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3일 대야어린이도서관에서 시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 없는 건강한 시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홍보지, 마스크를 배부하여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은 과거에 비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OECD국가 중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결핵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는 결핵환자 발생률 감소를 위해 결핵 예방교육,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 65세 이상 이동검진 등 다양한 결핵 사업을 청렴하게 운영하여 예방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선 평소 기침예절 준수 및 결핵검사 실천 등 결핵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등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로 검사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 결핵예방수칙 ○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
[시흥/양복순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회장 권석중)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1일, 농촌폐비닐을 시 전역에서 수거 할 계획이다. 농경지 및 마을 주변에서 수거할 영농폐비닐은 시흥시 농업경영인연합회 주관으로 농업경영인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하여 각 마을에서 수집해놓은 폐비닐을 운영본부(시흥시 하중로 263)로 집결한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수송할 예정이다. 이번 폐비닐 수거작업은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마을별로 사전 수거작업을 하여 한곳에 수집 후, 4월 10일까지 농업경영인시흥시연합회(회장 권석중 010-5338-5288, 사무국장 한상근 010-3282-8240)로 수거요청 전화를 하면 된다. 권석중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경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을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함으로써, 농촌 환경개선 및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3월23일(금)에‘건강보험보장성강화정책’추진관련,노동자,시민등건강보험가입자의견수렴을위한제4차실무협의체회의를진행하였다. 실무협의체는지난2월2일(금)제1차회의를시작으로이전까지3차례에걸쳐논의를진행해왔었다. 이번회의에는가입자단체에서민주노총유재길부위원장등6명*,복지부에서건강보험정책국장등4명이참석하였다. *민주노총2명,한국노총1명,참여연대1명,내가만드는복지국가1명,무상의료운동본부1명 ▸제1차회의(2.2.):보장성강화대책추진현황,비급여의급여화추진계획,의료계동향등건강보험보장성강화대책의그간추진경과 ▸제2차회의(2.23.):건강보험종합계획수립추진방안설명및의정협의진행상황공유 ▸제3차회의(3.9.):예비급여제도도입을위한제도정비방안및공사의료보험연계관련추진상황 제4차회의는지난회의에서결정한대로제1차건강보험종합계획과건강보험재정관련사항이논의되었다. 복지부는‘제1차건강보험종합계획’수립일정과의견수렴계획에대하여설명하고,현재건강보험의수입,지출등전반적인재정현황등을공유하였다. 가입자단체는건강보험제도최초의종합계획에대한기대감을나타내면서,차질없는준비와수립과정에서충분한의견수렴을해줄것을요청하였다. 지속가능한건강보험제도및재정운영을위해국고지원의대폭확충뿐아니라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구강 건조증(입 마름)은 침 분비가 줄어들거나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 때문에 입 안이 마르는 증상이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1.5ℓ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보다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된다.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 안의 수분이 증발되면 주관적으로 구강의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구강의 건조감이 심하면,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려워지고, 말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여기에 소화 작용을 돕는 침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도 생길 수 있으며,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치은염이나 충치 등도 더 잘 생긴다. 봄철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입이 바짝바짝 마를 때가 자주 있다. 하지만 물을 충분히 마셨는데도 입이 자꾸 건조해진다면 이상 신호일 수 있다. ‘데일리메일’이 입이 마르는 뜻밖의 이유 9가지를 소개했다. 1. 코에 문제가 있다 비강(코 안)이 좁거나 막혀 있으면 아랫니보다 윗니가 훨씬 튀어 나온 상태가 되는 피개교합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잘 때 입술이 잘 닫혀 지지 않거나 편도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을 유발한다. 코가 아닌 입으로 계속 호흡하다보면 입이 마르고 감기나
[시흥/양복순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회장 권석중)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1일, 농촌폐비닐을 시 전역에서 수거 할 계획이다. 농경지 및 마을 주변에서 수거할 영농폐비닐은 시흥시 농업경영인연합회 주관으로 농업경영인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하여 각 마을에서 수집해놓은 폐비닐을 운영본부(시흥시 하중로 263)로 집결한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수송할 예정이다. 이번 폐비닐 수거작업은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마을별로 사전 수거작업을 하여 한곳에 수집 후, 4월 10일까지 농업경영인시흥시연합회(회장 권석중 010-5338-5288, 사무국장 한상근 010-3282-8240)로 수거요청 전화를 하면 된다. 권석중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경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을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함으로써, 농촌 환경개선 및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중화권 관광로드쇼에 참가하여 시흥 관광을 홍보한다. 중화권 관광로드쇼는 경기관광공사 주최로 중화권 주요 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며, 민관합동 관광홍보사절단으로써 시흥시 포함 4개 지자체, 경기관광공사 및 12개 주요 관광업계 등 총 30명이 파견됐다. 시는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현지 유력 여행사인 라이언, 콜라 등과 상담회를 갖고 여행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24~25일 상하이로 이동해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이 3월 초 사전 팸투어(시흥시 오이도 방문) 경험을 통해 소비자 대상으로 관광 홍보를 하는 시간을 갖고, 사절단이 준비한 체험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흥갯골생태공원 VR체험, 지역브랜드 DIY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중화권 관광시장에 소개해 시흥 관광을 홍보함으로써 시 인지도를 제고하였으며, 이를 계기삼아 중화권 여행상품 신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창덕궁 낙선재와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대국민 특별관람이 오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평소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없는 낙선재 후원 일대를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특별관람을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선 헌종의 서재 겸 휴식 공간이었던 낙선재에 딸린 후원을 거닐며 아기자기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 전문 해설사를 통해 낙선재의 건축적 특징과 함께 헌종과 그의 후궁 경빈 김씨 사이의 일화 등 다양한 역사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창덕궁 궐내각사 특별관람 프로그램도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궐내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특별히 궁궐 안에 세워졌던 관청이다. 일반에 공개됐던 곳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조선시대 각 관청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들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궐내각사 특별관람은 지난해에는 11월에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기간이 늘어났다. 참가자들은 홍문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자치분권협의회(위원장 조태영)가 주최하는 ‘자치분권 문화제’가 오는 3월 24일 (토) 오후 1시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오후 4시 정왕동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는 시민들의 자치분권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설명회 형식을 벗어나 재미와 의미를 더해 자치분권이 시민의 일상에 함께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하였다. 주요내용은 시흥시 ‘전통연희단’과 시흥시문화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시영 밴드’, ‘매직 프랜즈’ 등의 문화공연과 함께, 관내에서 다양한 자치활동을 하고 있는 시흥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의 자치분권에 대한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가 유소년 인구보다 처음으로 많아졌다. 과거 노인인구가 적은 반면 유소년 인구가 많은 삼각형 모양에서 이제는 마름모꼴로 인구 구조도 바뀌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7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45만명으로 전년 대비 0.39% 증가했다. 통계청은 2032년 이후부터 총인구가 감소하고 2060년에는 인구성장률이 -0.97%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우리나라 중위연령은 이미 2014년(40.3세) 40세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42.0세를 기록했다. 2033년이 되면 50.3세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3.8%(707만6000명)로 15세 미만 유소년인구(13.1%·675만1000명) 보다 높았다.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를 능가한 것은 처음이다. 고령인구를 유소년인구로 나눠 100을 곱한 노령화지수는 104.8명이다. 지역별 고령인구 비율은 전남이 21.5%로 가장 높고 전북(18.5%)과 경북(18.4%)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인구 다섯에 하나는 노인이라는 뜻이다. 반면 세종(9.2%)과 울산(9.6%)은 고령인구 비율이 비교적 낮았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21일 대야동 다다센터 1층 회의실에서 댓골상가2차 업소주, 디자인용역사,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댓골상가 2차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억 5천여만 원(자부담 포함)으로 500m 구간 내 위치한 건물 62동 점포 127개 업소의 노후 간판과 건물의 입면을 함께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는 지난 3월 5일 설명회에 이어 주요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건의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댓골상가 거리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을 개발하고 댓골 1차 상가와 더불어 어울릴 수 있도록 쾌적한 경관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