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2018년도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 ‘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 선도사업’ 운영을 위하여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을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은 정왕보건지소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강으로 진행한다. 이번 양성과정의 주요내용은 안전문화 기본 마인드 함양교육을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 개념과 재해사례, 응급처치 및 직업병예방, CS교육, 현장경험공유 등 산업장 안전의 중요성과 교육대상자들의 역할을 인지시키고, 양성과정 이후 수료생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학습동아리 모임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4기 외국인 안전보건강사가 배출되면 지난 3년간 양성된 강사들과 함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된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자국어로 다가가는 안전보건교육․통역지원과 재해예방활동을 확대․추진함으로써 사업장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 및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과정 신청은 3월 15일까지 접수 중이며, 안전보건교육․통역지원 등이
[시흥/양복순기자] 전국적으로 추진된 이번 서명운동에 시흥시 자치분권협의회(위원장 조태영)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자치활동 경험이 많은 120여 개 시민단체가 직접 서명운동을 펼치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지방분권개헌은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주민자치권 신설 ▲지방정부의 헌법규정 ▲보충성의 원리 규정 ▲자치입법권‧자치행정권‧자치재정권‧자치조직권의 4대 자치권 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주요 5당 후보들이 약속한 바 있다. 11만 7,388명의 시흥시민이 참여한 서명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국회로 전달되어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할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본격적인 전철시대 개막 수도권 서남부 숙원사업이었던 소사~원시선 전철이 올해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수인선 전구간도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여의도와 서울역을 연계하는 신안산선이 조기 착공되고 월곶~판교선이 확정됨에 따라 시흥시 전역이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민중심의 대중교통 완성 소사~원시선이 개통되면 도로교통에 의존했던 시흥시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주요 역사에 마을버스가 신설되며 기존 버스노선도 다변화되고 시흥시청역 에는 복합환승센터가 착공된다. 더불어 서울을 비롯한 주변 위성도시로의 광역버스 공영제가 실시되면 서민중심의 대중교통이 완성되어 지역가치 상승과 도시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특화에 날개를 달다 소사~원시선 전철개통과 보다 편리해진 대중교통으로 더욱 접근성이 좋아진 시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갯골생태공원, 호조벌, 그리고 관곡지를 품은 연꽃테마파크와 더불어 오이도 등이 관광산업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편 배곧신도시에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흥캠퍼스가 착수되어 교육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개발제한구역 내 개발가능지중 정왕 V-c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학생이 안전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밀도 높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2018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은 그간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계 전문가, 시·도 장학사 및 단위학교 교원 등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된 것이다. 그간 국가수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교단위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울림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아직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고려하였다. 또한 시·도 및 단위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방 프로그램이 보다 다양화되어야 하며,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언어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위학교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2018년에는 국가수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을 9000개교(전체학교 대비 약 75%)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또래조정·또래상담, 문·예·체 교육 뿐만 아니라 평화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등 지역특성 맞춤형 프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의 자가품질검사 의무화가 오는 4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세부사항을 담은 「축산물가공업 영업자 등의 검사규정」고시 일부 개정안을 3월 5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세부 사항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에게 산란일 기준 6개월에 1회이상 검사 의무 부과 ▲검사대상을 식용란을 생산한 가축사육시설별로 실시 ▲검사항목으로는 퀴놀론계(엔로프록사신, 시프록사신), 설파제 등 동물용의약품과 농약(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 등입니다.또한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른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가 이미 검사하였거나「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검사기관 등에서 검사한 경우에는 자가품질검사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도 함께 추진 중에 있습니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이 국민들이 즐겨 먹는 계란의 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경우 ’18년 3월 26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주소: (363-700)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테마별 콘텐츠로 구성된 놀이 형식의 체험형 건강교육 <튼튼어린이 체험관>을 운영하여 평생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건강테마를 토대로 꾸며진 튼튼어린이 체험관에서는 개인위생과 영양, 비만, 금연과 절주, 구강교육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유아기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갖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는 1대를 증차하여 4월부터 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서 동시에 연중 운영할 계획으로 체험 위주의 보건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박명희 소장은 “튼튼 어린이 체험관과 건강버스 엠버 등 놀이 형식의 체험형 교육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생활 실천 습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어 건강한 시흥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문의는 시흥시보건소(031-310-5848)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패럴림픽으로 이어가기 위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전 국민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3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10일 간 개최되는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비교하여 규모*가 작지만, 이동이 불편한 국내·외 휠체어 관광객의 원활한 개최지 접근을 위해서는 세심한 교통 서비스가 필요하다. * 기간(17→10일), 종목(15→6종목), 운영인력(5.5만→3만), 관중(140만→22만) 등 축소 이를 위해, 패럴림픽 기간 인천공항~강릉 간 4회를 포함하여 경강선 KTX를 하루 편도 주중 22회, 주말 30회 운영하고, 편성 당 휠체어 좌석을 기존 5석에서 15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휠체어 좌석의 경우, 장애인용 화장실 등 시설을 갖춘 1, 2호차에 10석을 추가로 확보하고,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3~8호 차량 객차 당 10석씩 총 60석을 우선예약 좌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출발 20분 전까지 예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일반석으로 전환 아울러 교통약자의 열차 승하차 및 환승 등을 지원하기 위해 코레일 장애인 도우미 제도를 확대·운영하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평생교육원에서는 관내 성인문해교육 관련 사업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2월 26부터 3월 7일까지 공모한다. 성인문해교육은 비문해자들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기초문해, 생활문해, 문화문해 등 문해 관련 분야를 지원하며, 지원내용은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등 실비 지원이다. 신청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평생학습과(시흥시 소래산길 11, 으뜸관 302호)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강사 자격 증빙서 사본, 법인(단체)증명서 사본, 2017년 프로그램 운영실적 자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또는 시흥시평생교육원 e-백천학해 홈페이지(eduinfo.siheu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031-310-250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3월부터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지식을 설명·주입하던 방식에서 학생 참여가 한층 강조된 방식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새 교과서‘는 학습량을 적절하게 줄이고, 실제 배움이 일어나는 학생 활동과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경험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공교육에서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과도한 학습 분량, 학생의 흥미·참여 유도에 부적합한 구성, 일상생활과 괴리된 제재와 활동 등 현장 전문가들이 우려하던 기존 교과서의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과서를’ 가르치던 수업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수업으로 변화 전문가 자문과 델파이 조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국어 능력자 되기, 실제 ‘읽기’ 보다 ‘읽기에 대해’, ‘쓰기’ 보다 ‘쓰기에 대해’ 공부하는 대신, 국어 시간에 책 한 권을 선정하여 읽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토의하고, 결과를 정리하고 표현하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국어 능력을 기르도록 하였다. 둘째 지식과 내 삶의 긴밀한 연결고리는 사회, 기존 교과서가 ‘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어울림 소극장의 2월 기획공연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들은 시흥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첫 번째 공연은 무거운 분위기의 클래식이 아닌,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하우스 콘서트에 참여한 이경선(Violin), 김상진(Viola), 이정란(Cello), 송영민(Piano)은 전 세계 콩쿠르에서 인정받은 아티스트들로, 관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공연을 볼 수 있었다며 호평 했다. 두 번째 공연은 극단 보물창고에서 준비한 연극 ‘마요네즈’로, 어울림 소극장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연극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연극 무대를 설치하고 보니 대학로 소극장에 와있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경남 평생학습과장은 “개학 시즌에 맞춰서 3월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