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 건강프로젝트 어플 ‘워크온’은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주변 상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걸음수를 기부할 수도 있다. 모바일어플 워크온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검색엔진에서 워크온을 다운받고 회원가입을 한 뒤, 휴대폰을 소지한 채 걷기만 하면 된다. 걸음 수에 따라 어플 상에서 걸음수치가 올라가고 어디를 얼마나 걸었는지, 칼로리를 얼마나 소모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걸음 수 확인기능만 있는 다른 어플들과는 달리 워크온은 다양한 재미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동별․학교․동아리 걷기배틀 등의 경쟁요소를 가미한 콘텐츠, 나의 걸음 수를 다른 이웃에게 현금화 하여 나눠줄 수 있는 기부 콘텐츠, 목표 걸음에 도달하면 주변 상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 콘텐츠 등이 있다. 특히 챌린지 콘텐츠는 올해(2018년) 배곧 헬스빌리지 조성 계획으로 인해 더욱 활성화 되었는데 현재 cgv배곧, 봉구스밥버거, 신전떡볶이 등 9개의 업체가 선정되어 진행 중에 있다.(참여방법은 포스터를 참조) 워크온 가입자는 3,083명으로 점차 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과학과 예술이 융․복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창조력을 이끌어내는 2018 문화공감학교 <이브 프로젝트 Ⅱ - 세계곤충연합대작전>을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ABC행복학습타운, 문화발전소 창공 등에서 진행한다. <이브 프로젝트 Ⅱ - 세계곤충연합대작전>은 자연과 예술창작의 원천인 영원한 생명 에너지를 의미하는 ‘이브’(EVE : Eternal Vital Energy)를 주요 가치로 내세운다. 과학과 예술을 융합하여 ‘움직임’을 창조하는 키네틱아트(Kinetic Art)를 매개로 시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고, 또 만든 것을 공유하는 메이커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젝트이다.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기간 내내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쉽고 간단한 코딩작업을 통해 메신저 로봇을 만들기에서부터, 3D프린터로 제작한 조명 기구를 활용해 태양에너지 조명 만들기까지,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6개의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흥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조력 함양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이브 프로젝트 Ⅱ -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기업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위해 오는 6월 27일(수) 오후 2시 시흥여성비전센터 대강에서 ‘SNS홍보 및 온라인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흥시 직영 여성일자리창출기관인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관내 여러 기업을 만나 애로사항을 확인한 결과, 기업홍보와 마케팅은 기업경영에 필수적 활동인 것은 알고 있으나 방법적인 면에서 어떻게 추진해 나가야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을 확인하고,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경영컨설팅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홍보전략 무료특강을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마케팅·홍보 전략에 관한 것으로, 네이버 마케팅 홍보·키워드 전략과 블로그 관리, SNS 마케팅 전략에 관한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미래환경개선 컨설턴트 협동조합’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수료자들로 국가산업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의 근무환경개선 지원, 경영 컨설팅, 직장인 교육, 기업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는 컨설팅팀이다 이날 특강 외에도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기업지원 사업(여성인턴제 채용장려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8대 당선 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8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당선 의원 14명과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자 소개, 의원배지 전달,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 의회연혁 및 일반현황 보고, 의사 및 의정 전반사항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다함께 본회의장과 의원실 등 의회 청사를 순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당선 의원들은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오로지 시흥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시의회는 내달 2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기보)가 휴일인 24일에도 전체회의를 열며 새로운 시흥시정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인수위원 전부가 참석한 이 날 회의는 지난 1주일 동안의 분과별 활동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남은 기간 활동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은 회의에 앞선 발언을 통해, 전국 450명 신임 청년정치인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본인의 입장을 토로하며, 휴일도 반납하고 애쓰는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민선7기 시흥시정부가 안정적으로 출항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전체회의에서는 5명의 분과장이 분과별 활동 방향과 내용을 공유하고, 공약과 현안 사항 검토를 토대로 마련한 비전과 목표를 보고했다. 이후 위원들은 소속분과와 관계없이 공약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심 위원장은 “인수위 활동 일정이 빠듯하지만, 분과별로 공약사항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조속히 입체화, 체계화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공약에만 집중하면 현안을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빠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여 당선인의 안정적인 시정
[한국방송/양복순기자] 2018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 모델로 엑소(EXO)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소비자 맞춤형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를 신규 제작하며, 광고모델로 엑소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관광정보가 유통되는 글로벌 트렌드 및 방한 외래객의 개별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광고 주제는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r?)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만의 깊이있고 독특한 경험들을 주 콘텐츠로 삼았다. 특히 광고모델인 엑소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서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고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 파급력이 높아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 및 외래객 방한유치 활동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8년 한국관광 광고영상은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렌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안승철)는 지난 21일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앞으로 2년 간 대야동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 36명과 오리엔테이션 및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이 주인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31명에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의 역할 및 주요사업 소개, 위원 상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대야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자치 실현에 중심적 역할을 맡아 2020년 6월 20일까지 활동한다. 다양한 마을 활동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마을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과정 등에서 마을의 대표의사 결정기구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안승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하반기부터는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계획단 운영과 소래산 축제 그리고 주민총회 등 주민들과 함께 많은 사업을 준비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마을 일에 대해 언제든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상생의 의지를 밝혔다 이에 위원들은 “대야동 주민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소통․협력하여 살기 좋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21일, 복지대상자의 상시적 보호체계 구축을 위하여 방문형서비스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방문형서비스사업이란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직접 찾아가서 돌봄, 의료(보건)상담,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는 활동으로 시흥시는 총 10개 사업 분야를 12개 수행기관에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형서비스 실무자회의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방문형서비스사업 별 부서담당자,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여 방문형서비스사업 간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회의체 구성 및 운영 방법, 서비스제공기관과의 공동방문 등의 방안을 논의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회의를 통하여 내실있고 실속있는 방문형서비스 연계·협력체계의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촘촘한 지역 보호망을 구축함으로써 복지대상자의 상시보호체계가 강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과 지역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의 자세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018 시흥시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광주 화담숲과 이천에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화담숲에서의 힐링산책을 통해 그동안 봉사하느라 지친 심신에 휴식과 자원봉사자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이천 자채방아마을에서 쌀찐빵 만들기 체험과 OK소리조아봉사단의 멋진 색소폰 공연, 장기자랑 등 흥겨움과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봉사자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 자리를 통해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과 자원봉사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나 지역을 위해 헌신과 배려,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봉사하시는 분들이 신명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이다. 공동주택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자 하는 경우,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주민 동의를 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에는 금연아파트 현판, 금연구역 안내물과 금연홍보물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주민요청에 따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건강증진 체험관도, 맞춤형 주민금연 교육 등을 운영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 공고된 날로부터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시흥시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은 현재 1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내 금연문화 정착을 이루기 위한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지정 제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건강도시과(031-310-5863)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