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에게 시민과 함께 시흥의 미래를 열어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시흥을 위한 출발점에 서 있는 지금, 벅찬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시민께서 주신 막중한 뜻을 받들어 소중한 시민의 바람을 시흥의 현실로 만들고자 합니다. 시민이 선거를 통해 분열의 정치, 지역주의 정치가 끝났음을 보여주셨듯이 저는 시정을 통해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시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민선7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시흥시는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주권시대로 나아갈 것입니다. 시민이 시작입니다. 시민이 미래입니다. 시민이 주인입니다. 43만 시흥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과 함께 시흥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시장 임병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7. 2. 시흥시장 임병택 민선7기 제13대 임병택 시흥시장 취임사 내일(來日)의 시흥 시흥의 주인인 4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초여름의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민주주의 축제가 지난 6월 13일 치러졌고, 지금 저는 위대한 시흥시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7월 2일 예정했던 민선7기 제13대 시흥시장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에 대비하여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안전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가능성이 커지자,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안전관리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민생은 없다”고 강조한 뒤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재난 대비를 통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첫날인 7월 1일 오전 재난안전대책 보고를 긴급 지시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15시 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태풍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재난 대비태세와 부서별 대응계획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한편 임병택 시흥시장은 2일 8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방문한 뒤 재난상황실에서 재난 상황 대응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취임 기자회견과 취임선서 및 인수서 서명 등 간소한 취임절차를 마친 후 재래시장을 방문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태풍 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화기)는 지난 6월 28일 장곡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를 발굴하여 ‘의약품키트와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선풍기와 여름철 구급상비약품(물파스, 홈매트, 홈키파, 관절파스, 소화제, 상처치료 연고, 밴드 등)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관내 약국, 병원, 기업체 등에 홍보하여 하나약국에서 의약품을 후원 받았다. 그 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선풍기를 구입, 조립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의약품키트와 선풍기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 “선풍기가 마침 고장 나서 걱정이었는데 나한테 꼭 맞는 선물을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집에서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약들을 자식같이 꼼꼼하게 챙겨줘서 여간 고마운 게 아니다. 올 여름 걱정 없이 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곡동 주민센터(공공위원장 고영승)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복지간 연계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참여와 동원을 이끌어내어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욕구를 앞장서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제13회 시흥갯골축제>를 맞아 6월 18일(월)부터 7월 13일(금)까지 ‘시흥청년축제학교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흥청년축제학교는 시흥시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발판 마련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는 시흥갯골축제 공식홈페이지(www.sgfestival.com)의 사전신청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시흥청년 축제학교 4기 프로그램은 총 6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축제 기획과 문화 콘텐츠 개발에 대해 기초부터 현장의 뒷이야기 등 축제기획 전반을 다룬 강연을 듣고, 시흥갯골축제 서포터즈로서 소규모 거리홍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획과 운영에 대한 감각 배양을 위해 제13회 시흥갯골축제 기간 동안 축제 운영스태프로 동참하게 된다. 한편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의 콘셉트로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체험하고 배우는 생태예술놀이터로 펼쳐질 예정
[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 시흥시 마유로 376에 위치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는 오는 30일(토) 오후 2시 ‘시흥스케치북’ 행사를 개최 한다. 참가 대상은 시흥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흥스케치북’은 지역시민들의 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의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VR/AR 프로그램(마인카트를 타고 지하 유적을 탐험하는 골드러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재해석한 시뮬레이터 화이트래빗, 가상공간에서 떨어지는 과일을 조각내는 후르츠닌자, 고소공포체험 리치스플랭크, AR북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벤트 행사 참가를 통한 사은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부 허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시민들이 콘텐츠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스케치북’의 2번째 행사는 시흥스마트 허브 공단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VR/AR 체험이 가능한 체험시설이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행사 참여에 대한 문의는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031-497-6246)로 하면 된다.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8년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박지혜(37) 차장은 최근 회사의 시차출퇴근제가 가져온 30분의 여유로 출근길이 행복하다는 사실에 놀란다. 박 차장은 딸아이의 유치원 등원을 위해 시작한 시차출퇴근제를 벌써 3년째 활용하고 있다. 그는 “비록 3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딸아이를 직접 등교시키고 출근할 수 있어 엄마로서 안심이 된다”며 “초등학교 2학년인 딸과 등굣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아침을 시작한다는 것에 소소한 재미를 느낀다”고 했다. 같은 회사 총무부 이인규(32) 대리는 세 살배기 딸의 아빠다. 아내가 2년 전 육아휴직 후 복직하자 지금 어린이집의 등·하원을 책임지고 있다. 아직 종일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기 어려워 하루 두 시간씩 근무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회사는 자녀 한 명당 최대 3년의 육아휴직을 3회까지 분할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대리는 “육아를 전담해보니 아빠와 딸의 친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근무시간이 줄어든 만큼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게 된다”고 했다. 7월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업마다 달라진 근무 형태를 속속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대 변화 준비에 한창이다. 당장 300인 이상 사업장·공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2018년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하였다. 시흥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정책 발전에 공헌하거나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의식제고 등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모범이 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양성평등 유공 포상 대상자 추천을 통해 총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었고 시흥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심의결과 최종 3명을 선정하였다. 올해의 양성평등상 수상자는 여성의 능력개발·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형성산업 대표이사 문경희(만56세,남)님, ㈜지이엔 대표이사 박원술(만43세,남)님,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최정은(만52세,여)님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상자들에겐 오는 7월 6일 (금)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흥시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노고에 감사함을 전함으로써 양성이 평등하여 더욱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기보)가 최종보고회를 29일로 앞당기며 새로운 시흥 비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인수위는 분과별 토의를 통해 마지막으로 추가검토가 필요한 내용을 중점보완했다. 인수위는 주요 공약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체계화한 민선 7기 시정 운영 로드맵을 내일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에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애초 7월 1일로 예정되어있던 최종보고회는 신속한 활동결과 공유를 위해 6월 29일로 앞당겨 진행한다. 특히 지난 23일 임 당선인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한 시민인수위원회도 새로운 시흥을 위해 함께 달린다. 오는 7월 중 세 차례 열리는 권역별 원탁회의에서 일자리, 교통,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분야별로 시민이 바라는 생활공약을 담아 시민 중심의 주요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참여 행정의 제도화방안도 모색한다. 임 당선인은 인수위 검토 결과와 시민인수위 제안 내용을 담아 민선7기 시정 로드맵을 마련하고 취임 100일 후 시민께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농촌여성단체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김창희)는 2016년부터 생활개선 회원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에서 나누는 지식나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연초부터 생활뜨개질, 한과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친환경제품만들기 등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하여 생활개선회원의 강사 실전 경험 습득과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킴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지난 6월 26일에는 2018 생활개선회 학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전통주 심화과정과 농산물활용반 교육을 수료한 생활개선 회원들은 ‘시흥농산물과 전통주의 만남’이라는 내용으로 생명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의 소재로는 지역의 쌀 햇토미를 사용하였으며 전통제조방식 그대로 술을 직접 담가보게 함으로써 지역농산물과 전통주의 가치와 우수함을 알렸다.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농협 농가주부 모임 회원은 “생활개선회는 단순이 농촌여성단체로만 알고는 있었는데 오늘 특강을 참여해 보니 우리의 전통음식과 전통주를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훌륭한 강사님이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라웠다. 앞으로 이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6월 27일 신천동 57번지 일원에서 신천근린공원 조성이 완성됨에 따라 준공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신천근린공원은 2010년 3월 도시관리계획 근린공원으로 결정되었으며 2013년~2017년까지 사유지 매입 완료, 2016년 1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실시계획 완료, 주민설명회(2회)를 개최하였으며, 2017년 9월 29일 공사에 들어가 2018년 6월 25일 준공되었다. 신천근린공원은 물놀이장, 계류원, 체육시설물, 순환산책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수목식재로는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약 700여종의 상록교목과 낙엽교목을 식재하였다. 공원의 중심부에는 계류원이 위치하여 다양한 수중 및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한여름에 시원한 계곡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신천근린공원 조성 준공 기념행사’는 식전 행사로 14시부터 물놀이장 1일 시범운영과 시흥 나눔 목공소에 목공예 체험(나무피리 및 나무도마)을 하였으며, 식후 행사로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밴드 민하’의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