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오는 4월부터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이루어진 ‘라라라 시흥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흥시만의 관광자원을 홍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라라라 시흥여행’은 4가지 테마별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자율여행 등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다. 테마여행은 ▲갯고랑으로 오~시흥 (6.23,30/7.14/9.29 : 갯골생태공원(전기차타기)-점심-오이도(조개캐기 체험)) ▲시~흥 바다 나들이(5.26/11.3 : 월곶포구 아트독(어촌운동회)-점심-오이도) ▲가야금과 함께 하는 연나들이(8.25 : 관곡지&연꽃테마파크(연자목걸이 만들기)-점심(물왕저수지)-영모재(꽃차, 가야금 공연)) ▲헌접시 줄게 새접시 다오(4.28/10.27 : 방산동가마터길(접시깨기 퍼포먼스)-점심-새접시 만들기(도자기공방))로 진행하며, 자율여행은 시흥시 내(4.14/5.12 : 갯골생태공원-연꽃테마파크-오이도(황새바위))를 여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신청이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토요일, 9:30~16:00) 운영한다.
[시흥/양복순기자] 전국의 노후된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한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 부회장 주철현 여수시장)’ 실무워크숍을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되었다. 본 협의회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후 기반시설이 지방정부에 귀속되었으나, 재정부족으로 적정한 관리가 이루어지기 어려워 노후화가 가속화되어 정부의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1월 30일 시흥시를 비롯한 산업단지가 소재한 15개 지방정부로 구성되었다. 금번 실무워크숍은 시흥시, 달성군, 부평구,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청주시, 당진시, 서천군, 군산시, 광양시, 여수시, 영암군, 통영시 등 14개 지방 정부에서 참여하였다. 노후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생사업 추진전략 및 산업단지 기반시설 유지관리 지원 방안 등의 주제 강의와 김윤식 시흥시장의 주재로 협의회 기본과제 및 연간운영 계획을 논의, 여수시 시찰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본 협의회 회장인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하여 “향후 본 실무워크숍에서 모아진 지방정부의 현실적 어려움 및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 ‘건강한 시흥 어린이! 놀이 시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위원회 및 어린이추진단, 시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 약 200여 명과 함께 <플레이스타트 시흥>을 선포했다. 플레이스타트 시흥은 놀 권리를 잃어가는 어린이, 놀 여유를 갖지 못하는 어른들, 놀 거리가 필요한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놀이 문화를 시민과 지역사회에 보급하고자 하는 놀이문화 전파 운동이다. 우선 어린이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날씨에 상관없이 어린이가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외 놀이 공간 조성 △초기 생애주기별(영아·유아·초등) 플레이스타트 박스 개발 및 보급 △권역별 플레이스타트 시흥 팝업 놀이터 운영 △플레이스타트 시흥 활동가 양성 △플레이스타트 어린이추진단 운영의 다섯 가지 약속을 다짐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 이를 위해 순천 기적의 놀이터를 총괄 기획했던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놀이운동가를 플레이스타트 시흥 추진단장으로 선임하고, 시흥시교육지원청,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 놀이활동가 등의 시민단체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업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디지털 세상은 빠르고 편리하다. 아날로그 시대보다 삶의 질은 향상됐지만 일상에서 불안과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외려 늘었다. 이렇게 디지털 시대에서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과거 아날로그 감성에 열광한다. 이것은 단순한 과도기 현상을 넘어 사회·문화적으로 이미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모순처럼 들리지만 아날로그의 매력은 불편함에 있다. LP로 음악 감상을 하려면 여러 불편함이 따른다. 레코드판이 꽂힌 서가에서 앨범을 고르고 턴테이블에 음반을 올려놓고 바늘을 조심스레 내려놓는다. 지익~하고 레코드판 표면을 긁는 잡음 뒤에 잠시 동안의 정적. 짧은 정적이 끝나면 노래가 실내에 슬그머니 번진다. 물 컵 안에 푸른 잉크가 퍼지는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다. 사람들은 이 모든 과정에서 신체의 모든 기관을 예민하게 움직여야 한다. LP는 번거롭고 잡음까지 포함한 불안정한 음원이지만, 디지털 음반에서 느낄 수 없는 감성을 오롯이 느끼게 해준다. 아날로그와 LP는 감성을 간직한 삶과 같다. 물론 거추장스럽고 돈도 많이 든다. 하지만 그것을 상쇄할 만한 매력이 있다. 오래 들으면 귀가 아프고 두통이 오는 디지털과는 달리 들을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따뜻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8일 의회청사 2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화폐’ 시행에 앞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시흥화폐 시행을 위한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 앞서 소상인 등 관계자들과 의견교환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손옥순 위원장을 비롯해 조원희, 이복희 의원과 소상인대표,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흥화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소상인대표들은 가맹점확대 및 시흥화폐의 빠른 시행 등을 요구했고, 이에 의원들은 “무엇보다 시흥화폐의 목적인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며 “오는 4월 회기 중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화폐는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시는 시흥화폐 일부를 장려금, 포상금, 아동수당 등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청소년 방문단 총 40명을 2018년 첫 홈스테이 게스트로 맞이하였다. 방문단은 청소년 36명과 교사 4명으로 구성되어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환영식을 가진 후 시흥의 각 호스트 가정에서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지난 3월 17일 한국에 입국하여 경복궁, 명동 등 많은 관광지를 탐방하고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시흥시에서 홈스테이 일정을 마지막으로 3월 26일 출국하였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시흥 홈스테이는 매년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연중 100명이 넘는 게스트를 맞이하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홈스테이를 처음 접하는 호스트 가정을 위해 국가별 글로벌 문화교실과 기존 회원들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홈스테이 동아리 모임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0여 가정이 홈스테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시흥 홈스테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까페(http:/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아카데미 ‘배곧누리마을학교’의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배곧누리마을학교는 배곧신도시의 1,154,293㎡에 달하는 도시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가꾸고 관리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하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이다. 과정은 총 14강(56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의 이해를 시작으로 실내·외 정원 조성, 원예식물, 정원수목의 종류와 특성, 전지·전정, 병해충 관리 등을 가르친다. 배곧누리마을학교의 교장은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가 맡았으며 강사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원예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수강신청자는 당초 모집정원 25명을 훌쩍 넘는 36명이 신청하였다. 개강식에 이은 첫 강의를 들은 한 수강생은 “단순한 식물 키우기가 아닌 조경분야의 전문적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교육과정으로 앞으로 진행될 강의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하며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개설로 주민주도의 배곧신도시 관리의 주춧돌을 마련한 만큼 아카데미 종료 후 수강생들의 동아리 구성, 사회적협동조합 가입 지원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에서는 책 읽는 독서문화정착을 위해 오는 4월 5일 저녁 7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독서토론 행사를 운영한다. 토론 도서는 지난해부터 한국사회에 ‘김지영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으로 선정하여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쉽게 토론할 수 있는 주제와 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열린독서토론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토론회로 독서토론을 접해보지 못했던 일반시민부터 독서토론 초보자 등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늠내경연’, ‘북향기’ 등 중앙도서관 독서토론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행사로 진행된다. 이들 동아리는 각각 2015년과 2017년 독서토론 리더과정 수료생 중심으로 결성되어 월 2회 정기적인 독서토론 모임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열린독서토론은 독서활동에 관심 있었던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책 읽는 문화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siheung.go.kr)에서 3월 27일부터 선착순 접수중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에서는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여행의 최적기 4월을 맞아 오는 4월 19일 저녁 7시,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로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의 저자 여행작가 태원준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여행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총 70여개국, 200여 개의 도시를 어머니와 함께 배낭 하나씩 짊어지고 다니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태원준의 유쾌한 여행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맡은 태원준 저자는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위해 모아둔 돈으로 어머니와 도합 525일간 아시아-북아프리카-유럽-북중미-남미를 차례로 여행하며 벌어진 파란만장 여행기를 엮어 일명 ‘엄마 시리즈’로 불리는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이렇게 3권의 여행에세이를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KBS ‘TV, 책을 보다’, EBS ‘세계 테마기행’외 다수의 방송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행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광진화학 MTV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주제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1/4분기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본부장 부시장) 7개 실무반(13개 부서)과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광진화학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주제로 공장 내 유출, 탱크로리 전복사고 같은 다양한 사고를 가정 후 대응방안을 모색한 훈련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관계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 숙지훈련,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각 실무반 및 유관기관의 역할 및 조치사항 숙지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분기별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시 공무원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재난관리책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사고발생지역으로부터 즉시 대피하여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최대한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