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8년 상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 활동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 상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시흥민예총 미술협회 서양화분과, 달빛캔버스, 아트누리, 월곶비전 서양화회, 이랑-서각, 공정여행 동네 등 6개 동아리가 서양화, 서각, 냅킨 아트 등 총 12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방문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펜으로 그리는 나만의 풍경화’는 20일과 27일 오후 3시 30분, ‘함께하는 서각 체험’은 7월 21일, 22일, 28일, 29일 오후 1시, ‘어촌운동회’는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모임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배곧신도시 ‘한울공원’이 18일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원·산림·하천 부문에서 ‘기관장상(국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한울공원은 해안선의 복원, 오감을 자극하는 역동적인 공원조성을 목표로 조성됐다. 배곧신도시의 단순해진 해안선을 바람과 파도를 따라 형성되는 자연스러운 해안선으로 복원하는데 초점을 뒀다. 편평한 대상지 지형을 다양한 높낮이로 변형시키고, 파도 모양의 산책로 패턴을 둬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변화무쌍함을 표현했다. 또한 해안가의 지리적·환경적인 특성을 살려 해수풀장, 갯벌체험장, 갯벌탐방로, 야외캠핑장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공원 이용자로 하여금 바다의 향기, 갯벌이 주는 자연 그대로의 감각, 해양생물 학습, 해안 및 배곧신도시 8가지(갈대, 섬, 갯벌, 바람, 나루, 안개, 해송, 낙조) 경관 감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원 내 해안초소는 ‘배움의 땅에서 눈을 뜨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했다. 바다를 응시하는 눈(眼)인 군부대 해안초소 39개소를 배곧의 Unique Point가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범적으로 6개소(베토벤-피아노, 이순신-판옥선, 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대야동 시흥체육관에서 ‘민선7기 시민눈높이에 맞는 정책운영을 위한 두 번째 시민 원탁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열린 첫 번째 원탁회의 때 시민들이 꼽은 시흥시의 대표적인 문제점들을 문화체육, 환경, 지역경제, 보건복지, 자치분권, 교육청(소)년, 도시교통 7개의 분야로 나눠 심화토론을 진행했다. 각 분야별 문제점으로는 환경분야의 시화공단 악취업체 관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례제정, 생태자원화, 쓰레기무단투기 방지책 마련 지역경제분야의 비정규직 지원센터 건립,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전담할 수 있는 민원종합상담소 설치나 교육분야의 온종일 돌봄교실 확충, 인성교육 강화, 학교급식 질 개선 , 청년 일자리 확충, 등도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개선해 나갈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기로 했다. 마지막 회의인 세 번째 시민원탁회의는 오는 24일, 능곡동 능곡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이 만드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시민이 직접 민선7기의 비전 및 시정목표를 만들고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주민센터(동장 양승학)는 지난 14일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2018 신천 어린이 꿈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3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 소중한 꿈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체험마당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직업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경찰, 소방, 요리사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10개의 직업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부 경연마당에서는 관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8개 팀이 가진 끼를 마음껏 보여줬다. 바이올린(박소망 외 5인), 아이돌 댄스(이윤아), 가야금(이수민 외 1인)이 각각 열정상, 드림상, 스타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꿈을 구체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엇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승학 동장은 “앞으로도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배곧신도시 2개소(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체험형 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여름방학 기간을 고려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19일까지다. 주중과 주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우천시는 휴무다. 평상시에는 일반 어린이 놀이터이지만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시흥시 체험형 물놀이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흥시민들의 여름철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의 안전사고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안전․관리요원 3~4명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시설물을 시민이 직접 운영 관리코자 만든 단체인 ‘배곧누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운영관리 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직접 운영 관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 안내와 우천 시 휴장 관련 공지는 시흥시 배곧공사과(031-310-6986~7)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11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 내 11개 공공도서관은 이번 여름방학 강좌를 통해 체험프로그램에서부터 책과 연계된 강좌까지 총7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유대인 독서법으로 유명한 ‘하브루타’를 아이들 독서지도에 적용해보는 강의인《엄마랑 하브루타》를 비롯하여 9개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능곡도서관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신나는 여름! 신나는 컵난타!》등 7강좌,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는《강희맹 선생님의 연이야기와 연잎밥 만들기》등 6강좌를 진행한다. 신천도서관에서는《반딧불이 1박2일 캠프》를 통해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세부행사내용 및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031-310-5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세부내용 및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031-
정부가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출산율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고 ‘2040세대 삶의 질’ 개선으로 정책 방향을 바꿨다. 장시간 노동과 고용·주거 불안 등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어떤 정책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2040세대의 결혼과 출산,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이들이 자발적으로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까? 정책브리핑이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를 꼼꼼히 살펴본다.(편집자 주) 출산휴가급여 사각지대 해소 정부가 출산휴가급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지금까지는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출산휴가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따라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캐디, 신용카드모집인, 레미콘기사,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과 자영업자, 단시간 근로자는 출산휴가 90일간 급여를 받지 못했다. 앞으로는 고용보험 출산휴가급여 적용대상이 아닌 이들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들은 월 50만원, 90일간 총 15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받는다. 새로운 제도의 혜택을 보게 될 여성은 약 5만명으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센터장 임동권)에서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 아름다운 규방공예 전시회 ‘제9회 실과 바늘 조각천의 향기 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흥생명농업기술센터 연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배자 나들이’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규방공예 전시회에는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규방공예와 전통배자를 배운 시흥시 한국생활개선회 규방공예분과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 각자가 한 땀 한 땀 섬세하게 바느질한 배자와 공예작품 300여점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배자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의복 중 역사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발달해온 배자를 주 소재로 전시한다. 또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일상 속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배자를 동시에 전시함으로써 전통의 바탕에 실용성을 가미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김창희 회장은 “옛 여인들이 규방이라는 공간 안에서 감성과 예술혼을 담아 생활 공예용품들을 만들어 갔던 것처럼, 우리의 전통 문화를 규방공예분과를 통해 이어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신천동(동장 양승학)에서는 지난 13일, 신천동 신일경로당 2층에 새롭게 마련된 주민커뮤니티공간 ‘두문마루’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두문마루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신일경로당 어르신을 비롯한 신천동 유관단체, 동네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커뮤니티 공간 두문마루’는 신일경로당 어르신들이 사용하던 경로당 2층 공간을 동네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내어줌으로써 마련한 공간이다. 2018년 신천동 주민참여예산(1억 2천만 원)으로 공간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 신천동 주민센터(동장 양승학)에서는 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함에 앞서 앞으로 공간을 사용하게 될 주민들로 두문마루운영위원회 (회장 최말자)을 구성했으며, 계획단계에서부터 두문마루가 문 여는 전 과정에 운영위원회와 소통하며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 ‘두문마루’는 동네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열린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난 4월 선정된 도시재생센터 원도심 재생 공모사업비(4,000만원)로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양승학 동장은 “두문마루가 주민들의 새로운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주민공동체를 활성화 시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10년째를 맞은 평생학습네트워크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흥시 평생학습사업은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간 지역자원 공유, 지역연대, 협력을 통한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다. 현재는 총 106개의 기관 및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학습기회 증대 및 학습도시 정책들의 지역 내 안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각 권역별 대표기관을 맡아 참여기관들 간 다리 놓는 중권역 역할을 한다. 더불어 각 권역별 지역현안을 모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3개 기관 이상이 모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형태인 소권역 사업 8개도 추진 중이다. 정왕1동 주민들의 학습경험 확대를 위한 ‘골목축제 배꼽마당’은 6월~10월 넷째 주 토요일, 군서희망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거모동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거모마을 디자인하기’사업은 군자초등학교 등 인근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천연 제품을 만들고 이를 이웃에게 기부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 관계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