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지난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2018 청소년국제교류 해외파견 사업(청소년조사연수단, 해외답사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 학부모, 운영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달 및 선서문 낭독, 참가자들의 테마별 답사계획 공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청소년들의 활동 다짐을 글로 적어 답사 이후 열어볼 수 있도록 만든 ‘꿈바라기’ 시간 및 그간 교육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활동자료를 전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해외파견이 단순히 이벤트 성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성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측면에서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낼 것임을 알렸다. 시흥시의 청소년 해외파견 사업 중 <더 넓은 세상으로! 청소년조사연수단>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답사 주제 및 일정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15일 핀란드로 떠나는「Let’s get IT」팀을 시작으로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등으로 순차적으로 총 9개 팀이 파견될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문화예술·역사탐방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오이도 빨간등대 앞 조가비광장에서 <오이도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오이도 바다축제>는 ‘행복바라지 어울림문화마당’의 일환으로 관광 활성화 분야 지원 사업이다. 행복바라지 어울림문화마당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생적 축제 문화를 조성하고, 마을을 대표하는 축제를 육성하고자 하는 시흥시 지원 사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18 오이도 바다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취타대, 신바람 풍물패,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현숙, 천상, 유화의 축하공연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존, 오이도 바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존, 선사시대 놀이존(물폭탄 복불복 외 7개)과 판매 부스(오이도 기념품, 수공예품 등)도 운영한다. 오이도 바다 축제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오이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만드는 축제를 통해 상인들과 지역 공동체 성장 및 오이도 관광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자세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아름다운 시흥인을 찾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내달 16일까지 ‘2018 시흥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훈격은 시흥시민 대상, 시흥시민 물결상, 시흥시민 밀알상 3가지로 나뉜다. 시민대상 후보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세부내용 및 추천서식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농촌진흥청은 초복을 하루 앞두고 우리나라의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봤다. 삼계탕 ◇ 계삼탕? 삼계탕? 주재료가 닭이고 부재료가 인삼이었기에 본래 ‘계삼탕’으로 불렸다. 닭보다 인삼이 귀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부터는 지금의 이름인 ‘삼계탕’으로 불렀다. ◇ 왜 복날 먹을까? 삼복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 소모가 큰 여름, 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고 병을 얻기 쉽다. 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넣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 삼계탕 역사는? 사육한 닭에 대한 기록은 청동기 시대부터지만, 삼계탕에 대한 기록은 조선 시대 문헌에서조차 찾기 힘들다. 조선 시대의 닭 요리는 닭백숙이 일반적이었다. 일제강점기 들어 부잣집에서 닭백숙, 닭국에 가루 형태의 인삼을 넣는 삼계탕이 만들어졌다. 지금의 삼계탕 형태는 1960년대 이후, 대중화 된 것은 1970년대 이후다. ◇ 닭백숙과 차이는? 조리법에 큰 차이는 없지만, 닭이 다르다. 백숙은 육계(고기용 닭)나 10주령 이상의 2kg 정도인 토종닭을 사용한다. 삼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지난 15일 시흥시체육관에서 ‘2018 의장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바둑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한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바둑대회를 열었다. 시흥시체육회 주최, 시흥시바둑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대회는 시흥시 관내 바둑학원생 및 초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승부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예선리그는 1조에 선수 4명, 정규 3경기를 치른 후 상위 2명이 본선에 진출,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태경 의장은 “바둑은 정신 수양 및 집중력에 효과적인 종목으로 인간의 삶에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 우리 시흥시의 바둑 꿈나무들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는 지난 7월 12일 경로당 후원품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구이가참숯불생선구이(대표 원용선)에서 보내왔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효도잔치, 경로당 국수 봉사, 홀몸어르신 생신잔치와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품(김장김치, 백미)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오고 있다. 후원품인 떡과 수박은 동 관계자 등과 함께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더불어 이날에는 초복을 맞아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이석현 동장은 “나눔을 실천한 구이가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이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13일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입주예정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 12명, LH 8명, 입주예정자 2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에 요청한 입주예정자 질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설명 및 자유토의, 그리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및 주거환경 합동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는 2017년에 1,025세대(S-1블록)가 입주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4개 블록 3,863세대(10,043명)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목감지구 입주민들부터 시작, 지속적으로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기반시설 점검,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공공시설 및 수변공원 조기 착공,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등 입주민들의 건의사항에 관해서는 입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면서 “사업시행자와의 협의 등을 통하여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동장: 안승철)는 지난 7월 11일 주민들과 함께 대야동, 신천동 관내에 부착된 불법 스티커 광고물을 정비했다. 이날 공무원과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대야동 원도심 및 상업지역, 신천동 인구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며 전신주, 배전함, 담장에 부착된 스티커 광고물을 제거했다.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스티커 광고물을 제거하자 거리는 더욱 깨끗해졌고,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매우 만족스럽다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안전생활과에서는 더욱 깨끗한 동네를 조성하기 위해 대야동과 신천동 전역으로 정비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후 스티커 광고물이 부착되지 않도록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하고 행위자에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몸은 힘들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한 거리가 만들어져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불법 스티커를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능곡동 희망드리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상익·이수민)는 지난 7월 12일 특성화사업의 일환인 ‘하반기 계절음식·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계절음식·밑반찬 나눔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계절김치 및 밑반찬 등을 만들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다. 2018년 상반기에는 열무김치 100단을 담가 저소득층 부자가정 50가구, 경로당 13개소, 관내 시설 등에 방문 전달했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관내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철 재료를 엄선해 오이김치를 담가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마침 반찬도 없고 여름이라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김치를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수민 민간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무엇이 도움이 될까 많이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동장은 “평소 음식을 조리해 드시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계절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는 지난 7월 11일,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마을탐방프로그램 <본동여행>의 두 번째 여행을 진행했다.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하는 본동여행은 초등학교 3학년 「우리 고장 바로알기」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본동여행>은 △1코스 정왕본동 ‘북카페’ △2코스 서해안 최대 규모의 ‘오이도선사유적지’ △3코스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 ‘생금집’ △4코스 시흥시에서 두 번째로 선정된 ‘정왕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함께한 군서초 3학년 학생 19명은 우리 마을의 유래와 이름에 얽힌 숨은 이야기, 생금집 전설, 오이도선사유적지의 패총 무덤을 보며 정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서초 이상식 교사는 “마을에 살고 있는 친숙한 주민, 학부모가 마을활동가로 참여해 편안했다”며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관계자는 “마을활동가와 떠나는 본동여행에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