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경찰서와 지난 3월 29일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치매노인실종 제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그동안 경찰서에서만 가능하던 치매노인 지문 등록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가능해지며, 6월 중에는 치매노인에게만 지원됐던 GPS장착 배회감지기를 실종경험이 있거나 실종가능성이 있는 노인 등에게도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치매노인 실종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지역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 수색 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문 등록 신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유선문의(031-315-0081)하면 자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박명희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치매노인이 안전을 보장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개장식을 개최한다. 시흥시는 총 사업비 378억 원을 투입해 오이도 유적 조성 및 박물관을 건립중이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2015년 7월 착공하고 2017년 12월 준공하여 재미있는 역사체험교육장이자, 선사문화가 중심이 된 지역특화 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이도 선사문이 열리는 날’이라는 주제로 신석기 퍼포먼스와 체험 교육 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물 발원지에서 공원의 안녕을 염원하는 제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야영마을’에 들어서면 선사인으로 변신하여 행사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앞으로 시흥시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주민사랑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의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참여를 통한 역사·문화·관광의 활성화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취업준비 및 학업, 아르바이트 병행으로 인하여 건강관리에 취약하지만 국가건강검진에서 제외되어 있는 청년들을 위해 4월부터 민간 검진기관과 협업하여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만 19세(1999년생) ~ 만 34세(1984년생)에 해당하는 시흥청년은 관내 검진기관(22개소)에 전화 예약 후 주민등록등본 1통을 구비하여 방문하면 국가건강검진항목(7종)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추가검진 3항목(우울증 검사, B형‧C형 간염검사)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채용 신체검사서를 발급 받을 수 있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세대주인 지역가입자는 추가검진 3항목만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청년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기획‧수행‧평가하여 더 의미 있는 사업이며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또한, 수검자의 편의를 위하여 검진기관에서 신청‧접수 후 검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어 시너지 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민간기관과 서로 협업하여 사각지대 정책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17년도와 2018년도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에서는 3월 29일자로 전국 지자체 공모 결과 6개 지자체(시흥시,수원시,아산시,충북,광주광역시,전남-광양 컨소시움)를 선정 발표하였으며, 이는 정부의 일자리창출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심층심사와 치열한 경쟁을 거처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 27일에 각 지자체별 면접심사를 진행하였다. 2017년에 이어 2018년 컨설팅지원사업 선정으로 시흥시는 ‘시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델’ 개발을 위해서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고, 국비 1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시흥시는 3월 30일, 노사발전재단에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시흥시 주민자치국 지역일자리과와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가 및 컨설팅 사업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4월 2일부터 12월말까지 사업용자동차(여객, 화물, 자동차, 건설기계) 불법영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 할것이다. 이번 단속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영업 행위 및 자가용 유상영업(콜뛰기), 사업용자동차(버스, 화물) 차고지 외 밤샘주차, 건설기계 주기장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단속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해 사업용자동차의 건전한 문화를 확립할 방침이다. 불법으로 자가용 유상영업(콜뛰기)을 하다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자가용 유상영업 등의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는 시흥시 대중교통팀(031-310-2652)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무섭)에서는 4월 2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및 사회복지민원 상담실에 민원인들을 위한 ‘더 행복한 연성동’ 포토월을 설치한다. ‘더 행복한 연성동’ 포토월은 방문 민원인들에게 즉석사진을 찍어주어 따분한 민원대기시간이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누구나 사진 찍는 것이 가능하다. 연성동의 협력기관인 목감종합사회복지관과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도 4월 중 설치 예정이며, 복지관 이용자들에게도 즉석사진을 통하여 소소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포토월을 홍보부스로도 활용하여 연성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 발굴 홍보에도 적극 힘 쓸 예정이다. 이무섭 동장은 “연성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모든 주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일에 항상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중점개방지역에 선정되었다. 2019년 행정안전부의 전국단위 공공자원 실시간 예약 시스템 구축에 앞서 3개 지자체(시흥·전주·김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문제점을 분석하여 전면실시를 준비한다. 이에, 30일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최용범)이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 청취 및 격려 차원에서 시흥시를 방문한다. 경기청년협업마을, 다다커뮤니티센터 등 업무용 시설인 공공청사를 시민과의 공유 공간으로 개방한 시흥시 사례를 통하여 향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전국적 확대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공기업 등을 아우르는 공유 활성화를 위한 독려차원이기도 하다. 한편, 3월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1회 정부혁신 전략회의’를 통해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계획 「정부혁신 10대 중점사업」의 하나인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기관운영에 지장 받지 않는 범위에서 공휴일 등에 국민에게 개방하도록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앞서 20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에너지 공동체 실행위원회(시민에너지실천단) 위원 위촉식과 함께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동체 조성 역할을 담당할 에너지 공동체 실행위원은 시흥아카데미 에너지 시민학교(2018.01.05.-2018.02.21.) 수료자 중 실행위원회 및 실천단 운영목적에 동의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의지를 표명한 시민 23명으로 구성됐다. 실행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위원들은 시민들의 에너지 의식을 고취시켜 시흥시가 ‘에너지 자립 선도도시’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윤식 시장은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기업, 시민 모두 함께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 주도로 에너지 관련 사회적 문제를 풀어나가는 활동을 통해 지역단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실행위원회는 협동조합 설립 후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를 태양광 시민자산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부처 간 공조강화를 위해 여성가족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범정부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점검단’(이하 점검단)을3월 30일(금)부터 설치·운영한다. 점검단은 국무총리훈령*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에 설치되며,여성가족부 및 관계부처**에서 파견된 직원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점검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18.3.30.시행) ** 여가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고용부, 인사처, 인권위, 경찰청 점검단은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추진상황 이행점검 및 보완대책마련?특별신고센터운영 ?사건 발생기관 등특별점검?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협업등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을 위한 실무지원을 하게 된다. 점검단 단장인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정부는 지난 3월 8일여성가족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직장 및 문화예술계에서의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실무추진체계 강화를 위해 점검단을 발족하게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점검단을 통해관련 민간기관, 피해자 지원단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산업단지 이외의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동네기업 기업인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동네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동네기업들은 GB우선해제지구나 취락지구를 중심으로 작게는 10여개에서 많게는 70여개가 밀집한 형태로 2,0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소재해 있고, 종사하는 근로자도 1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대부분 5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이지만 업력은 평균 10년을 넘고 있어 안정적인 거래처와 기술력 등을 확보하고 나름대로 우리나라 경제의 한축을 담당해 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처한 물리적 현실은 협소한 도로와 주차시설 등 기반시설 부족은 물론 최소한의 소방진입도로도 갖추지 못해 상시 화재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공장등록도 허용되지 않아 각종 기업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흥시는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기업인 및 전문가들과 함께 동네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 기업들이 제도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기반 시설을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가한 기업인들은 동네기업의 열악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