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시정의 파트너로 ‘청년정책협의체 2기’를 구성하고, 지난 3월 3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청년위원 3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청년정책협의체 2기는 지난 1기의 활동이 연속성을 갖고 청년담론을 넘어 실행력 있는 거버넌스 기구의 주체로 청년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교육·문화, 노동·인권, 주거·복지 4개 분과를 나누어 구성하였다. 의제발굴부터 실행,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보다 체계화된 시스템 속에서 전체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자치, 자립,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2016년 12월에 구성되었던 청년정책협의체는 2017년도 추경을 비롯하여 2018년도 본예산을 심의하는 예산심의관으로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예산에 제안한 정책이 채택되어 청년들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지역아동센터에 청년예술가를 파견하는 사업, 시흥형 취업날개 서비스 사업 등이 추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청년문화를 만들기 위한 매월 모임 개최를 비롯하여, 청소년들이 시민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교육 및 민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을 맞아 코레일과 협업으로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참가신청을 5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 ‘만원의 행복’은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단돈 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지역의 전통시장, 농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다. 올해 3년째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높아짐에 따라 2400여 명에서 2800여 명으로 인원을 확대,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변경 운영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기차여행 총 20개의 코스가 준비돼 있다. 여행주간의 첫날인 28일 광주·담양·광주·함평 투어를 시작으로, 영월·제천 투어, 금산·무주·거창 투어, 여수 투어, 공주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꽃길, 녹음, 유적지, 먹거리, 농촌체험, 특색 있는 관광지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돼 있다. 영주 무섬마을. (사진 = 한국관광공사) 특히 올해는 수도권 외 부산, 전주, 익산 등 지역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도 포함됐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대인, 소인 동일) 최대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3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18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하였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에 따라 매년 실시해야 하는 교육으로, 시흥시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사무소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하였다. 교육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 입주자대표회의 선출절차 및 사례 등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장이 공동주택을 운영 및 관리를 하면서 알아야 할 사항 및 자주 일어나는 위반사항 등을 중심으로 약 4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의 공동주택 거주율이 70%가 넘어가면서 공동주택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여기 참여하신 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히며 “우리 시에서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과 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의 각종 문제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후, ‘같이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입주민과 경비원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실천한 10개 단지에 같이 아파트 인증현판 수여식도 더불어 진행되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3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기 서울대 음악멘토링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서울대와 함께하는 음악멘토링 프로그램’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서울대 음대생 멘토와 함께 직접 악기 연주를 배워봄으로써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도교수 및 서울대 재학생이 연간 32회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 방문하여 시흥시 청소년(초4~중2학년)에게 관현악 악기를 지도하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여 학생들이 멘토링을 하는 동안 합창 연습을 하며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자녀와 공감 ․ 소통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학부모 합창단’도 함께 운영한다. 12월중 개최되는 연말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6기 참여 학생들과 함께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 멘토들이 현악4중주, 금관 5중주 연주로 입학식을 축하하였으며, 입학식 이후 참여 학생과 멘토들의 만남을 통해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신규 입주민의 공동주택생활 이해를 돕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매뉴얼 7,000부를 제작 배포하고,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현재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연차별로 마무리됨에 따라 입주를 시작하는 공동주택단지들이 증가하고 있다. 신규 입주하는 공동주택단지는 관리주체 선정,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 등 공동주택 초기 운영에 입주민들이 관련규정에 어두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함에 따라 각종 민원과 입주민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일부는 법정 싸움으로까지 비화되는 등 많은 공동주택단지가 입주 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입주 초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동주택 관리방법(이하 알쓸공관)’이라는 공동주택 관리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제작하여 신규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에게 배포하고 해당 단지의 신청이 있을 경우 직접 방문하여 관리방법의 절차 및 공동체 활성화 방법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알쓸공관’은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간략히 요약하고, ‘입주자’, ‘사용자’, ‘관리주체’ 등 법률적 용어의 해석을 달아 누구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가 2일 능곡중학교를 시작으로 ‘2018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시키고,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체험프로그램은 학교 내 활동으로 모의의회 의제선정 및 역할배분 등 시의회 사전체험을 진행한 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 체험 및 지역 시의원 만나기, 사후활동으로 소감문 및 미래신문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2일 능곡중학교 1학년생 28명이 참가한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은 지역구 의원인 김태경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개의선언 및 의사보고, 5분 자유발언, 회기 결정의 건, 안건심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발굴한「생활 편의시설 확충의 건」, 「건물 내에서 흡연금지」등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 및 찬반토론을 진행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의회 진행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이번 ‘2018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2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갑자기 불이 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무엇보다 119 신고도 중요하지만 초기진화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 대피 요령도 잘 숙지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7가지를 알아보고, 미리 예방해요~! , 불 났을 때 7가지 행동요령 1. 소화전은 2인 1조로 사용하기 2. 엘리베이터는 절대 안 돼요! 계단으로 대피하기 3. 천장에 닿지 않는 작은 불이라면 119에 신고 후 소화기로 초기진화하기 4. 세대 밖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경량칸막이를 부수고 이웃집으로 대피하거나 환강이를 이용하여 창문으로 탈출하기 5. 손등으로 문손잡이를 만졌을 때 뜨거우면 밖에서 불이 난 것이기 때문에 집 안에서 탈출방법 찾기 6. 화재경보가 울리면 “불이야!”라고 외쳐 모든 사람을 깨운 후 대피하기 7. 집 밖으로 대피가 어렵다면 연기 및 불길이 들어올 수 있는 틈을 젖은 수건이나 청테이프로 막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 작년 2월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여전히 설치는 미비한 수준입니다.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한국방송/양복순기자] 2018년 4월의 정책소식을 정책달력으로 한눈에 확인하세요! ◆ 4월부터 달라집니다! 행정서비스 통합포털 ‘정부24’, 지자체 자치민원 정보 제공 그 동안 정부 24는 중앙부처의 민원 서비스 정보만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장수 축하금’등 특정 지역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정보도 한꺼번에 제공합니다. 국민연금 급여액 1.9% 인상 4월부터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1.9%를 반영하여 국민연금 급여액이 1.9% 인상됩니다. 국민연금 수급자의 기본연금액은 최고 월 3만 7890원 인상됩니다. 배우자 부양연금은 연간 최고 25만 6870원, 자녀·부모 부양 연금은 연간 최고 17만 1210원 오릅니다. 병사 자기개발 비용 지원 시범사업 추진 병사들의 맞춤형 자기개발지원을 위해 대학원격강좌 수강료, 국가기술자격취득·어학 관련 학습교재비 및 응시료를 시범적으로 지원합니다. (10개부대 2,000명, 1인당 최대 5만원) 국가 치매극복기술 연구개발 지원 치매의 원인규명, 예방부터 진단, 치료, 돌봄까지 환자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기술과 예방 기술개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진단법·치료법 개발을 지원합니다. ◆ 4월 1일 상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4월 2일 경기도 31개 시·군 ‘2018 경기도 세정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기도 징수행정평가’는 지방 징수 등 운영에 대한 시민행정의 투명성 및 조직의 효율성, 세수확충 기여 등 9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이다.시흥시는 세금의 부과징수 정확성, 비과세·감면의 관리,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고지서 운영, 대규모개발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인력의 탄력적인 배치,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전국세정연찬회 연구발표 및 개최로 능동적인 행정추진은 물론, 지난 2월에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선정하는 전국의 30대 연구과제 중 4개가 선정되어 연구용역 추진 중이며,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자치분권 및 재정분권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해 10월 재정분권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에 ‘재정분권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자치분권 및 재정분권 기반구축 확보에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흥시는 “시민과 이룬 행정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세수증대 및 재정 건전성, 청년 및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