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천영선, 부녀회장 최숙자)는 지난 8월 31일 정왕4동 주민센터에서 ‘정왕4동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왕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삼계탕 400여 그릇을 준비했으며, 음식은 행사 개최 2시간 만에 모두 소진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천영선 회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주어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최숙자 회장 또한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준비하다보니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어르신들께서 이해해주시고 맛있게 드시고 가셔서 기쁘다”며 “오늘 함께 고생한 많은 회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화폐 시루의 제 1호 가맹점이 탄생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단체협의회는 9월 3일 정왕2동 48블럭 상가지역에 위치한 식당인 「천년학이 우렁먹는날」에서 오는 9월 17일 출시되는 제1호 시루 가맹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정왕2동장과 유관단체장을 포함해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1호 가맹점 현판식을 축하했다. 이날은 정왕2동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시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루가맹점 모집을 위한 가두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으며 중앙도서관 맞은편에서 열린 3ㆍ8장에서 장에 나온 주민과 인근 상가지역에 있는 가게를 대상으로 시루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홍보를 통해 지역 상점 2곳이 가맹점 신청을 하기도 했다. 시루가맹점은 최근 3,000곳을 돌파, 사용자가 불편 없이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차질없이 구축되고 있다. 소비자는 이번 출시기념으로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달동안 시루구매시 선할인율 10%(평상시 5%)를 적용받아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부담없이 새로운 매출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루는 가까운 농협에서 구매가능하고 가맹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9월 3일 과림행복건강센터에서 지역주민 30여명과 함께 ‘2018년도 실버스쿨 가을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과림 실버스쿨은 센터운영협의회, 마을건강원회, 후원회, 지역봉사자의 자발적인 협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봄-가을학기제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치매-우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지역의 주간보호시설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현장체험학습 및 목욕사업, 노래교실, 풍선아트교실, 종이접기교실, 한글교실, 실버체조교실, 웃음치료, 미술치료교실, 작업치료사 인지치료 등 실버스쿨 수강생들의 정신건강 및 우울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더욱 심도있는 치매-우울특화사업으로의 도약할 계획이다. 가을학기 실버스쿨 개강식에 참여한 마을건강원 및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은 “과림동에서 실버스쿨과 여러 가지 건강프로그램들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인근 지역사회에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오는 10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월곶 해안가 일원과 달빛거리 텃밭에서 <제6회 월곶포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가 관광활성화 분야의 마을축제를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것이다.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선승선체험, 수산물 깜짝경매, 맨손 고기잡이 체험, 전기모형자동차 어린이 체험행사, 월곶씨사이드 프리마켓, 달빛콘서트, 밤하늘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0월 6일(토) 달빛거리 텃밭에서 월곶포구축제와 함께 KBS전국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시흥시민 노래자랑,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자치프로그램과 유명 초청가수의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어구 및 월곶 옛사진 전시 등을 통해 월곶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등 월곶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이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상인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가 월곶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월곶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시흥/양복순기자] 오는 9월 17일 본격 시행하는 시흥화폐 시루의 지역 가맹점 제1호 현판식이 9월 3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호 가맹점은 시흥시 은행동 289-1에 위치한 ‘시흥그린마트’로 본격적인 도입 준비 전인 지난해부터 가맹점 신청 의사를 밝혀와 1호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골목슈퍼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나들가게이기도 한 1호 가맹점은 대형마트 등에서 발생하는 지역 소비의 역외유출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업종 중 하나인 동네 수퍼마켓이란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1호 가맹점 시흥그린마트 김도영 대표는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지난해 시흥시가 지역화폐를 도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연락했는데 가맹 1호점이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민선 7기 1호 공약으로 시흥화폐 시루 도입을 추진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에서 돌고 도는 행복머니 시루의 가맹점과 지역사회가 협력적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라는 큰 성과를 함께 이루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판식에 앞서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이복희 시의원과 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및 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제259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선7기 첫 번째 추경이다. 시흥의 행복한 변화와 새로운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 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2017년 회계결산에 따른 국도비 반환금과 2018년 국도비 의무경비 등이 반영됐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2조 111억 5,200만원으로 일반회계 9,867억 1,500만원, 기타 특별회계 896억 7,3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 9,347억 6,400만원으로 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총 1,714억 4,400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달 4일부터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을 시작으로 상임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인구 50만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되는 포동 스포츠타운 조성을 중심으로 지역별 월곶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목감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장곡동 주민센터, 배곧복합센터 등 공공청사 건립, 도서관 건립 및 리모델링 등 기반시설 조성에 우선 투자했으며, 자생적 지역경제활성화 견인을 위한 지역화폐 “시루” 등을 반영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야영장 등 청소년수련시설의 설치·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을 ‘전용시설’로만 설치하도록 한 규제가 완화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청소년수련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시설 및 체육시설과 함께 ‘복합시설’로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31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야영장, 청소년특화시설 및 유스호스텔 등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800개소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청소년수련시설은 다른 용도 시설과 복합시설로 설치할 수 없도록 제한됐으나, 올해 정부가 국민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영업·입지규제 개선의 하나로 법령 개정을 추진했다. 강정민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안전과장은 “수련시설을 문화시설이나 체육시설과 함께 설치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수련시설 설치가 용이해지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웹사이트:http://www.mogef.go.kr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대표 함희경)이 주관하는 <시네마 콘서트 in four 뮤지컬>이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사운드오브뮤직’, ‘맘마미아’, ‘사랑은비를타고’, ‘드림걸즈’ 등의 주옥같은 뮤지컬 곡을 새로운 스토리와 안무로 구성하여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귀에 익숙한 음악과 국내 정상급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고 일본 극단 및 NHK방송드라마, MC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동하와 한국 라이센스 ‘사운드오브뮤직’의 최초 주인공인 최윤정 등이 출연한다.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오후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1시간 전부터 예술문화발전을 위한 설문 조사가 있을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함희경 대표는 “지역의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는 시흥예술단(031-313-0775)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매화청소년문화센터(관장 윤승일)에서는 오는 9월 29일(토) 오후 1시 ‘엄마, 성(性)이 뭐야?’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 주제는 ‘성교육’으로써 성교육의 필요성과 연령별 자녀 성교육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확인은 매화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shyc2007.com/maehwa/main.do)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9월 22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kmji3333@gmail.com) 또는 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양육에 있어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는걸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특강과 관련된 문의는 매화청소년문화센터(031-315-8762)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화폐 시루의 가맹점 수가 3,000개를 돌파했다. 시루는 시흥시(시장 임병택)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7(월)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지역 화폐다. 가맹점이 충분히 확보되면서 시루 사용자들이 불편없이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소상공·자영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가맹점 모집을 실시한 결과, 8월 27일 기준으로 시행전 모집목표인 3,000곳을 두 달여 만에 달성했다. 접수된 가맹점에는 가맹스티커를 발송했으며, 시루 사용자들은 관내 농협지점(31개소) 어느 곳에서나 시루를 구매한 후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들은 출시기념으로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시루 구매 시 선할인율을 10%(평시 5%)로 적용받아 구매 혜택의 폭이 커진다. 예를 들어 가까운 농협 지점을 찾아 9만원을 시루로 교환·구매할 경우 10만 시루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오는 9월 3일(월) 오후 2시부터 시흥화폐 시루 가맹 1호점 현판식 및 가두캠페인을 진행한다. 1호 가맹점은 시흥시 은행동에 소재한 나들가게 ‘시흥그린마트’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