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시민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각을 나누기 위한 <문화공감학교 : 올댓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댓 콘서트는 3개의 에피소드로 연간 진행되는 테마 콘서트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 <올댓 콘서트 – 화이트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이 한 공간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음악과 함께 표현함으로써, 탭댄스의 경쾌함에서부터 발레의 우아함까지 ‘몸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오는 6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아트독이라는 공간 전체를 무대로 활용해 예술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무는 공연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끈다. 다양한 장르의 무용과 음악이 콜라보된 관객참여형 공연인 <올댓 콘서트 – 화이트 콘서트>는 관객이 무용수의 움직임에 동화되고 뮤지션들의 음악에 취해 작품과 하나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시흥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조력 함양을 위해 진행되는 <올댓 콘서트>가 올해에는 이른 여름시즌에 찾아왔다. <올댓 콘서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이번 63회 현충일을 맞은 감회는 각별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추념식에 앞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김기억 육군 중사 등이 안장된 무연고 묘지를 찾았다. 후대에 잊혀져 가는 무연고 묘소를 끝까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돌보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이 땅의 수많은 젊은이가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전장에서 한 줌 흙이 되어버린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설정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오늘날의 애국정신으로 승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는 모습은 나라마다 다르다. 미국은 매년 5월의 마지막 일요일을 메모리얼 데이로 정하고 미국 전역에서 추도식 행사 및 수십만명이 참여하는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가 벌어졌다. 이런 행사는 각 지역 참전용사와 가족들, 자원봉사자, 기업, 학생, 시민들이 참여하고 지원을 한다. 영국은 가장 치열한 전투를 치룬 프랜더스 들판에서 장병들의 핏자국마다 양귀비꽃이 피었다고 하여 현충일을 ‘포피데이’라고 칭하고 이날에는 많은 국민들이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가슴에 양귀비꽃을 달고 다닌다. 이렇게 나라마다 풍습은 다르나 나라를 위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25일(월) 오전 10시, 시흥시 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6.25전쟁 동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전쟁 회고담에 이어 6.25의 노래를 제창한다. 식후행사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여흥의 국악 및 시립전통예술단의 퓨전민요 공연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흥시는 기념식을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목숨 바친 호국영령 및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6.25전쟁이 남긴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켜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문의는 복지정책팀(031-310-3551)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마을활동가들의 이야기와 문화공연(따복 토크콘서트)이 오는 6월 23일(토) 오후 5시 시흥ABC평생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애쓰고 있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가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는 유명 가수이자 만능엔터테인먼트로 활동 중인 ‘홍경민’과 코미디언 ‘이국주’가 함께한다. 4시부터 청년따복공동체 ‘세움지기’의 버스킹과 시흥청년들이 제작한 우리마을활동 동영상 시연이 행사 전 진행된다. 1부 행사는 ‘마을살이 희로애락! 시흥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홍경민, 이국주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 패널로 양복근 참이슬평생학습 마을학교장이 평생교육 아파트공동체, 김정식 도일비채나(비움,채움,나눔)협동조합 이사장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우영승 ㈜빌드 대표가 창업 및 지역 재생, 반혜영 희망마을 서포터즈 간사가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이란 주제로 각자의 활동 사례와 애환, 바람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는 방청객들이 참여하는 ‘가수 홍경민 공연’과 청년시민단체 ‘딴따라땐스홀’문화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따복공동체 사업의 이해를 돕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자원봉사자들에게 친구와 가족, 동료 간 함께 언제나 어디서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언제나 자원봉사(Always Volunteer)’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올해 9월 말까지 받는다. ‘언제나 자원봉사(Always Volunteer)’는 2018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형식적이고 단순한 봉사활동 틀에서 벗어나 자원봉사자가 직접 봉사팀을 구성하고 활동내용을 자유롭게 기획하여 실행함으로써 새로운 자원봉사 활동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활동 분야는 마을만들기, 캠페인, 환경, 사회복지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내용으로 실행 가능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동한 후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올해 연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또는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shv1365.or.kr)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8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선7기 인수위 현판식에는 임병택 시장당선인을 비롯해 심기보 인수위원장, 황희석 자문위원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 공직자 등이 참석하였고, 인수위 구성 내용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인수위원장에는 심기보 전 시흥시 부시장이 선임됐고, 인수위는 일반행정분과, 경제산업분과, 문화체육분과, 보건복지교육분과, 도시교통환경분과 등 5개 분과, 2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인수위원들은 충실한 역할과 도덕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자발적인 보안서약서를 작성하여 임 당선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임 당선인은 지방정부 최초로 SNS를 통해 시민 인수위원 100인을 공개 모집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시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흥시 민선7기 인수위원회는 19일 오전 감사담당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국별 기능과 역할에 대한 업무보고 등을 개최하고 공약을 점검할 계획이다. 민선7기 시흥시장식 인수위원회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아동수당이 오는 9월부터 지급된다. 지급액은 아동 1인당 월 10만원이다. 아동수당은 0∼6세 미만 아동(0~71개월)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아동이면 받을 수 있다. 18일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Q. 아동수당 신청 대상은? A. 아동수당 지급 기준(연령, 국적 및 주민등록)이 모두 충족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령) 아동수당은 만 0~5세(0~71개월) 아동에게 지급되며 만 6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18.9월 첫 수당이 지급되므로 2012.10월 출생아까지 신청 가능 (국적·주민등록) 아동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난민법 상 난민 인정 아동 포함)하고 주민등록번호가 정상적으로 부여되어야 합니다. * 국내 거주 중인 재외국민, 복수국적자도 신청 가능 ※ 아동수당은 소득·재산조사 결과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아동에게 지급됩니다. * 한부모 가구 등 보호자가 1인만 있는 경우, 가구원 수 + 1명 ** 아동만으로 이루어진 가구의 경우, 가구원 수 + 2명 *** 6인 이상 가구의 경우, 1명 추가 시 266만 원 더함 Q.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오는 20일부터 아동수당 신청·접수가시작된다. 첫 수당은9월 21일 지급된다. 아동수당은 대상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8일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신청 안내에 따르면 아동수당은 지급 대상은 만 6세 미만 아동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아동이다.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다.(사진=연합뉴스) 오는 9월분 수당은 만 6세를 앞둔 2012년 10월 출생아까지 지급하고 10월분은 2012년 11월생까지 지급한다. 또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1170만원 이하, 4인 가구 월 1436만원 이하, 5인 가구 1702만원, 6인 가구 1968만원 이하일 경우만 수당을 받는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은 20일부터 아동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수당 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신천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제2기 신천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2016년 6월 1일 ‘시흥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대야동․정왕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출범하였다. 제1기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31일로 2년의 임기를 마쳤으며, 제2기는 39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임기를 시작하였다. 이날 위촉식은 신천동 주민자치회 고문단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현악4중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소개 및 활동영상 상영, 위원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원 자기소개 시간 중 한 위원은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다 보니,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2기 신천동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2018년 6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이며, 임기는 2년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5월 공동주택 6개단지 3,272세대를 대상으로 RFID종량기 52대를 운영하고 있다. 세대별 종량제 취지에 부합하는 RFID종량기 도입을 요구하는 다수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난 2월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의 접수를 받았다. 유지관리비 및 내구연한 이후 교체비용이 자부담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주민동의율‧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등의 평가를 통해 정왕동 주공3차 등 상위 6개 단지가 선정됐다. RFID종량기 운영단지의 주민은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내게 되니,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식품을 구매할 때부터 한 번 더 고민을 하게 된다”며 소감을 밝혔고, 운영단지 관리소장 역시 “발생량 감량효과와 더불어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전환됐다”며 “악취 민원 해소 및 불법투기 감소 등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RFID종량기 운영이 일정부분 정착되면 기존대비 감량효과 및 주민만족도를 조사하여, 단계적 확대운영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