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14일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2018 시흥 볼런티어 스쿨 졸업식’을 가졌다. ‘시흥 볼런티어 스쿨’은 기존의 자원봉사자와 단체, 동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한정된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 아닌 시흥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입문하고 자원봉사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는 자원봉사 교육과정이다. 지난 3개월 동안 교육에 참여한 수료자 49명의 졸업식은 교육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자의 생생한 소감을 나누며 식사로 마무리 하였다. 그동안 함께 공부한 수료생들은 학사모를 쓰고 동료들과 포즈를 취해보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한 수료생은 “배움에 대한 가치를 깨닫고 자원봉사 선후배 간의 교류로 자원봉사 간접체험,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 볼런티어 스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가능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새로운 자원봉사자와의 만남과 연계의 장,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였다”며 “하반기 자원봉사 교육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구성으로 재능과 소양, 힐링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찾아갈 예정이며,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져 이웃과 함께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기업문화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강화 및 근로자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017년 진행되었던 사업에서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 직장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방법을 제시하여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직원 들 간의 상호관계가 더욱 원활해졌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 화해 분위기에 도움이 되었으며, 친밀도가 향상되어 직장생활이 즐거워졌다는 의견 등 5개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현재는 경쟁을 전선에 내세운 경영 전략이 더 이상 미덕이 될 수 없는 시대로 개인의 행복을 지향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GWP(Great Work Place) 즉 ‘훌륭한 일터’ 혹은 ‘일하기 좋은 직장’이 거대한 경영트렌드로 인식될 만큼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 기업문화가 조직 구성원들의 사고방식·가치관·행동방식 등의 단순한 ‘조직 분위기’ 정도로만 여겨졌던 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기업 문화가 기업의 경쟁력이며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서 기업 생존 전략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6월 16일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이 본격적인 영업운행을 착수하며, 그에 하루 앞선 2018.06.15.(금) 오후 2시 사업시행자인 이레일㈜가 시흥시 소재 시흥시청역 인근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하였다. 2011년 착공한 서해선은 시흥시를 남북으로 관통하여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까지 연계되는 총 23.4㎞의 복선전철로, 7년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6월 16일 영업을 시작한다. 서해선은 향후 북측의 대곡-소사선, 경의선, 남측의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 등과 연계되어 서해축을 형성하는 주요 철도간선의 역할을 할 것이며, 안산선(4호선) 및 수인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과 환승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 철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의선 연계로 남한과 북한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교통시설이 될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시흥시청에서 부천과 안산까지의 통행시간이 각각 15~20분, 10~12분 정도 소요되어 통행시간이 55% 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개통을 하루 앞두고 개최한 개통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노선이 경유하는 시흥시, 안산시, 부천시의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요리사 오세득 씨, 가수 노사연 씨, 개그맨 김재우 씨를 ‘2018 암예방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암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과 구체적인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2006년 국민암예방 수칙*을 제 정하고 매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 담배연기 멀리하기,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 먹지 않기, 소량 음 주도 피하기 등 10개 수칙(붙임3 참조) 지난해부터는 암예방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건강식습관, 암검진, 운동, 금주 등 분야를 정해 각 각 홍보대사를 선정한 후 함께 암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2017년 암예방 분야별 홍보대사) ▴‘건강식습관’ 요리사 장진우 씨, ▴‘암검진’ 의사 양재진 씨, ▴‘운동’ 배우 최여진 씨, ▴‘사내 금주문화’ 작가 양경수 씨 올해는 ▴‘건강식습관’은 요리사 오세득 씨, ▴‘암검진’은 가수 노사연 씨, ▴‘운동’은 개그맨 김재우 씨를 각 분야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금주’ 분야는 올해 별도의 홍보대사 없음 홍보대사 중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한 노사연 씨는 남편 이무송 씨와 함께 인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2018년 제1기분 자동차세 전년대비 4.9% 증가한 161억 원을 부과고지 하였다. 올 하반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시흥시 관내 등록차량으로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어 주소지와 사업장으로 송달될 예정이고, 납부기간은 7월 2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하거나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은행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납부 및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에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납부(1899-2800)등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납부 할 수 있다. 시흥시는 시흥시민의 더욱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6월부터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 확대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기존에는 농협 가상계좌만 납세자에게 제공되었으나, 6월부터 5개(국민, 우리, 하나, 신한, 기업) 은행이 추가로 확대되어 납세자 편리성 제공 및 타행이체 시 발생되는 이체수수료 부담이 해소된다. 시흥시는 납부기한인 7월 2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처음 한 달은 부과된 금액의 3%의 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시민 전문 강사’ 체험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 전문 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일반 시민이 자신이 계획한 강좌의 강사가 되어 오이도선사유적공원과 어울리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력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발표 심사를 통해 총 6인이 선발되었다. 이후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컨설팅을 통해 교육운영의 전문성을 높였다. 체험교육프로그램은 오이도선사유적공원과 연계된 신석기 장터놀이, 동화구연, 지역브랜드 칼라링, 사진교실, 매듭공예, 오조봇 코딩교육 등 총 6종으로 운영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수강생 모집이 완료되면 7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모집정보 게시판의 ‘시민 전문 강사 체험교육 수강생 모집’ 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naver.me/5YkMqMs4)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031-310-2919)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지부장 양시내)가 주관하는 마티네 콘서트 ‘마을에 스며드는 이지 클래식’이 신현동 학미소풍(6월 30일 토, 낮12시)과 거모동 도일아지타트(7월 7일 토, 낮12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일반 시민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친근한 레퍼토리와 출연진으로 구성하여 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함께 나누는 콘셉트이다. 청소년에게는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클래식음악을 재즈앙상블과 함께 구성함으로써 흥미를 느끼게 하고, 장년층은 가곡 무대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슈퍼스타K 2,3,4 출연자 이보경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낮 11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에게 커피와 쿠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1시간 전부터 예술문화발전을 위한 설문지 이벤트와 사은품 지급이 있을 예정이다. 음악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주민의 거리가 좁혀지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031-404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올해 장년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살피미’ 직무를 새롭게 개발해 6.14.(목) 시작 행사를 가졌다. ‘LH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장년장애인이 1인 고령 입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동시장에서 취약계층인 장년장애인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1인 고령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점은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되는 ‘홀몸어르신 살피미’ 27명의 출발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위한 격려와 다짐 그리고 세부적인 직무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홀몸어르신 살피미 1호 김○○(63)씨는 “먼저 다시 일 하게 돼 기쁘고, 고독사와 같은 사회문제를 방지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기회가 주어져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좋은 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개설 100일을 앞둔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에 현재까지 1300여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가족부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점검단은 지난 3월 개설된 각 부문별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이 지난 11일 기준 1280건이라고 14일 밝혔다. 여가부의 공공부문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가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770건을 접수했다. 여가부 접수 건수 중 가해자 처벌, 재발방지대책등을 요구한 신고사건은 240건이고 나머지는 상담이나 법률·의료지원 등만 요청한 건이었다. 신고사건은 성희롱(84건)보다 성폭력사건(156건)이 더 많았고 해당기관에 조치를 요청한 경우가 92건, 취하·각하·이관 등 단순 종료된경우는 86건이었다. 신고사건 중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공무원 징계시효인 3년을 초과한 사건이 48%(105건)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기관에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을 요청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진 것이라고 여가부는 분석했다. 교육부가 운영하는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는 성희롱 47건, 성폭력 54건, 성차별 11건등 112건을 접수했다. 이 중 조사를 완료해
[시흥/양복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부천시 소사동~시흥시~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서해선의 첫걸음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종합시험운행 등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여 6월 16일(토)부터 본격적인 영업운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6월 15일(금) 오후 2시 시흥시청역 인근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등 3개시 지자체장 및 지역주민, 국회의원과 철도유관기관 및 공사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하는 개통식 행사를 개최한다. 소사~원시선은 부천 소사역을 출발하여,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원시역까지 23.3㎞ 구간 정거장 12개소를 지나며, ‘11년 4월 착공 이후 7년 2개월간의 건설공사, 시설물 안전검증 및 영업시운전 등을 거쳐 16일(토)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개통으로, 전철 서비스의 불모지였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통근길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예정이다.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걸리던 곳을 전철로 33분에 오갈 수 있어, 약 1시간(64%)의 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또한 소사역과 초지역에서 경인선(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