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 의원들이 14일 바이모달 트램 시승 및 전시행사에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시승에 앞서 제작사로부터 바이모달 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경 의장을 비롯해 오인열, 안선희, 송미희, 김창수, 홍원상, 이복희, 이상섭, 성훈창, 안돈의, 박춘호, 홍헌영, 이금재 의원이 참석해 시청을 출발, 동서로, 서해안로, 배곧순환도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배곧생명공원, 오이도역, 정왕역, 마유로, 동서로를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트램 도입 검토노선 중 일부 구간을 시승했다. 시의원들이 시승한 바이모달 트램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시형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일반주행은 전기모드, 제한적 주행은 엔진모드로 운행 가능하다. 김태경 의장은 “우리 시의 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상징적 의미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비용대비 효율성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양복순기자]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교두보를 마련한 팔미도등대 탈환 점등 제68주년 기념행사가 14일 팔미도 등대에서 KLO8240부대 회원 및 각계인사, 해군장병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KLO8240부대전우회총연합회(회장 김상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상기 회장의 기념사,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및 인천보훈지청장의 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팔미도등대 탈환 점등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불을 밝힌“팔미도등대 탈환 작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서,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전승기념일 하루 전날인 14일에 열리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주민참여예산 정왕4동 지역회의(위원장 박명희)에서 개최한 ‘2019년 배곧지역 주민참여예산사업 거리투표’가 지난 12일 배곧M플러스빌딩(경기도 시흥시 배곧3로 96) 앞에서 실시됐다. 이날 주민참여예산 정왕4동 지역회의 위원들은 미리 제작한 대형 판넬을 이용하여 1인 2개 사업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거리투표를 진행했다. 걸음을 옮기던 많은 시민들이 거리투표에 참여하여 배곧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 박명희 위원장은 “배곧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가 상당히 높아 행사를 진행하는 우리 위원들도 보람을 느꼈다”며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추후 신설될 배곧 지역 행정동에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회의에서 잘 마무리하여 인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남표, 공동위원장 문용수)는 지난 12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백향목가구(미산동 소재, 대표 임창호), 우남종합건설(은행동소재, 대표 주언도)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가구지원 및 집수리 재능기부 관련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향목가구는 은행동 저소득 아동세대를 위해 연3회 가구 지원을, 우남종합건설에서는 연중 수시 집수리 무료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또한 지역 내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을 찾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후원자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백향목가구 임창호 대표는 “은행동 주민으로서 좋은 뜻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한 만큼, 앞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이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우남종합건설 주언도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설 수 있었던 것은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수고로 이룬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은행동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협의체 홍남표 위원장은 “‘세상의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라는 말이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성화, 서경자)는 지난 12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에서 회원들과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비엠티-원(대표 이동훈)와 강남고무(대표 김동원)에서 쌀 100여 포대를 후원했고, 쌀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함께한 회원들은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쌀을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나눔이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용수 은행동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은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나눔으로써 우리 사회가 좀 더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소통과 화합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문화예술) 20명이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8일 동안 ‘호주 청소년과의 문화예술 교류’ 주제를 가지고 호주 현지학교(joseph primary school)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및 교류를 펼쳤다. 환영식에서는 사물놀이, 플루트, 리코더 합창 등 한국 측에서 준비한 공연과 호주학교 청소년들이 준비한 미니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서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 학교시설 견학과 전통의복 및 놀이체험, 수업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의미있는 교류활동을 가졌다. 그 밖에도 호주의 다양한 자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유네스코 자연유산 블루마운틴 탐방, 현대 예술작품을 엿볼 수 있는 NSW 미술관 견학, 페더테일 동물원 탐방을 통한 희귀 야생동물 관찰 등 다채로운 체험들을 진행했다. 또한 시드니 내주호주영사관을 방문하여 기관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답사단(문화예술)은 지난 8월에 진행된 해외답사단(역사탐방, 해외봉사)과 함께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이다. 매년 2~3월 중 1차 서류, 2차 면접의 열띤 관심과 지원 속에서 국제교류활동의 의지가 확고한 청소년들이 시흥의 민간외교관으로 선발되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9월13일(목)제15차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권덕철차관)를열어,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자기공명영상법(MRI),건강보험적용방안을의결하였다고밝혔다. 이는건강보험보장성강화대책(’17.8월)의후속조치로써10월1일부터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MRI에대해서도건강보험이적용된다.이에따라환자의의료비부담은4분의1수준으로완화될것으로기대된다. *뇌질환등의진단또는질환의추적관찰이필요한경우에주로실시하는검사로,특히뇌·뇌혈관검사와함께병행실시하는경우가많음 기존에는뇌종양,뇌경색,뇌전증등뇌질환이의심되는경우MRI검사를하더라도중증뇌질환으로진단되는환자만건강보험이적용되고그외는보험이적용되지않아환자가전액부담하였다. *’17년기준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의MRI비급여는2,059억원으로총MRI진료비는4,272억원의48.2% 10월1일부터는신경학적이상증상이나신경학적검사등검사상이상소견이있는등뇌질환이의심되는모든경우에건강보험이적용되어의학적으로뇌·뇌혈관MRI필요한모든환자가건강보험혜택을받을수있게된다. *특수검사는뇌·뇌혈관(뇌·경부)MRI검사와함께실시하는등뇌부위촬영시에만건강보험적용(흉부,복부등에촬영할경우는건강보험미적용) 또한,중증뇌질환자는해당질환진단
[시흥/양복순기자]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조성된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구성된 2가지 대표 프로그램과 12가지 프로그램 존으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생태놀이체험과 생태예술공연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갯골 패밀리런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나무숲공연장, 수영장 예술극장, 갯골야간난장 등 12가지의 프로그램 존에서 총 70여 개의 프로그램과 공연이 운영된다. 더불어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차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일반 차량은 전면 통제되며 방문객은 시흥곳곳 19개소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축제장 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직접 개인 식기와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은 푸드트럭에서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시흥갯골축제 연계프로그램인 시흥청년축제학교 수강생들이 기획한 프로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는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한데 이어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위원장에 성훈창 의원, 부위원장에 홍헌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이복희, 이상섭, 안돈의, 박춘호, 이금재 의원이 선임돼 이번 예산결산특위는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회기 중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활동한다. 12일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처리하고 13일과 14일 양일간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안」을 심사한다. 성훈창 위원장은 “결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예산집행 과정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됐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내실 있는 위원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명기)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정왕동 사랑공원에서 개최된 아나바다 나눔장터에 나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렴교육, 청렴한 세상만들기 서약서 제창, 청렴문구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 청렴홍보문 배부, 부패풍선 터뜨리기, 시루(시흥화폐)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왕2동장의 주관으로 진행한 청렴교육 시간에는 「청탁금지법」의 제정배경, 청렴과 부패의 의미, 청렴이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세계 청렴국가의 순위 및 우리나라 국가청렴도 순위 등에 대하여 안내했다. 2017년도 우리나라 국가청렴도가 세계 180개국 중에 51위라는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많이 놀라워하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다함께 제창한 청렴서약서에는 정직하게 생활할 것, 청탁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않을 것, 뇌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을 것, 공정하게 일 처리할 것, 공익을 우선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끝으로 ‘청렴한 대한민국은 우리가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청렴구호를 제창하며 청렴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은 청탁ㆍ뇌물ㆍ부정부패ㆍ적폐ㆍ차별ㆍ언어폭력 등이 씌어진 풍선을 터뜨리며 청렴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