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올해로 4년째를 맞는 ‘2018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이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K-water,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최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화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에서 해양레저 중심의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레저 수상대회로는 카약, 드래곤보트 밀어내기가 진행되는데, 만7세 이상의 어린이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카약 대회는 단거리(2km)와 장거리(5.4km) 코스로 운영되며, 올해 신설된 드래곤보트 밀어내기 대회는 드래곤보트 양쪽 끝에 서로 다른 팀이 마주보고 앉아 뒤로 노를 저어 배의 중심에서 더 멀리 가는 팀이 이기는 게임으로, 개그맨의 진행이 더해져 신나고 역동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뿐만 아니라 카약, 요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수상자전거, 어린이 풀장, 펀보트, 패달보트 등 가족과 함께 늦여름 물놀이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화호의 시원한 바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연날리기와 귀가 즐거운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9월 1일에는 안산시는 반달섬에서 핀수영대회를, 9월 1일 ~ 2일에는 화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정현백)는불법촬영등디지털성범죄관련사회인식개선을위한범정부공통소통메시지를‘불법촬영은범죄입니다.보는순간당신도공범입니다.’로정하고,하반기부터이를활용한국민인식개선활동에본격적으로나선다. 불법촬영물유포를막기위해서는불법촬영물로수익을얻는유통구조자체를타파하는것과더불어,여성의몸을상품화하고이를오락물처럼소비하는사회문화를근본적으로개선하는것이시급하다는인식에따른것이다. 여성가족부는‘불법촬영은범죄입니다.보는순간당신도공범입니다.’메시지와더불어디지털성범죄근절에온국민이동참해달라는일관되고간곡한호소를담아,범정부차원에서관계부처등과함께인식개선활동을추진한다. 정부의각종행사와온․오프라인홍보물에공통메시지를담으면서,범정부차원에서지속적으로소통의메시지를전파할예정이다. 또한,하반기중관계부처와공동으로소통메시지를활용한디지털성범죄근절캠페인을추진하는등대대적인국민인식개선활동을전개할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지난해부터디지털성범죄근절을위한인식개선활동을지속적으로펼쳐왔다.특히지난해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11.25.~12.1.)에는온․오프라인국민참여캠페인‘불법촬영․유포․확산아웃(OUT)’을진행한바있다. 정현백여성가족부장관은“불법촬영․유포는영상물이삭제되지않는한피해가지속되면서인간의영혼마저파괴할수있는인격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30일까지 중학교 50개 학급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청소년 노동인권 학교 강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어 현재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채택, 추진하고 있다. 청년활동가를 노동인권강사로 양성하여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청년, 외국인 근로자, 비정규직 등 노동정책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계층의 어려움과 이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2016년도에는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제외한 인문계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8개 학교 73학급을 지원하였으며, 2017년도에는 6개 학교 64학급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노동인권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시민사회와 함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추진한 사례가 일본에까지 알려져, 작년에는 일본변호사연합회가 내방하여 벤치마킹을 하고 간 바 있다. 이번 달 열리는 일본 북해도 변호사 연합회 정기회 기념 심포지엄에 초대받아 ‘지금 여기서 확산 시키는 노동법’이라는 주제 하에 시흥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 청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평생학습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평생학습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강사들 간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충청남도 태안에서 6월 29일~30일 1박 2일에 걸쳐 강사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강사들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태안군 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하여 태·평·강(태안군 평생학습 강사모임) 강사들의 사례발표를 들으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자기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특성과 그에 따라 변화하는 평생학습의 가치, 좀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학습자와의 관계형성 비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학습자와 소통·공감하는 법과 학습자를 배려하는 법을 익히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 중인 강사는 “이곳에 와서 같은 일을 하는 강사들과 교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도시 시흥시의 강사로서 자부심이 든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공무원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은폐·축소하거나 피해자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한 경우 엄중 징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간부문에서는 성희롱·성차별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을 늘리고 교육 분야에서는 대학 성폭력 담당기구 설치·운영을 의무화한다. 여성가족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성희롱·성폭력 근절 보완대책 ’을 발표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월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보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지난 5개월 동안 관련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추진한대책의 이행과정에서 드러난 개선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1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에 대한 엄벌 등 사각지대 해소 ▲이행령 확보를 위한 추진 체계 정비 ▲성 평등한 사회를 위한 인식 개선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관리자 등이 은폐·축소하거나 피해자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하는 등 적극 대응하지 않은 경우 징계할 수 있도록 징계 기준을 마련한다. 피해자가 요청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청 육상부 이민정 선수가 제72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민정 선수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 200m 결승 경기에서 24.38초 기록으로 2위 손경미 선수(양평군청/24.83초)를 제치고 1위를 거두어 뛰어난 기량을 뽐내었다. 올해로 시흥시 입단 7년차를 맞은 이민정 선수는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시흥시청 육상부는 올해 ‘제30회 전국실업육상대회’,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수상에 더하여 주요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이어나가 국내 육상계의 명문팀으로서 명성을 이어나갔다. 시 관계자는 “땀 흘리며 시 위상을 드높이는 시흥시청 선수단은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으로 시민 여러분의 자랑이 될 것이며, 더불어 각종 재능기부 활동으로 시민의 체육활동에 도움을 드릴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의 ‘도시민청년리빙랩’ 공간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사회혁신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공 유휴공간 민간 활용 사업에 선정되어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26일 상상캔버스에서 열린 Kick-off 행사에서 발표된 ‘도시민청년리빙랩’ 공간조성 사업은 시가 소유한 정왕동 1799-4번지 보물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시민 참여 기반으로 실제 생활현장의 문제를 청년들이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역혁신의 체계를 만들어나감은 물론, 인근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도시재생과도 연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겪는 실생활문제를 해결하는 지역혁신 공간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과 청년 그리고 전문가가 함께 협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자본과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정왕동 1799-4번지로 광진교회가 임대하여 교회가건물로 사용하던 공간으로 교회건물을 새로 짓고 이전하면서 2016년도 12월 기부채납 하였으며, 시흥아카데미 교육장소 및 청년활력공간으로 활용중인 공간이다. 시 관계자는 “지식의 공간, 합의의 공간, 혁신의 공간으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7~8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대비를 위해 대야․신천동 구도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대야신천동을 관할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직원이 담당구역을 전수 현장점검하고 파손, 막힘 등 빗물 유입을 막아 피해가 우려되는 빗물받이 우수관 100여개 이상의 불량 시설물을 확인하고 관련부서에 긴급 정비요청 하였으며, 작년 침수피해가 발생한 다세대 지하주택을 집중 점검하여 주택가에 1,500포의 모래를 배치하는 등 폭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시민방재단 및 구역별 통․반장 합동으로 현장점검과 침수피해 시 대응요령 등 폭우대비 사전훈련을 6월 26일부터 29일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집중호우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기적인 연락체계도 구축하였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양수펌프, 마대, 빗자루 등 각종 수방자재와 구호물자를 점검하고 추가 비치하는 등 집중호우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대야신천동의 경우 노후화된 반지하층 다세대 건물이 주로 밀집되어 있고 저지대 등 취약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보다 강화된 수해대비 자체 대응 매뉴
[시흥/양복순기자] 제13대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서 1일 오후 15시 시흥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대비를 위한 재난 안전 대책 보고를 받고 사실상 민선 7기 시정을 시작했다. 공식적인 취임일정인 2일에는 당초 계획했던 시청 늠내홀에서의 취임식은 취소하고, 8시 현충탑 참배,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방문, 재난대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각 실국장과 함께 태풍에 대한 재난상황 대책보고를 받은 후 본청 부서장만이 배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및 인수서 서명으로 취임식을 대체하였다. 임병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식을 기대하셨던 분들께는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지금 상황에선 시민의 안전을 챙기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한 만큼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통시장인 도일시장과 삼미시장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와의 면담으로 7월 2일 시장직의 공식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성희롱·성폭력 예방 대책위원회가 8차에 걸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권고문’을 2일 발표했다. 주요 권고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시스템 설치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공적 지원 배제 ▲대상별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정례적 실시 등 4가지의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시스템 설치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정책을 관장하는 부서(가칭 성평등문화정책관) 및 위원회 설치, 성희롱·성폭력 전담 신고상담센터 운영 ▲예술인복지법 등을 개정해 예술인의 성희롱 행위의 금지에 관한 규정 마련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재정 확대 등이 담겼다.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공적 지원 및 공공참여 배제에는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해 보조금 지급 제한, 문화예술진흥법 상 장려금의 지급 제한, 정부시상 추천 배제 등 공적지원 배제 방안 마련, 성희롱·성폭력 처리시스템을 거부하는 경우 공적지원 심사 단계 지원 배제 등이 권고됐다. 대상별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감수성 교육 실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