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3월16일(금)14시에정부세종청사6동대강당에서지자체복지서비스담당공무원을대상으로‘찾아가는보건·복지서비스복지차량지원사업’설명회를개최하였다. 17개시·도,시·군·구담당공무원과복지차량공급업체관계자등약2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사업에대한주요내용과구체적인추진방법등에대한설명이있었다. “찾아가는복지서비스복지차량지원사업”은,’16년∼’19년까지전국읍·면·동에사회복지공무원의방문·상담용전용차량을보급하는사업이다. ◦′16년도29개소복지차량구입비지원(자체예산전용) ▪전기차29대및IT안전기기87개보급 ◦′17년도1,785개소복지차량구입비지원(복권기금) ▪전기차1,258대,가솔린차527대및IT안전기기5,355개보급 ▪방문상담실적2,248천건,복지서비스연계2,421천건제공 복지부는’16~’17년에걸쳐1,814개소읍면동에복지차량보급을완료하였고,올해는847개소읍면동에추가보급한다. 내년에441개소에추가보급이이루어지면,전국모든읍면동의사회복지공무원은전용복지차량을이용하여더나은복지서비스를제공할수있게된다. 복지차량을통하여읍면동사회복지공무원은보다쉽게대상자를찾아가상담할수있게된다. 또한,위기가구에대한이동서비스제공및각종현물자원의지원도보다쉽게이루어질것으로기대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16일 신개념 고효능 화장품 XYZ와 쉐어앤케어가 함께 진행한 10대 청소년들의 아름다움을 위한 캠페인 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초화장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10대 소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결과 페이스북에 좋아요 3만7000여건, 공유 2100여건의 참여를 통해 총 83만명에게 노출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과 동참 속에 기부목표를 2주만에 조기 달성했다. XYZ는 3중 슈퍼보습 성분, 세라크라운이 함유된 보습라인 제품 2종류(젤토너, 에멀전)와 민감한 10대 소녀들의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는 베이스메이크업 제품 2종류(비비쿠션, 선쿠션)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를 통해 수혜자들에게 전달했다. 세라크라운은 XYZ 피부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독보적인 보습성분으로 기존 세라마이드보다 더욱 촉촉한 수분활력과 보습효과를 선사한다. XYZ는 이 성분을 세계화장품원료사전(ICID)에 등재, 전세계적으로 화장품 제조 원천기술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소득층 소녀들이 xyz화장품을 통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15일,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재해를 뿌리 뽑고 시민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하여 공사 현장소장과 감리자, 인·허가 부서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안전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시흥시는 배곧, 목감, 은계, 장현 등 택지개발이 연이어 이루어지는 등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곳으로 대형 공사현장이 많은 까닭에 안전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잇달아 발생한 건설기계 전복사고를 계기로 공사현장의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특별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교육에서는 현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장 사고사례 전파’, ‘현장관리 협조사항’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결의대회’를 통해 공사현장에서 제반 안전규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결의를 다짐 했다. 교육을 주관한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교육과 안전결의는 더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건설현장에 만연한 빨리빨리 문화가 안전관리 소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자각하고 조금 느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에서는 오는 3월 29일 저녁 7시, 3월의 <책과 함께 만나다, ‘골목의 전쟁’ 김영준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영업의 비율이 20%를 상회(2015년 기준 21.5%)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4위를 차지하는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장사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어느 업종이든 경쟁이 치열해 자영업의 위기라는 말이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그러나 실제로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들에겐 ‘내가 지금 뭘 잘못하고 있는지?’, ‘이 사업을 지금 잘 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이가 없어 안개 속에 가려진 길을 나침반도 없이 걸어가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나아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3월, <책과 함께 만나다>는 ‘마켓인사이드: 소비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라는 주제를 통해 소비시장의 흐름을 알아봄으로써 이들이 나아갈 방향성과 현재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한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매월 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제도 전반과 컨설팅 현장감사 사례 등 시설분야 업무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뒤이어 “청탁금지법 시대의 카멜레온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現 청렴/윤리교육센터 WAR대표 박연정 강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및 사례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시흥시는 올 해 목표로 설정한 “국민권익위 조사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지난 해 「시흥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전 직원 연간 4시간 이상 청렴교육을 의무이수 하도록 관련규정을 강화하였으며,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하여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시흥시는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함양과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 부서 청렴토론회 개최 및 학습모임을 추진하였으며, 지난 2월에는 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및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하였다. 향후 시흥시는 민·관 소통과 협치를 통한 청렴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행정안전부는 포근해진 날씨로 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늘면서 낙석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5일 국립공원관리공단 통계에 따르면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국립공원을 다녀간 탐방객 수는 연평균 304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월은 겨울 동안 추위 등으로 주춤했던 탐방객이 늘어나는 시기로 2월 144만명에 비해 23%(33만명) 늘어나고 같은 기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연평균 7273건이며 3월에는 446건 정도가 발생했다. 등산사고의 대부분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33%(2413건)로 가장 많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이 17%(1211건), 개인질환에 의한 사고 11%(836건) 순이었다. 이른 봄 산에는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발생하는 낙석과 큰 일교차, 갑작스런 기상변화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며 봄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산행을 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요령도 충분히 숙지해야한다. 산행 전에는 오르고자 하는 산의 기온 등 날씨와 등반 소요시간, 등산로 정보 등을 미리 알아둔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대비해 방수·방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는 지난 3월 13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석현, 민간위원장 손현미), 파리바게뜨 정왕시장점(대표 정한진)이 참석한 가운데 ‘생일 축하해 친구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일 축하해 친구야!’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생일 케이크 전달 축하 이벤트를 열어주어, 자신의 탄생과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소재한 파리바게뜨 정왕시장점의 후원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2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석현 동장은 “정왕본동은 복지수혜대상 가구가 4,250세대로 가구원 중 생일이 되어도 케이크를 구입하여 축하하는 일이 극히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사업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증대하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이복희 의원이 13일 하나더하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회의실에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매년 적자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흥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주간보호시설의 공동사업 구상 등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를 주재한 이 의원은 “현재 주간보호시설이 시설이용자들이 내는 이용료만으로 시설임대료, 강사료, 식대 등을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법적 테두리 안에서 인건비를 현실화하고 시설에 대한 지원 가능여부를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 시에 제정되어 있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속·시외버스에 휠체어 승강설비 설치 등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한 권고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수용 입장을 밝혔다.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고속·시외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에 휠체어 승강설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이용에 차별을 겪고 있다며 낸 진정과 관련, 인권위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고속·시외버스 업체 대표 등에도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시외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휠체어 승강설비 설치 등 필요한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할 수 있도록 고속·시외버스 일부 노선에 시범운행을 추진하고, 휠체어 사용자 탑승을 위해 내년중 고속·시외버스에 대한 안전검사기준 개발 완료와 버스 개조, 터미널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역·시외버스로 활용 가능한 2층 저상형 전기버스를 올 연말부터 개발·도입할 계획이며, 버스 상용화에 필요한 지원제도도 추후 마련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19년도 예산편성과정에서 고속버스 이동편의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에 대해 국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소년소녀 가정 등 저소득 아동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13일 지난해 11월 말에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저소득 아동에 대해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등 개정안을 14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보호아동에 대한 ‘전세임대 임대료’ 부담이 완화된다. 소년소녀 가정 등 보호대상 아동이 대학 입학 등으로 보호기간이 연장된 경우에는 만 20세를 초과하더라도 무료로 계속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보호 종결 후 5년 이내인 경우에는 임대료가 50% 감면돼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16년말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을 통해 보호되고 있는 아동 수는 2만 9343명,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아동 수는 2876명 수준이다.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보증금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현재 쪽방, 고시원·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움막 등의 거주자에 대해 매입·전세임대주택의 보증금을 50만 원 수준까지 낮춰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최저주거기준을 미달하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구를 신규 포함해 목돈 마련이 어려운 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