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여름휴가기간 동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국내 감염병으로는 △병원성대장균감염증(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세균성 이질) △비브리오감염증(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레지오넬라증(냉각탑,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피부를 노출한 채로 풀숲에 들어가거나, 작업 또는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발생) △말라리아와 일본뇌염(모기매개감염) 등이 있다.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호흡기감염병 등이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방문 후에는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만약 귀가 후 발열․설사 등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지방 여성공무원은 ’17년 말 기준, 113,017명으로 전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10,654명의 36.4%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계급은 7급, 평균 연령은 39.7세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17년)’ 책자를 공개하고, 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의 변화와 공직 양성평등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시·도별)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시·도는 부산시(40.9%), 서울시(39.5%), 경기도(38.7%) 순이며, 부산시는 17개 시·도 중 최초로 여성공무원 비율이 40%를 돌파하였고, 서울시와 경기도는 각각 2만 명을 넘어섰다. < 여성 관리자 > (여성관리자) 5급 이상 여성관리자는 3,137명(13.9%)이며, 행정안전부는 2022년까지 여성 간부 비율을 20%이상으로 높이는「제4차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목표제(’17~’22)」를 시행 중이다. (시·도별)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은 서울시가 21.8%로 가장 높았고, 광주(19.3%), 부산(18.7%)이 그 뒤를 이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38.0%)가 전국에서 가장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낙필)에서는 지난 26일 관내 유관단체협의회와 함께 경로당 무더위쉼터 12개소에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수박을 전달하며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제대로 가동되는지 등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한낮 야외활동 자제 및 충분한 수분섭취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무더위쉼터의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노인들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마음이 고맙다”고 전했다. 함께한 유관단체 회원 역시 “멀리 계신 부모님께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내가 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부모님이라 생각하며 찾아뵐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낙필 동장은 “긴급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공조체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동 제2기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식)는 지난 26일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야동 주민과 지역구 시․도의원, 유관단체장 등 150여명의 각계 내․외빈들이 참석해 제2기 대야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제2기 주민자치회는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각각 마을공동체분과, 경제활성화 분과, 문화예능분과, 지역복지분과에서 활동하며 마을의 대표의사 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식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에서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마을공동체 안에 생활자치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안승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지난 6월 전철 개통과 은계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대야동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대야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용호)와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석일)는 지난25일 복지업무협약식 및 나눔가게 현판식(이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이하 ‘군자동’)와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주관한 첫 협약식이다. 취약계층의 정보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 시흥 디딤돌사업 신규발굴업체에 대한 나눔가게 현판식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기관인 ㈜비알인포텍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군자동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구 등 정보취약계층에 중고 컴퓨터를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하여 오는 9월 15일 개최 예정인 협의체 바자회행사를 후원하기로 했다. 장용호 동장은 “군자동은 지난 상반기 동안 협의체와 함께 관내 자원조사를 실시해 보다 체계적인 기반아래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자원을 발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함으로써 주민들 스스로 서로 돕는 건강한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군자동과 협의체는 상반기 중 ‘관내 복지자원 조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시흥화폐 시루(시흥형 고향사랑상품권, 이하 시루) 유통을 앞두고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화폐 시루 판매대행점 및 모바일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판매대행점 대표로 NH농협 김성현 시흥시 지부장과 시루의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시루 결재 시스템을 구축할 한국조폐공사 함수학 기술·해외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판매대행점인 농협은 시루의 보관·판매·환급·정산과 유통한 시루의 회수·폐기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한국조폐공사와 시루 사용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시루를 충전하고 QR코드 등을 통해 가맹점에서 물건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시루 및 골목상권 매출 향상을 위한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모바일 시루는 2019년 설 명절 시기부터 종이화폐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루 판매 및 가맹점 환급 창구를 만들고 더 쉬운 사용을 위한 모바일 시스템 개발에 들어가는 등 시루 유통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었다”며 “9월 시행에 맞춰 사용자가 불편함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7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무조정실 국정과제 평가지원단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남원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조직 청렴도를 저해할 수 있는 각 종 사례를 중심으로 조직을 진단해보고 공직가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본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원준 교수는 부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청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해석과 시민의 신뢰 받는 시정 추진을 위한 조직문화 변화의 시작을 강조하면서, 그 중심에 조직 내 소통과 공감, 신뢰, 긍정의 리더십 등을 과제로 꼽았다. 이규채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타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의 노력이 나아가 청렴한 시흥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반부패 청렴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권익위 청렴도 등급향상을 목표로 매월 전 부서 청렴데이, 1부서 1청렴시책, 맞춤형 청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유관기관 간 반부패 시책 공동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렴한 시흥시를 만드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희)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 당구․포켓볼․바둑․장기대회’가 지난 25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강당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50여명의 남녀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경기는 당구(3구,4구), 포켓볼, 바둑, 장기 4개 부문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됐다. 각 경기는 능곡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중심으로 대회 심판진을 꾸리고 공정하게 심사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1등 9명, 2등 9명, 3등 18명이 수상했다. 동아리 활동에 노고가 많았던 3명의 어르신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격려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참가자들은 경쟁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함께한 어르신들은 “대회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해마다 큰 활력소가 되는 행사를 준비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대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실 수 있도록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8일 소사원시선 신천역 역사내에서 <청년예술장돌뱅이> 예술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올해 ‘시흥청년 체인지메이커 5기’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이 기획한 행사로, 청년의 삶에서 예술적 요소를 찾아내 예술마켓을 만들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시흥청년 체인지메이커는 2015년부터 시작된 시흥시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다양한 시각과 형태로 지역을 이해하며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와 서로 편지를 맞교환하는 <부치지 못한 편지> ▲현재 마음상태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를 추천해주고 책갈피로 제작하는 <마음x한자> ▲작가가 선정한 시집을 보고 마음에 드는 문구를 필사를 해보는 <글이 새겨진 마음> ▲고민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 질문을 값어치를 매겨 솔루션을 제시하는 <질문상점> ▲참여자의 여행지를 추천받고 지역에서 유사한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여행처방전> 등 총 8개의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사원시선 신천역 역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박명희)에서는 26일 연성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up! 브레인 푸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뇌과학자 미국 UCLA 노화연구소장 게리 스몰 박사는 지난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치매예방과 건강한 식습관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치매예방 up! 브레인 푸드 day!’사업은 이러한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서 치매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흥시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된 연성동에서 지역주민들과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수확한 친환경 유기농 농작물을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또한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소개, 식이요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실시했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예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및 치매조기검진을 지속적으로 운영·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