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승석)는 지난 20일 신현동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4회 어르신 보양식 대접 경로잔치’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미산동 지역 거주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신현동 자원봉사단체에서 매주 금요일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 55가구 등 100여명의 어르신을 초대하였다. 식사 대접과 함께 경서도 민요(노인봉사단 회장 조귀임)의 문화공연과 신현어린이집(원장 손관숙)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동 자원봉사자회(차방배 회장 정미순)는 관내 태권도장 2개소와 함께 승합차 12대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이동을 책임졌으며, 양평해장국 노영호 대표는 우거지탕과 겉절이 등 음식을 후원하였다. 음식을 후원한 노영호 대표는 “늘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라 마음속에만 담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석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흥시 개인택시운수종사자 직무보수교육’에 참여하여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시흥시 개인택시운수종사자 직무보수교육’은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교통연수원이 주관하고 시흥시 개인택시조합이 협조하였다. 이 날 함께 진행된 청렴교육 및 홍보는 ‘청렴 시흥시 시민과의 약속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 및 홍보지를 운수종사자들에게 전달하며 시흥시 교통정책과의 청렴의지를 대외에 알렸다. 홍보활동과 더불어 교육 참석자(657명) 전원에게 관행적 부패척결 및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협조와 함께 솔선수범 할 것을 당부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8년 운수종사자 직무보수교육이 청렴의지를 대외에 알리고 모든 운수종사자에게 청렴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시흥시 교통정책과(031-310-2652)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일 제25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흥시는 시흥형 지역화폐(시흥화폐 시루)의 연내 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시흥화폐 시루는 중소상인 매출 증대 및 골목경제 활성화,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도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역 시민사회 주도로 구성된 ‘시흥시지역화폐추진회’가 지난해 주민 설문조사, 화폐 이름 및 디자인 시민공모전, 시흥갯골축제 시범 운영, 열린토론회 등의 시범사업을 펼치고 행정이 이를 받아 전면시행을 추진, 민간협력 차원의 지역화폐 도입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시흥시의회는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여 서민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고 지역공동체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향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화폐 조례는 지역화폐를 도입한 타 지자체의 관련조례와 달리 ‘시흥화폐 발행위원회’ 구성을 명기한 것이 특징이다. 발행위원회는 시흥화폐 시루의 운영과 관련한 심의·의결기구로 당연직 위원장에 시흥시장, 부위원장에 민간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에서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을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의 마술 및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복지 증진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가 차별이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는 날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서 장애인들의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축하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18일, 롯데건설 시흥은계지구 상업시설 개발사업팀(현장소장 임형윤)과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일반적으로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경우 일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나, 롯데건설 시흥은계지구의 경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활동과 기부를 희망하였다. 특히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희망하여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이 경제적 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간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였으며, 롯데건설 시흥은계지구는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계하고 협업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롯데건설 시흥은계지구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길 것 같고, 우리기업이 추구하는 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하는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지증진사업, 치매환자 단기쉼터사업 등 사업 연계방안을 모색하여 치매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 직원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시행하고 치매에 대한 필수 지식 함양시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과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 지역사회 중심 치매 예방관리,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치매안심마을 운영사업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박명희 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치매에 대한 조기진단과 예방부터 상담사례관리, 의료지원까지 종합적 치매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시흥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낙필)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동시 다발적인 꽃나무 심기를 통해 마을환경을 아름답게 꾸미는 활동을 추진하였다. 옥구천 주변 산책로, 옥구상가 주변 화단, 오이도 옥터초등학교 주변 화단 등 3곳에서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 회원, 오사모 회원, 옥구상가 상인회원, 동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산홍 700주와 조팝나무 1,500주 등 2,2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화사한 새봄에 어울리는 정왕3동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무심코 방치했던 주변 산책로와 화단을 정비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아름다운 꽃나무를 심어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순화의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한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유관단체 회원들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꽃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왕3동 관계자는 “아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책로와 화단 정비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옥구천 수질개선과 산책로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어제 오후, 특별한 손님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140여 명의 손님들은 화창한 햇살 아래 청와대의 대정원과 산책로를 둘러보았습니다. 휠체어를 타기도 하고, 때로는 밀어주면서 청와대의 봄을 만끽한 손님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와대를 방문한 소록도 한센환우와 봉사단, 신망애 복지재단, 호세아동산 등의 복지시설 입소자들과 관계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청와대 한옥 사랑채 앞에 도착했을 때,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나타나 맞이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시설 관계자들과 환우들의 손을 잡고 환영하며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시설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는 장애인들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애써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오늘은 장애인의 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으로 더욱 행복한 삶,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SNS 공유하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8일,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및 민간 사회복지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채무위기가정 상담을 위한 실 사례중심 금융복지 교육’이라는 주제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금융복지상담소장 이원철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금융복지와 관련된 채무, 파산, 면책 등 기본개념부터 채무조정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증평 모녀 자살사건과 같은 생활고를 비관하다 빚 독촉에 시달리는 복합적 위기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시흥시는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의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노력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였다. 또한 오는 4월 25일에는 압류 등 채무불이행 가구 대응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전담팀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과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민관합동 사례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8년 봄 우리나라 걷기 여행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 12일(토) 배곧한울공원과 오이도 일원에서 <라라라 바다路 걷기 여행축제>를 개최한다. <라라라 바다路 걷기 여행축제>는 ‘걸어라! 느껴라! 즐겨라!’라는 의미로 해안선을 따라 아름답게 조성된 배곧한울공원과 오이도 바닷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수변산책로, 갯벌체험장, 해수체험장, 전망대를 지나 오이도 빨강등대까지 걷다보면 세련된 해안도시 이미지와 옛 어촌마을의 정취까지 색다른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5월 3일(목)까지 라라라 바다로 걷기여행축제 게시판(http://sgfestival.com)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시의 걷기여행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생태관광 자원을 홍보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라라라 바다로 걷기여행축제 게시판(http://sg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