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달부터 9월 14일까지 전력사용 급증을 대비한 여름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공공기관은 냉방온도 28℃ 유지, 불필요한 조명 소등, 노타이 등 복장 간소화를 추진하고, 민간부문은 건물 등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 자제에 대한 사항을 홍보·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내 건강온도 26도 유지, 간편한 복장, 선풍기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걷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흥시는 “올 여름 전력 예비율이 안정적으로 전망되지만 예상치 못한 폭염,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부천대 강현주 교수)와 함께 건강 도시조성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연계를 위한 ‘똑똑하게 두드림(Do Dream), 높이높이 업드림(Up Dream) 조리원양성 교육 과정’을 진행(1기~3기 완료, 4기 운영 예정)하고 있다. 조리원 양성교육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중 조리원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급식관련 업무능력 향상 및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관리 항목을 교육하며, 어린이집 조리원으로 근무를 원하는 교육수료자들을 어린이집 등에 취업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꿈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이후 관내 어린이급식소로의 취업연계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급식소의 지속적인 위생‧안전관리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건강도시 시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김정숙 여사는 인도 국빈 방문 셋째 날인 10일, 인도영화 ‘당갈’의 실제주인공인 포갓 가족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을 오기 한 주 전인 지난 7월 4일 한국에서 인도 유학생들과 함께 인도 영화 '당갈'을 관람했었습니다. <당갈 관람기 다시 보기 : 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3714> 영화 '당갈'은 현지어로 '레슬러' '싸움'이란 뜻으로 여성 인권이 열악한 인도 사회에서 전문 여성 레슬러의 성공담으로 큰 관심을 얻으며 흥행한 영화입니다. 포갓 가족은 인도 내에서도 남녀 차별, 여아 낙태, 아동 결혼 문제가 심각한 지역인 인도 하리오나 비니와주 출신입니다. 아마추어 레슬러 출신인 마하비르 싱 포갓은 아들을 낳아 레슬러로 만들고 싶었는데 딸 네 명을 낳은 뒤 마지막에 아들을 얻었고, 첫째 딸과 둘째 딸이 운동에 소질이 있자 7살 때부터 훈련을 시키며 금메달리스트로 키워 2016년 인도 정부로부터 '스포츠 코치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여사는 “사회적 제약이 많은 가운데 두 딸을 이렇게 잘 키우셔서 자부심이 느껴지시겠다”며 “두 딸 뿐 아니라 어머니, 아버지까지
[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사업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총 592억 원을 투입해 혁신성장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모델을 구축하고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 연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스마트시티 핵심시설인 ‘데이터 허브센터’가 설치되며 리빙랩을 활용해 에너지·환경·복지분야의 신사업을 스마트 시티에 적용하는 실증연구가 진행된다. 또한 시흥시가 자율제안 과제로 제안한 ‘자율주행 플랫폼 구현’을 위해 자율주행 버스를 연구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면서 경기도에 적합한 신산업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는 이재명 도지사와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의 조정식 상임위원장(시흥, 국회의원)과 인수위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이원욱 위원장(화성, 국회의원)의 노력이 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두 의원은 선정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흥시가 최종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원욱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장은 “지난 한 달 여간 이재명 도지사, 조정식 상임위원장과 경기도의 스마트시티 정부 공모사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환경 위해 요인 제거와 함께 시민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무상 방문수거 사업은 시행한지 5년째이지만 아직도 모르고 있는 시민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무상 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PC세트, 전자레인지 등 대형폐가전은 단일품목에 대해 수거가 가능하고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경우 수거가 가능하다. 단 에어컨, 벽걸이 TV는 기본 철거가 되어 있어야 수거가 가능하며, 폐가구, 가스레인지, 악기나 원형이 훼손된 폐가전은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전화(☎1599-0903)나 인터넷 및 모바일(www.15990903.or.kr) 접속을 통해 대형폐가전의 품목, 수량, 배출시간 등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편리하게 수거하는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을 통해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옥외광고물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7월 6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옥외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벽면이용간판,돌출간판,옥상간판,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해당업체 측에 자진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마련을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광고주는 간판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 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앞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학교나 유치원과 의료기관 등에 최대 10년간 취업할 수 없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7일부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이하 청소년성보호법)’시행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가 확대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청소년성보호법 일부 위헌결정에 따른 입법공백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들이 학교 등에 취업할 수 있었다. 당시 헌법재판소는 취업제한제도 목적의 정당성, 수단의 적합성은 인정되지만 범죄의 경중과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10년의 취업제한 기간을 부과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법률 시행으로법원은 성범죄자에게 범죄의 경중이나 재범위험성 등을 고려해 10년 내의 기간에서 취업제한명령을 선고한다. 성범죄자는 그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취업이 제한된다. 또 대학, 학생상담지원시설, 아동복지통합서비스기관, 특수교육 서비스기관에까지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이 확대됐다. 아울러 성범죄자가 주소를 속여 해당 주소지 거주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잘못된 신상정보 고지에 대해서는 국민 누구나 정정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종전에 성범죄로 확정판결을 받은 자는 선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10일(화)부터 약 10회에 걸쳐 국별 취임 보고를 실시한다. 시민의 안전을 시정 가치의 최우선으로 강조했고, 7월 2일 취임식 행사도 전면 취소하면서 재난 취약 현장을 방문한 이래 취임 후 첫 공식적인 조직 전체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과제와 공약을 중심으로 시정에 대해 면밀히 살피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정 업무계획 보고회는 크게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방안 검토 △시정 주요현안 점검보고 △민선7기 정책결정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고 및 토의하게 된다. 보고회 형식으로는 일방적인 상향식 보고를 지양하고 국별로 현안을 설명하고 시장과 국장․부서장이 문제 해결 중심으로 격의 없는 상호의견 교환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선7기 공약과 관련하여 시민의 다양한 생각이 반영되었고, 민선7기 인수위원회에서도 각 분과별로 토의하는 과정을 통해 제안된 정책들인 만큼 ‘시민과의 약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금회 보고회를 시작으로 보완 및 대안을 마련해 가면서 ‘19년도 시정계획에 구체적으로 담아가는 단계를 거친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10일(화) 19시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시흥시 산기대학로 237)에서 민선7기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시민 눈높이에서 반영하기 위한 첫 번째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원탁회의는 ‘시민이 주인’되는 민선7기의 시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핵심정책을 발굴하며, 지속적인 시민참여 행정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1회차 원탁회의는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주제 하에 시민의 생각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2회차 회의는 1차 회의에서 선정된 의제에 대한 심화토론을 통하여 우선순위의 정책과제를 시민 스스로 도출할 예정이다. 마지막 3회차 회의에서는 1·2회차의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 캐치프레이즈를 시민이 직접 만들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정책참여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매회 마다 다른 주제를 통해 점차 고조되는 토론은 민선 7기 시흥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시민사회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참여를 이끌어 내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크다. 7월 10일 첫 번째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여성가족부(장관정현백)는최근언론등을통해국제결혼중개업체의인권침해성온라인영상광고의문제가제기된것을계기로,7월9일(월)부터7월20(금)까지일제점검을실시한다. 점검대상은홈페이지·유튜브·블로그·카페등온라인상에게재된국제결혼중개업체의전체영상광고물이며,시·군·구담당공무원이온라인검색을통해실시한다. 주요점검사항은?국가·인종·성별·연령·직업등을이유로차별하거나편견을조장할우려가있는내용인지여부인신매매나인권침해의우려가있는내용인지여부사진·영상등에게재된당사자의개인정보제공동의여부등결혼중개업법에서금지하고있는표시·광고의전반에관한사항이다. 여성가족부는최근언론에서국제결혼업체영상광고가여성의성상품화,차별·혐오표현,여성의신상과다노출등여성인권침해소지가높다고지적함에따라,해당업체에대한점검을통해관련영상을삭제하도록시정명령을내린바있다. 이번일제점검은후속조치로써,그동안국제결혼중개업체홈페이지위주로실시된모니터링을전국시·군·구에등록된국제결혼중개업체의온라인광고물전체를대상으로확대해실시하는것이다. 위반사항이확인된영상에대해서는온라인상에서즉시삭제하도록시정명령하고,이를이행하지않을경우영업정지,등록취소등의행정처분과형사고발조치한다. 여성가족부는점검을통해확산을방지하고온라인게재를차단한다는방침이다. 이기순여성가족부청소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