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남표)는 지난 5일, 웃터골음악회에서 ‘복지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펀드조성을 위한 모금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이웃공동체의 역할 및 기능을 강조했다.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복지특화사업 홍보, 리플렛, 홍보지 등을 통한 은행동 너나들이 1촌 맺기(CMS 정기후원) 등 다양한 복지홍보활동을 선보였다. 아울러 주민불편사항과 취약계층에 대한 이야기를 현장 접수 받았다. 홍보활동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은행동 소원나무’에 소원 적기, 즉석사진촬영 등의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이들에게는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풍선’을 배부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군자동(동장 장용호)은 7일 오전 8시부터 군자중학교에서 군자동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과 함께 청소년 1,300여명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자동 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군자동 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작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 23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 중이다. 지난 6월 도일초, 현대모비스,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펼친바 있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예방 피켓을 들고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한편, 학교폭력 신고 센터(117)알리기 운동도 전개했다. 117신고센터는 학교폭력에 대한 피해 예방과 신고·상담·수사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2년에 설치되었으며,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장용호 군자동장은 “학교 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예방에 동참해야 된다”며 “다각적인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펼쳐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빠르게 변하는 정보화사회의 직장인들은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요구되는 사회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숨돌릴 여유’를 갖는 것조차 어렵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한계에 몰리는 일들이 반복되면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고 당연히 건강에 문제가 야기될 우려가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많은 이들이 운동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운동이 걷기운동인데 성인병의 증상에 따라 다른 걷기법이 필요하여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고혈압환자의 걷기 고혈압 환자인 경우 운동시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환자의 특성상 운동을 하면 수축기 혈압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이 상승하면서 확장기 혈압도 함께 상승한다. 따라서 보통 사람이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보다 한 단계 낮은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의 기본적인 운동수칙은 무거운 기구를 갑자기 드는 등 혈압을 갑자기 높이는 근력운동보다 낮은 강도로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 즉, 걷는 운동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는데 속도를 올리지 않고 평소보다 보폭을 좁혀 가벼운 느낌으로 자신만의 보폭으로 걷는 것이 좋다. 팔을 지나치게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는 은행동 주민의 화합과 문화 향유를 위해 지난 5일 저녁 7시 웃터골초등학교에서 ‘웃터골음악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음악회는 가수 피터펀의 진행으로 걸그룹 헤이미스, 트로트가수 지나유, 남성 발라드 듀오 나우, 트로트가수 청이, 울랄라세션의 군조, 트로트가수 한서경 그리고 ‘오빠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신현희와 김루트 순으로 꾸며졌다. 음악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며 “동네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내년에도 개최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용수 은행동장은 “은행동 주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위해 원도심 지역의 검바위거리음악회에 이어 웃터골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앞으로도 은행동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와 대구광역시의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성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시흥시는 지난 7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 및 대구광역시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동력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시흥시와 대구광역시는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 손봉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세계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해 실제 도시에 적용시키는 연구 사업이다. * 국비 843억 원(국토부 453억 원, 과기부 390억 원), 민간 267억 원, 지자체 49억 원 새롭게 개발될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4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법원행정처(처장 안철상)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에 대한 참여병원이 7일부터 전국 45개 병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들 45개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 부모의 경우,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부모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출생신고가 5월 8일 실시되었으나, 참여 병원이 18개에 그쳐 출산 부모 등으로부터 참여병원 확대 요구가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대법원 법원행정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공동으로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최종 27개 병원이 시스템 연계 등을 완료하고 참여병원으로 확정되어 7일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참여병원은 경기도 지역이 11개, 서울 5개, 부산 3개, 대전·울산 2개 등으로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많이 신청하여 이 지역 산모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참여병원이 많이 확대되어 앞으로 아이를 출산한 부모들은 온라인 출생신고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일 오후 3시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10명의 자원봉사자의 마음 따뜻한 감동사례를 전하는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분의 한정된 시간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공감과 감동이 있는 자원봉사 스토리를 발굴하여 공유하고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장이다. ‘자원봉사 첫걸음 스토리’, ‘ 즐겁고 재미있고 신나는 봉사활동 이야기’, ‘자원봉사 활동 중 마음 따뜻한 감동사례’ 등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5월, 관내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10명의 발표자를 선발했다. 발표자들은 전문교육 수료를 하고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에 참여했다. 아울러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활동지원금으로 총상금 630만원(대상(1명):150만원, 최우수상(2명):100만원, 우수상(3명):60만원, 장려상(4명):25만원)을 받게 된다. 장려상에는 장은재(건양대학교)의 ‘함께 걸어가는 세상’, 김선주(안양대학교)‘소녀의 로망, 현실이되다’, 박진섭(대학생) ‘나눔은 나의심장’, 정연배(월곶동자원봉사센터장)‘월곶 자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는 9월 추석을 맞아 전직원이 반부패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직원 대표 선서에 따라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지키고, 투명하고 공정한 민원행정, 친절한 대민 서비스 등 시흥시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투명하고 깨끗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청렴서약을 통해 확고히 했다. 한편,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는 매월 청렴데이 운영, 청렴계단 조성, 유관단체 청렴실천대회 등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석현 동장은 “이번 청렴서약을 통해 청렴의지를 확고히 하여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동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능곡동에서 지진 안전 주간 및 추석 연휴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시흥시, 시흥시 안전보안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시 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능곡동 유관단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석 연휴 대비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했으며, 안전신문고·경기 안전대동여지도 홍보 부스 및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의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날 달에 이어 진행했다. 2018지진안전주간(2018. 9.10.~9.14.)을 맞아 지진 대피요령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명절 때마다 귀성·귀경 차량의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진다”며 “운전 시 반드시 교통법규를 지키고 휴식을 자주 취해 안전한 귀성길이 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성묘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김태정 부시장은 지난 4일 민선7기 제1호 공약인 시흥화폐 ‘시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17개동 동장회의를 개최, 그동안의 가맹점 모집 및 홍보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김태정 부시장은 가맹점 모집과 홍보 등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성공적인 유통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흥화폐 시루는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체들에게 많은 혜택이 되는 정책”이라며, “업종별로 담당부서와 협력하여 맞춤형 가맹점 모집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져 골목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늘 9월 17일 출시한다. 출시 후 한 달 동안 10%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시흥시는 2018년 20억 원, 2019년부터는 연간 200억 원으로 시루 유통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가 시흥골목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경제공동체의 역할을 골목골목에서 할 수 있도록 행정의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