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전국 캐릭터 대상 선발대회인 제3회 우리동네 캐림픽 예선전을 당당하게 통과, 본선에 진출해 지역부문 전국 1등 캐릭터에 도전장을 던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림픽’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이다. 해로·토로를 통해 시흥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의 본선전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총 32개 캐릭터(지역부문 16개, 공공부문 16개)가 본선에 진출한다. 온라인 투표는 9월 21일 9시부터, 10월 5일 18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ourcharacter.kocca.kr)에서 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한 후, 지역/공공부문 1캐릭터씩 투표가 가능하다. 해로·토로는 지역부문 캐릭터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거쳐 300명에게 해로·토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해로토로에 투표한 후 링크(http://naver.me/I5jub5rH)를 통해 투표를 인증하면 응모된다. ‘해로와 토로’는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을 무기로 시민과 관광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올해는 비대면 방식의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 국가책임제 3주년을 맞아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9월 2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흥시청역, 시흥능곡역, 신현역 대합실에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전시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더욱이 이번 행사에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여 하나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치매극복 주간 행사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흥치매’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한 후 댓글에 ‘시흥치매’ 로 사행시를 작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시흥시 마스코트 토로·해로가 등장해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동영상
예술인도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 고용보험법이 오는 12월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예술인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의 보험료는 예술인과 사업주가 2분의 1씩 부담하며 보험료율은 각각 0.8%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8일부터 오는 10월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민원인이 실업급여 자격 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고용보험 적용을 받는 예술인은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자신이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고용보험료는 예술인과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의 상대방인 사업주가 2분의 1씩 부담하되 보험료율은 보수액을 기준으로 예술인과 사업주 각각 0.8%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에게는 120일부터 270일간 구직급여와 90일간의 출산전후급여가 지급된다. 구직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이직일 전 24개월 중 9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해야 되고 자발적 이직 등 수급자격 제한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다만 예술인의 특성을 고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득감소로 인해 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7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및 불법중개행위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다운계약 등 실거래가 거짓신고와 현금 및 기타 차입금 비중이 높은 자금조달계획서 거짓신고 등 100여건이다. 시는 허위신고 의심자로부터 소명자료를 받은 후 자료가 불충분할 경우 추가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결과가 허위로 드러나면 취득가액의 100분의 5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조사를 위한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에도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조사를 통해 편법증여 등 탈세혐의가 짙은 경우, 관할세무서에 관련내용을 통보하며, 무등록자의 중개행위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등은 경기도 특사경에 수사의뢰 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거래신고 특별조사를 통해 부동산 불법거래를 방지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한시흥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토지정보과 부동산팀 (031-310-2154 , 2151)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 17일 웨이브파크에서 농협중앙회시흥시지부, 지역농협(북시흥·군자·안산), 웨이브파크, 아모제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현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 함병은 북시흥농협 조합장,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황용태 웨이브파크 사장, 정성모 아모제푸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웨이브파크는 시흥 거북섬에 위치한 세계최대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오는 10월 7일 개장식을 앞두고 있다. 이날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서프존’을 우선 개장하며, 나머지 시설은 향후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아모제푸드는 웨이브파크의 F&B위탁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웨이브파크 내 VIP라운지, 사원식당, 푸드코트, 패스트푸드, 카페테리아, 야외가판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웨이브파크에 시흥농특산물(햇토미, 연가공품 등) 공급을 위해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농협시지부 및 지역농협(북시흥·군자·안산)의 시흥농특산물의 품질관리 및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웨이브파크 및 아모제푸드는 시흥농특산물의 새로운 소비처 확보 및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 19일 2020년 2회 시흥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증가세 및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한다.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여성가족부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위탁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주관으로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채널 MOIM SHYC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이는 라디오’ 방식으로 동아리 대표와의 사전 인터뷰 및 전년도 BEST 공연영상을 송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동아리활동 근황,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 동아리 활동의 제한 및 참여율 저하에 따른 고민 등을 함께 공유하며, 청소년들과 비대면 소통을 통해 호응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동아리 박람회, 온라인 공연활동 등 비대면 참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다양화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동아리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 15일 정왕동 소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2학기 개강을 맞아 시흥경찰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대학본부, 학생회관, 정보문화관 등 학내 전체 12개동 건물의 여자화장실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여성 시민의 성범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불법촬영 전담인력 구성 운영을 통해 상시점검을 진행해왔으며, 시흥시-시흥경찰서-관내대학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기적인 합동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게 될 텐데, 이때 학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을 실시하고, 대학뿐만 아니라 역사 등 관내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경연행사인 2020 시흥시민 가족요리왕 대회를 온택트(비대면+온라인)이벤트로 진행한다. 시흥시는 해마다 음식문화 축제를 통해 전국 연(蓮)음식경연대회와 시흥요리왕 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요리대회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17일 개최 되는 가족요리왕 대회는 본선 20팀의 시민 가정과 스튜디오를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품안전골든벨, 쉐프와 함께하는 쿠킹쇼, 가족요리왕대회 등이 있다. 이번 대회는 요리와 창작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음식점에서 활용 가능한 어린이 메뉴」를 주제로 아이디어 넘치는 요리를 고안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9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이며, 시흥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란 모집정보에 ‘가족요리왕’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선착순 서류접수 50팀에게는 3종 선물세트 (안심주방KIT 7종 + KF마스크 10매 + 에코백1개)를, 본선진출 20팀에게는 재료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 6작품에는 시흥시장상(최우수1, 우수2, 장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20년 환자안전일 기념행사’를 9월 17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환자안전법 제정의 계기가 된 고(故) 정종현군의 안타까운 사망(’10.5.29.)을 기리고자 매년 5월 29일을 환자안전일, 그 주를 환자안전주간으로 지정하여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WHO에서 지정한 ‘세계환자안전의 날’인 9월 17일로 연기 * 보건복지부 및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유튜브에서 송출 예정(https://www.youtube.com/channel/UCu_aRcZkjKYx6dKPuGo0rTw)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 진행하는 ‘세계 환자안전의 날’(9.17.) 주제인 ‘보건의료인의 안전, 환자안전을 위한 최우선’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 참고: 2020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9.17) > WHO는 ‘보건의료인의 안전을 위한 Speak UP!’을 촉구하며 환자와 의료인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채택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상징적인 기념물, 상징물(랜드마크) 및 공공장소를 주황색으로 밝게 표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