ 상임이사인 송혜경 강사로부터 세종대왕의 청렴리더십을 통해 바라본 공직자가 가져야할 진정한 가치와 자세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2부에는 부패 사전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특강을 통해, 참석한 공무원들 모두 청렴의 주체로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바람직한 행동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1월 민간위탁 감사사례 교육을 시작으로 2월에는 3회에 걸쳐 청렴취약분야별 맞춤형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학습모임을 실시하였으며, 2018년도에는 시민과 공직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청렴한 시흥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