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10월 4일, ‘새로운 미래를 위한 창의적 관점’이라는 주제로 구글코리아 김태원 강사의 특강으로 <2018 학부모 자치 아카데미>를 연다. 이어 손경이, 박재원, 권장희, 이윤영 등 국내 저명한 교육전문가들과 ‘4차 산업혁명 미래교육, 진로, 감정코칭, 성교육’ 등 총 6회차 주제로 만날 수 있다. 초·중·고 학부모는 물론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 교육은 시흥혁신교육지구 <2018 건강한 교육주체로 바로서자! 학부모 자치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여기에서는 초1, 중1 학부모를 중심으로 학교참여 바로알기 공부모임을 통해 후배 학부모들에게 나누고 있다. 또한 학부모네트워크 단위에서 학부모총회, 회의문화, 인권, 학교 민주주의 등을 공부하며, 건강한 학부모회 역할을 찾아 생생한 경험담도 내년초 학부모총회에서 나눌 예정이다. 학교참여로 스스로 성장하고 ‘학부모 자치’를 통해 건강한 교육주체로서 바로서는 것.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들의 그 의미있는 실천을 응원한다. 이번 교육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appyedu.siheung.go.kr)>시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주민센터(동장 조혜옥)는 최근 동청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위클리 톡&톡 데이’를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서비스로 주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업무시작 전 전직원 공감회의를 통해 직원 상호간 업무공유 및 협업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주민과의 최일선 접점인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직원이 상호멘토가 되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깊이 있는 담당 업무 연찬으로 다양한 정보제공을 함으로써 주민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주민들이 행정에 바라는 눈높이에 맞춰 주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시흥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립합창단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5일 저녁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보헤미안 랩소디>를 개최한다. ‘보헤미안’은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속세의 관습이나 규율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예술가들을 뜻하는 말이다. 이번 공연은 ‘합창=클래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재즈에서 대중가요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올드팝&재즈’로 마이클잭슨, 퀸 등 전설적인 곡들을, 2부는 ‘우리가요&우리민요’로 남진, 은방울자매의 트로트부터 뱃노래, 농부가에 이르는 민요까지 한 무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곡들을 팝스콘서트의 대가인 조우현 객원지휘자와 함께한다. 특히, 이번 연주는 박일용 음악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독특한 무대구성으로 콘서트형 쇼콰이어로 기획하여 볼거리와 함께 더욱 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예매는 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 도시농부 농작물 수확체험’을 오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교육은 ‘나는 꼬마농부다’를 주제로 어린이집 5세~7세 어린이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일 2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며 체험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이다. 체험활동은 함줄도시농업공원의 농작물과 초화류를 활용하여 다양한 농업체험 및 생태체험으로 진행한다. 손 벼베기 및 탈곡 체험, 벼가 쌀이 되는 도정과정, 허브 텃밭을 활용한 허브소금 만들기, 나비 생태체험관 곤충교육 및 동물(토끼, 닭)먹이주기, 전래 농기구 체험 및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햇토미 우수성 홍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 어린이에게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농작물을 가꾸며 수확함으로써 농업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의 바른 소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참여접수 및 문의는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031-310-6215)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17시부터 배곧한울공원(해수체험장)에서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선셋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조성이 완료된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이국적인 풀장모습과 서해바다의 멋진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져 해질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버스킹은 가을바다 그리고 낙조와 잘 어울리는 재즈와 어쿠스틱,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적인 공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인디밴드 ‘더 어쿠스틱’, 홍대에서 실력을 입증 받은 ‘가능동 밴드’, 제2회 부천버스킹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이먼스이어’ 등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가을바다와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라인업 등 공연 관련 세부사항은 문화바라지 홈페이지(http://www.culturesihe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32)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균형발전사업단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청렴하고 공정한 배곧신도시를 완성하고자 지난 19일 16시부터 배곧신도시 중심상가 앞에서 청소년봉사자들과 함게 부정부패방지를 위한 거리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함께해요 청렴실천! 만들어요 행복시흥’이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민원인들로부터 제공되는 각종 선물과 금품은 물론 직원 간 주고받는 선물도 청탁성 뇌물로 인식하고 명절기간에는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방법, 처리절차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청탁금지법」 제정배경, 학교에서 지켜야 할 청렴행동과 부패사례 등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을 들은 청소년들은 잘 모르고 있던 청탁금지법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캠페인을 마친 사업단 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청렴의지와 공직자행동강령 준수 의지를 보였다. 이를 통해 청렴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로부터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높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여성 경력단절 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결혼과 육아, 가사로 인해 직장생활 이탈이 불가피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이를 극복한 우수사례를 시흥여성 및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8월 30일까지 접수된 25명의 우수사례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9명을 선정한 후 19일 진행된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여성부문 최우수는 김은일 님이 선정됐으며, 우수 1명, 장려 3명이 수상했다. 기업부문 최우수는 교육공동체징검다리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우수 1명, 장려 1명이 수상하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공모사례의 주제는 ▲경력단절을 예방(극복)한 취업성공기 ▲출산·육아휴직 후 직장복귀 성공사례 ▲경력단절 없이 지속 근무 중인 여성 수기사례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사례 ▲경력단절 예방 우수 지원 및 제도 사례 ▲여성취업지원기관(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사업 참여를 통해 경력단절 예방 성공 수기로 기업과 개인을 나누어 시상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경기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정왕4동의 저소득층 10가구에게 후원금 100만원(1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9월 20일 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신원철 공동위원장과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자원 발굴, 인권사각지대 대안 방안 등 지역복지문제 및 해결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2016년 8월 구성됐다.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우리 마을 우리가 돌보자’라는 취지로 정왕4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에서 키우는 인재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관내 사각지대 및 지역자원 발굴을 위해 13명의 위원들이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쳐 따듯한 정왕4동 마을 만들기에 크나큰 공헌을 해오고 있다. 한편 정왕4동주민센터는 10월 8일자로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여름 군자도서관,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시흥경찰서 등 3개소 600㎡에 설치한 식물커튼을 시민들의 교육장으로 활용중이다. 식물커튼은 건물의 유리창 앞에 덩굴성 식물을 심어 가리는 것으로 그 자체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직사광선이 건물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실내온도가 낮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식물커튼 아래 시민들의 도시농업교육이 한창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늘 보았던 씨앗 관찰하기, 채소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 채소를 이용해 나만의 가방 만들기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해 다양한 교육을 함으로써, 참여자들로 하여금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은 시민강사로 육성된 강사협동조합으로서 식물커튼 교육과 각종 도시농업 교육을 위해 스스로 역량을 높이는 한편, 시흥시민 도시농업교육 강사로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의는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031-310-6213)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시흥시 관내 권역별로 사당역, 강남역까지 운행 중인 3200, 3300, 3400번 등 직행좌석버스와 이마트에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운행하는 5602번 시내버스 노선에 각각 2대, 2대, 2대, 3대씩의 증차를 국토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그동안 서울방향의 노선증차는 꾸준히 제기되어온 시흥시민의 숙원이었다. 더불어 배곧신도시 및 목감, 은계지구 등 개발 중인 택지지구의 광역교통수요는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이번 증차는 이런 시민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한 획기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증차 승인 과정은 쉽지 않았다. 도로혼잡 등의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시흥시의 증차요구에 서울시가 부동의 했지만, 지난 4월부터 서울시, 수도권교통본부, 국토부 등과 수차례 방문 및 협의 등을 거쳤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치인들과 공조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절대 열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증차의 문을 열게 된 것이다. 3200번 등 총 네 개 노선의 증차는 시흥시와 서울시 간에 운행 중인 버스 내 심각한 혼잡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출·퇴근 시 배차간격 또한 단축하게 되어 사당 및 강남권 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