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비대면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살예방의 날을 홍보한다. 시흥시는 매년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가 8월 15일을 기점으로 재확산되는 추세를 보여 아쉽게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시흥시는 오는 9월30일까지 자살예방의 날을 활발히 홍보할 계획이다. 관내의 행정용 게시대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알린다. 또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와 SNS에서는 자살예방 표어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자살예방 표어 만들기 이벤트는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살예방 표어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1/2/3만원권’을 35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21일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유공표창을 비롯한 자살예방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와 함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2020년 자유제안과제에 참여할 벤처, 중소기업을 9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0년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대상으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및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자유제안과제는 15개월 동안 총 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주제는 생활체육 및 인공지능 응용 분야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검증이다. 분야별 1개의 과제를 선정하며 과제당 2억5,0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1차 년도인 올해는 서비스 시나리오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로 시흥시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웹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시범 제공 등 완성된 서비스 실증 및 최종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흥시 혁신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고유의 독특한 향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들깨는 식품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식재료이며, 고소함과 더불어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준다. 성질이 따뜻해 감기 기운 완화에 효능이 있으며, 기름과 잎, 가루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들깨는 특히 육류와 궁합이 좋아서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를 먹을 때 사용하면 들깨가 잡냄새를 잡아주며, 들깨 가루는 주로 국, 나물, 죽 등의 요리에 가장 많이 이용한다.들깨 기름은 각종 나물 무침, 비빔밥, 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하는데, 특히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60% 들어있어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튀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들깨의 효능 첫째,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둘째, 리놀렌산 성분을 함유해 고혈압과 알레르기성 질환 억제에 도움을 준다. 셋째,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땀의 분비를 촉진시켜 감기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다. 좋은 들깨 구매·보관법 첫째, 껍질이 얇고 매끄러우며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을 고른다. 둘째, 건조 상태가 양호하고 지나치게 색상이 어둡지 않은 것을 고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김영삼)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기차 제조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을 포함해 조정식 국회의원과 박춘호 시흥시의장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시흥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신규사업」의 공모사업에 공동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국비 80억, 지자체 19억, 민간 19억 등 총118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흥 전기차 제조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흥 전기차 제조 데이터센터는 시흥 소재 1,000여개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시흥 전기차 제조 데이터센터 구축 ▲부품ㆍ성능 개선 지원 ▲전기차 부품 비즈니스 발굴 및 전환 지원 등 3대 혁신전략을 수립한다. 센터는 총 1,000대의 전기차 운행 빅데이터와 전기차 부품 생산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국내 최초로 전기차 고품질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전기차 핵심부품 성능 분석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개발제한 구역 내 농지의 불법성토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시흥시 전체 면적 138㎢ 중 64%에 해당하는 86㎢가 개발제한구역에 해당하고 근래에 대규모 개발수요와 함께 지역 전체가 다양한 형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보존과 개발에 대한 갈등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필지의 농지성토는 이웃 토지의 농업경영과 농로 및 수로의 이용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어, 농민들 사이에서는 단골 민원이였으며, 지목변경 없는 농지의 전용과 불법하우스의 설치는 전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중대한 요소였다. 또한 사료적 가치가 높은 호조벌은 시흥시의 방대한 행정동에 걸쳐있는데다, 그 끝자락부터 도처에 전용행위가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구역은 최대 6m 이상의 성토로 깨끗하게 경지 정리돼 산골짜기의 다랑이 논처럼 변질된 지역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관련부서들은 다가올 휴농기에 불법성토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나 그 실효성이 크지 않아 농민들 스스로 자제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통상 휴농기에 이뤄지던 호조벌내 성토행위가 올해는 8월부터 시작되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관련부서에서는 호조벌의 보존을 위한 특별 단속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어진 요즘, 집에서 요리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냉장고에 식재료를 넣어두거나 조리한 식품의 보관을 많이 하게 된다.하지만 고온다습하고 장마가 있는 여름철에는 식중독균이 발생하기 쉽고, 특히 냉장고에는 세균 번식이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하고, 음식은 필요한 만큼 준비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냉장고 속 음식과 식재료 관리 요령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 냉장고 청소 ‘이렇게’ 하세요! <자료제공=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흥/양복순기자] 2021년 신현동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가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사업 투표 대상으로 (△어르신 마음충전 정서 교실 운영, △헌 옷 줄게 새 옷 다오,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소하천 정비 △방산동 518-7번지 앞(837번지) 일원 포장공사 △재해예방 및 환경개선 사업) 6개의 사업이 있다. 해당 사전투표는 신현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현장투표를 사전투표로 전환하게 되었다.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전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선정 사전투표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사전투표에 많은 관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을 SNS 매체 및 리플렛 자료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신현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기동)은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긴급하게 현장투표 대신 사전투표를 확대하
[한국방송/양복순기자] 8월 소비자물가는 장마·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며 전년동월비 0.7% 상승했다. 4월 이후 5개월째 0%대 저물가가 지속되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0(2015=100)으로 전월대비로는 0.7%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농산물 12.1%, 축산물 10.2%, 수산물이 6.4% 각각 상승, 전체적으로는 10.6% 상승했다. 농산물의 경우는 배추·상추 등 채소류가 장마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생산 및 출하량이 크게 줄어 28.5% 상승했고, 포도·참외 등 과실도 7.1% 상승해서 전체적으로는 12.1% 올랐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 채소 판매대에서 시민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축산물의 경우 가정 내 소비 및 휴가철 소비가 증가, 돼지고기·국산쇠고기 등 가격이 올라 10.2%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가공식품이 1.4%, 내구재가 0.6% 상승했지만 석유류가 10.0% 하락해서 전체적으로는 0.4% 내렸다. 그간 큰 폭 하락했던 석유류가 5월부터 국제유가가 반등함에 따라 그 낙폭이 조금씩 줄고 있는 상황이다. 전기·수도·가스의 경우 석유류 가격과 연동하는 도시가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행정안전부는 2021년에 생활안전 서비스 공무원 중심으로 국가공무원 1만 6140명을 충원하는 계획이 국회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기관별로는 중앙부처에 8345명, 헌법기관 113명, 국군조직 7682명으로, 특히 국민의 요구에 비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경찰(해경 포함), 국민안전·건강, 경제정책 강화, 일자리 창출지원, 서비스개선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 위주로 충원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8월 21일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지방결찰청 기동본부를 방문해 생활실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먼저 중앙부처에는 경찰 및 해양경찰 3393명, 국공립 교원 3613명, 생활·안전 공무원 등에 1339명으로 총 8345명을 충원한다. 분야별로는 경찰의 경우 주로 의무경찰 폐지에 따른 대체인력 1650명과 마약범죄 및 과학수사 등 수사인력 144명, 신상정보 등록·피해자 보호 등 사회적 약자보호 인력 206명,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구대·파출소 순찰인력 488명 등 총 2785명이다. 해양경찰은 주로 함정정비·수상레저 안전관리 등 해양경비안전인력 64명, 의경대체 154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10일 발표된 정부의「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따라 서민 실수요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지방세특례제한법」제36조의 3 개정안이 8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준다. 대상은 7월 10일부터 8월 11일(법 시행일 전날)사이에 주택을 취득한 997명으로, 8월 31일 일괄 안내문을 발송했다. 새로 개정된 주택 취득세 감면 기준은 첫째,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 모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 그 세대에 속한 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세대주의 배우자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등의 이유로 주민등록표에 기재되어 있지 않더라도 같은 세대에 속한 것으로 보고 주택 소유 여부를 판단한다. 둘째, 주택의 범위는 「주택법」제2조 제1호에 따른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이며, 오피스텔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셋째, 주택을 취득하는 자와 그 배우자의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혜택을 적용한다. 넷째, 1.5억 원 이하의 주택은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1.5억 원 초과 4억 원 이하의 주택은 50%를 경감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