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미)는 군자10통 내 20㎡ 유휴부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휴게공간에는 마을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정자와 평상․의자가 설치됐고, 마을 주민들이 정자 그늘 아래서 편히 휴식을 취하며,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일에 설치가 완료된 마을주민 휴게공간을 통해 주민들이 휴식을 위해 먼 거리 이동하지 않고, 손쉽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힐링․소통의 시간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오랜 기간 마땅한 휴게 공간 없이 나무 밑에 우유 박스를 깔고 장판을 덮어 지내시던 마을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 쉼터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마을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복 할인판매와 전시, 체험 행사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 ‘한복상점’이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열린다. 특히 이번 ‘한복상점’에서는 정상가의 평균 30% 할인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휴대전화 손잡이(그립톡)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 공식 누리집 ‘한복상점(hanbokexpo.com)’과 실시간 판매(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2020 한복상점’을 시작한다. 한복진흥센터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 ‘한복상점’에서는 총 73개 업체가 전통한복과 생활한복, 소품, 장신구 등 약 800여 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유튜브 채널 ‘한복상점’에서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실시간 판매방송을 총 16회 진행한다. 이번 판매방송에서는 22개 업체의 상품 약 200여 개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 판매를 위해 중국 최대 구매대행 전문업체인 타오바오 라이브에서 판매방송도 3회 진행한다. 방송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공식 누리집에서도 살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10만 원 이상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 8회째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월곶포구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월곶포구축제는 매년 가을 월곶포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지역 축제다.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축제를 주관하는 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그간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 가을철 2차 대유행 가능성,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방역관리의 어려움 및 참가자 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들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그 결과,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정부의 감염병 관리 대책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옳은 결정이라는 판단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정부귀 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장은 “월곶포구축제를 기다려오셨던 많은 시민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월곶포구축제는 지난 2012년 첫 개최 후 월곶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몰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10일간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반짝장터’를 진행한다. 시흥시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 물품 판매, 체험 행사, 공유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樂’)을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향상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온라인 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반짝장터’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총 12개 기업의 29개 상품을 판매 중이며, 구입시 9월 23일 배송될 예정이다.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반짝장터’는 전화주문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isec.or.kr/)의 팝업창을 통해서 구매신청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65-5412~7)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복지재정의 건전화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5,00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일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복지대상자들은 소득․재산 등 변동 시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이해부족 또는 고의적으로 신고누락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통보시까지 부정수급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 지원액 환수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시흥시는 수급자에게 긍정멘트와 함께 알권리 및 의무사항을 안내함으로써 ‘공무원이 진정 나를 생각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정보부족으로 소득ㆍ재산 신고를 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적정한 수급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의 연 2회 실시하던 확인조사를 연 8회로 확대 실시하고, 보건복지부 부정신고센터 「복지로」를 적극적 홍보해 부정수급 신고 제도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흥시 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수급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토대로 수급자들의 의무사항만 강조하지 않고 알 권리도 충분히 알려 줌으로써 부정수급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코로나19’와 폭염, 장마 등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이런 때일수록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먹으며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되므로 9월에 먹으면 좋은 수산물을 알아본다. 1. 전어 가을을 대표하는 어종인 ‘전어(錢魚)’는 이름의 유래만 살펴봐도 그 맛을 가늠해볼 수 있다. 돈 ‘전(錢)’ 자에 물고기 ‘어(魚)’ 자를 써서 ‘워낙 맛이 좋아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먹는다’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한다. 봄에 산란을 마친 후 살을 찌운 가을 전어의 맛과 영양은 그야말로 일품이며,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어린이 두뇌 발달과 노인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2. 새우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하고 달큰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많은 음식에 사용되는 새우. 예로부터 장수와 호사(好事)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특히 ‘가을 새우는 굽은 허리도 펴게 한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을철에 맛과 영양이 더욱 뛰어나다. 새우는 고단백 식품으로 필수 아
[시흥/양복순기자] 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는9월7일11시 동장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평소 지역 현안에 밝고 열심히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여 명을 주축으로 구성했다. 당초에는9월4일 발대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과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자 했으나,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약식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발대식 후에는 연성동 마을의제 선정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추진방향 및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숙 추진단장은“오늘 추진단 위원이 다 같이 모여서 교육도 듣고 마을의제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했으나,코로나19확산으로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며,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연성동에 꼭 필요한 마을복지의제가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위원들과 의논해서 실현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고 교육과 워크숍
질병관리본부는 8일 1998년부터 2018년까지 20년간 우리 국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정리한 통계집 ‘국민건강영양조사 Fact Shee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 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국가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에 도입,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통계집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년간 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과 같은 건강행태와 만성질환(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8개의 세부영역으로 나눠 주요 결과를 담았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Fact Sheet’ 표지. 해당 자료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현황에 대한 통계집 ‘청소년건강행태조사 Fact Sheet’와 함께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통계집의 구성은 지난 20년 간 8개 영역별 지표 추이,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관련요인,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실천지침을 포함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Fact Sheet’의 주요 내용을 보면 남자 흡연율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아직 35% 이상이 흡연자이고 20~40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례)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4일 비말차단 마스크 1,300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특히 독거노인 ․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스크 착용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한 개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이웃들이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순례 군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기부했다.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자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2020 시흥시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 상담회가 이번 달 3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시흥도시공사, 시흥시청 경제국, 맑은물사업소 등 공공기관 16개 부서와 11개의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1:1 매칭 비대면 상담회로 진행했다. 각 기업과 기관에서는 오프라인 장소에 집결할 필요 없이 사전에 조율된 상담시간에 노트북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손쉽게 프로그램에 접속해 상담회에 참여했다. 온라인 상담회 진행이 어려운 담당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마련된 상담지원실에 내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회에는 판촉물, 건강의약품, 에코백, 면마스크 등의 물품뿐만 아니라 청소용역서비스, 안전교육, 마술공연 등의 서비스까지 다양한 품목의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가했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엄계용 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경제활동 지속과 판로 확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하게 됐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