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하는「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1차주제> 강연에 이어, 오는 6월29일부터 7월27일까지 2차주제「천재 화가의 그림으로 보는 시대정신과 인류의 삶Ⅰ」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예술을 통해 조명해보는 시대정신과 인류의 삶>이라는 큰 주제로 총15강을 운영하며 ▲<1차 주제>「그림, 음악을 만나다」 5강은 지난 5월 18일에서 6월 15일에 진행하였다. 이어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7일 <2차 주제>로 5강이 진행되며 ▲8월 10일부터 9월 7일 <3차 주제>「천재화가의 그림을 통해 조명해보는 시대정신과 인류의 삶Ⅱ」5강이 운영된다. 중앙도서관「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미술과 음악 등 예술작품을 통해 한 시대를 살다간 인간의 삶과 욕망 그리고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현대를 사는 우리의 삶의 모습과 대비하여 설명하는 박희숙 강사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작품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중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2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7대를 7개 동(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정왕3동, 정왕4동, 과림동, 월곶동)에 전달하였다. 작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지역에 차량과 선택사양 품목 일체를 복지부가 일괄 계약 보급하였으며, 올해는 시흥시에서 직접 구매하여 보급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은 저소득층, 이동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제공으로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자 지원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 신속한 주민 밀착형 복지가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전통한옥 주말프로그램 7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한옥 주말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시흥시 향토유적인 영모재와 생금집에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능곡동에 위치한 향토유적 제4호 영모재의 7월 프로그램은 더위를 이기는 조상들의 지혜 나누기(부채 만들기), 나만의 색 찾아보기(천연염색) 등이며, 매주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죽율동에 위치한 향토유적 제7호 생금집에서는 여러 가지 크기와 질감의 곡물을 이용한 자연물 공예(냉장고 자석 꾸미기)를 하며 곡물의 다양한 종류, 보존 방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영모재 오전 10시 30분, 생금집 오후 2시이며,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참여인원은 회당 10명이다. 6월 28일부터 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회차별로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추첨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현재 시흥시에는 두 곳의 전통한옥이 있으며, 각각 문화유산해설사가 배치되어 방문자들에게 전통한옥 및 역사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영모재와 생금집은 연 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화전 만들기, 컵 연꽃 만
[시흥/양복순기자] 오는 6월 28일 저녁 7시,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에서는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박병상 저자와의 만남이 개최된다. ‘새로운 내일을 위한 환경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기후변화, 플라스틱·비닐봉지와 같은 일회용품 사용으로 비롯된 재활용 쓰레기 대란 등 환경에 관련된 이슈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문제점을 고찰해봄으로서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박병상 저자는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이자 「동물 인문학」,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하고, 도시와 생태 문제를 고민하며 ‘느림의 권리’를 주장하는 환경운동가이다. 본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매월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도서 기획전을 진행하고, 해당 주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이 23일 시민인수위원회 100인과 만났다. 이날 14시 ABC행복학습타운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열린 ‘시민인수위원회 100인과의 만남’은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 시민인수위원회 이환열 정책위원장, 김영은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시민인수위원이 참석했고,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만남은 1부 시민인수위원 발언 청취, 2부 시민인수위원회 활동 방향 논의로 꾸며졌고, 임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 당선인은 모두 발언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구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인수위원회는 시흥이 처음일 것”이라고 포문을 연 뒤 “시민이 주인인 시흥,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인수위원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환열 시민인수위원회 정책위원장은 “시민인수위원회가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여 시민에게 와닿는 정책을 만들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특히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된 1부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인수위원들이 여러 분야에서 거침없는 의견을 쏟아냈다. 시흥
[시흥/양복순기자]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6월 21일 경기도 시흥시 에코센터에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커튼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그린커튼사업의 규모는 높이 7m, 길이 81.3m로서 단일 규모로는 국내최대이다. 그린커튼(Green Curtain)은 건물 창가에 만경류(넝쿨식물) 식물을 식재하여 녹색 잎으로 여름철의 태양광을 차단하는 식물 식재기법으로 녹색커튼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린커튼에 적합한 식물로는 나팔꽃, 풍선초, 여주, 작두콩, 제비콩, 조롱박, 인동, 담쟁이 등이 대표적이다. 그린커튼의 효과로는 태양광 차단에 의한 실내온도 상승 억제, 냉방기기 사용 저감에 따른 에너지 절약, 도로변 소음 및 미세먼지 차단, 녹시율 증대 등이 있다. 가든프로젝트는 2011년 송파구 그린커튼 시범사업, 2017~2018년 성북구 그린커튼 시범사업에 이어 2018년 시흥시 에코센터 그린커튼사업을 수행했다. 가든프로젝트 개요 가든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도시재생, 도시숲 조성, 빗물관리사업, 도시농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산림형 사회적기업으로서 박경복 대표가 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 상임고문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가든
[시흥/양복순기자] 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기보)가 차질 없는 인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에는 시민인수위원회 100인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 당시 시민과 함께하는 인수위를 약속하며 시민인수위원 100인을 선착순 공개 모집했다. 20일 시민인수위원회 구성과 운영계획을 확정한 인수위는 이번 시민인수위원회와의 상견례에서 활동 방향과 의견수렴방안,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인수위원회는 시민의견접수창구 개설, 원탁회의 진행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며 진정한 시민참여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소통과 참여로 새로운 시흥을 열어갈 ‘시민 인수위원회 100인과의 만남’은 23일 14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경기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에서 열린다. 한편 22일에는 일반행정/보건복지교육/도시교통환경/문화체육 등 4개 분과가 당선인 공약사항에 대한 분야별 검토와 추진 방향 논의를 마쳤고, 경제산업분과는 구도심 상권 정비, 상권별 공영주차장 설치 및 무료화 방안, 물왕저수지 명품호수 공원화 방안에 대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의견을 교환하며 인수 활
[시흥/양복순기자] <마음등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동준)는 지난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옥구상가 일대 거리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서비스 안내 홍보문을 직접 배포하며 ‘어려운 이웃 발굴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대한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준 위원장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문구와 복지담당자에게 연락해보시라는 말 한마디가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라고 전하면서, 이웃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협의체 역할을 강조하였다. 안내를 받던 주민은 “이제는 동사무소에서 이렇게 주민을 직접 찾아오기도 한다.”며 좋은 세상으로 변한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작은 역할이라도 직접 해보니 남을 돕는다는 보람도 느끼게 되고, 협의체 위원이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김낙필 동장은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정보가 없고, 방법을 몰라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찾아가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문화공간 월곶예술공판장과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2018 생활문화교육프로그램>을 6월 25일(월)부터 9월 26일(수)까지 운영한다. 시흥시의 생활문화 공간은 수협공판장과 시화공구상가 등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획전시,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생활문화 교육프로그램은 6월 25일(월)부터 9월 26일(수)까지 주1~2회씩 진행되며. 위빙, 캔들, 서양화, 기타, 라떼아트, 가죽공예 등 지역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 위빙 과정은 성인과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타피스트리 기법을 활용한 자신만의 작품을 개발한다. 캔들 과정은 각 캔들의 다양한 특징과 형태를 고려한 향초를 제작하고, 서양화 과정은 보태니컬 및 팝아트 등 다채로운 서양화 기법을 경험해볼 수 있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의 기타 과정은 어쿠스틱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연주곡을 표현하며, 라떼아트 과정은 작년에 진행한 핸드드립 교육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18일 공식 출범한 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기보)가 민선7기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인수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5개 분과 업무보고는 핵심사업 보고 및 공약사항 검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오후 7시를 넘어서까지 이어졌다. 일반행정분과는 시민 눈높이 민원처리, 시민 불편 초래 사항 감사 등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이 강조하는 시민 친화적 행정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고, 보건복지교육분과는 독거노인 서비스 모델 개발 구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택지개발지구 내 사회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였다. 전날 업무보고를 마친 도시교통환경분과는 분야별 검토를 진행하였으며, 문화체육분과는 갯골생태공원, ABC행복학습타운 등 시흥이 가진 문화 자원의 구체적 활용을 보고하였다. 특히 경제산업분과는 권역별 상권활성화 지정제 도입, 지역기반 사회적 일자리 지원, 4차산업혁명 대비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안 과제 보고와 질의응답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 업무보고 4일 차인 22일에도 5개 분과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