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명용)는 지난 9월 29일 포동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화합의 장을 위한 <제7회 시흥시 꿈나무 축구대회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총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로 진행한 축구대회와 12개 팀이 참여한 어린이건강체조 ‘체조하시흥’ 경연대회, 마지막으로 모든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로 열기를 더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대학 봉사동아리, 신천동 체육회 회원 및 한국조리과학고 학생 등 총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아이들을 위한 간식제공과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진행에 도움을 주었다. 이명용 회장은 “맑은 가을하늘 아래에서 열린 꿈나무 축구대회를 통해 아동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특기적성개발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성취감, 자아존중감이 증진되었길 바란다”라며 “미래의 주역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전통한옥 영모재(시흥시 향토유적 제4호)에서 비언어극 <성聖가족>을 공연한다. 18개의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는 <성가족>은 6-70년대 시골 가정의 풍경을 담고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성스러움을 일깨우는 내용이다. 작품에 색을 입히는 것은 관객의 몫으로, 관객 저마다의 삶과 추억으로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작품이다. 우리의 정서와 맞닿아있는 창작 음악이 그리움에 깊이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한옥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그림을 펼쳐놓을 예정이다. 영모재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광해군의 장인이기도 한 류자신 선생의 재실이다. 1885년 고종 22년에 건립되었으며, 시흥에서 지금까지 남아 있는 가옥으로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알려져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비오는 날은 공연이 없다. 사전에 예약한 관객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전화 031-317-0419,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ID : 극단기린)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바라지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 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10월 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류태길 지회장(이하 지회장)을 비롯한 17개동의 어르신 및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악동아리와 인기가수 박진도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이날 기념식은 지회장의 기념사, 시흥시장, 시의장,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그동안 시흥시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범노인·노인복지기여자, 자원봉사자 등40여명 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시흥시장(임병택)은 "그동안 우리나라, 우리시의 발전에 애써주신 어르신들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권역별 노인복지시설 확충에 노력하는 등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흥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선7기 제1호 공약인 시흥화폐 ‘시루’가 판매 8일차 만에 판매액 10억원을 돌파했다. 시흥화폐 시루의 총괄판매대행점인 NH농협 시흥시지부는 10월 1일 시루 누적 판매액이 총 10억9천300만원이라고 집계했다. 이같은 판매액은 2018년 올해 시루 유통목표인 20억원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지난 9월 17일 공식판매를 시작한 이후 휴일(추석연휴 포함)을 제외한 판매일 8일 동안에 달성한 수치이다. 이와 함께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도 이날 현재 4,162개로 연내 목표 5,000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흥화폐 시루는 지역에서 소비한 이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에서 남을 수 있는 순환경제를 이루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올해 종이화폐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에는 모바일 지역화폐(모바일 시루)를 병행 도입하며 200억원 규모로 유통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합리적 소비와 더불어 우리 시흥의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모아져 시흥 돈 시루가 초기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흥 경제공동체를 더욱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4-H지도자협의회(회장 장순천)는 지난 9월 28일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4-H회 공동학습포장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번 수확작업에는 농협중앙회시지부(지부장 김성현)에서 농촌일손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4-H회원들과 농협관계자 등 15명이 함께 참여하여 농업정보교환 등 수확작업을 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시흥시4-H회 공동학습포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와 4-H단체간 협력하여 운영되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간 결속력을 키우고 수확물로 불우이웃돕기 및 단체기금 마련 등 뜻깊은 공동학습포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순천 4-H회장은 “회원들과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만들기에 우리4-H회가 앞장설 것” 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교육부는 2일 “‘과학·수학·정보 교육융합위원회(이하 융합위원회)’는 교육과정을 검토하거나 수능과목 포함 여부를 결정하는 기구가 아니며, 과학·수학·정보 교육진흥에 관한 기본정책 및 종합계획 등을 심의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설치된 위원회”라고 밝혔다. 따라서 교육부는 “설치 목적에 맞게 교육 분야의 학계 전문가 및 현장교원 등을 균형있게 구성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심의위원회는 별도 구성·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이날 자 서울경제 〈과학·수학교육委에 학계 배제…답 안나오는 이공계 인재 양성〉 기사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또한 “학계 및 과기부 소속 공무원을 융합위원회의 위원으로 배제하려 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법 시행령은 교육부·기재부·과기부 소속 공무원을 당연직 위원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위촉직의 경우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학계 전문가 및 교원 등 관련 전문성이 있는 사람으로 명시하고 있다”며 “과학·수학·정보 교육융합위원회의 각 분야별 위원이 균형있게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아래 표) 교육부는 “향후, 융합위원회 운영과정에서 폭넓은 의견수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마유로 376에 위치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에서 오는 9일(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흥스케치북’ 행사를 개최 한다. ‘시흥스케치북’은 지역 시민들의 문화 콘텐츠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 문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초등학교 SW코딩교육, ‘스피로(공모양의 로봇)로 즐기는 미래 놀이터, 가상현실VR 전시 체험, 3D애니메이션 상영회 <코코>, 메이커스 작품 전시, 서부허브의 건물 외벽을 활용한 야간 아크로바틱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VR 체험, 메이커 교육, 공연, 영화상영 등으로 구성되는 시흥스케치북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한 시흥시의 대표 문화행사”라며, “시흥시민들이 4차 산업 분야를 미리 체험할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9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8시 까지 시흥시 마유로 376에 위치한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031-497-6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 1월 개소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아이디어를 제품(상품)으로 실현시켜 볼 수 있는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주민센터(동장 조혜옥)는 지난 9월 28일 학미소풍에서 가을음악회 ‘도자기, 그리고 가을 음악이 있는 학미소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산동 청자와 백자요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도자 전시와 함께 진행됐다. 도자 전시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 포리초(5~6학년) 도예동아리와 시흥시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나도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했다. 지역자원 신현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공연에서는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의 카르멘 서곡 연주와 소프라노 김은희 독창 넬라판타지아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함께 한 지역주민은 “신현동의 청자와 백자 요지에 대한 역사적 가치도 새롭게 느끼고 멋진 음악과 향기로운 커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혜옥 동장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고자 했다”라며 “도자기 전시, 바리스타 과정 수료자 커피봉사, 댄스공연 등 지역 주민 재능으로 꾸며진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관장 오창열)에서는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그림책지도사 3급 자격과정>을 이번 달 23일부터 운영한다. 시흥시는 2012년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운동인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 시흥시 아기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관련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프로그램 등은 시민자원활동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10월 8일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lib.siheung.go.kr)에서 할 수 있다. 자격취득 후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책놀이 프로그램 자원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2월 18일(12월 4일 제외) 매주 화요일 10시~13시,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한국그림책문화예술연구소 이경숙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출석 70%이상, 그림책지도 실습, 그림책지도계획표를 모두 제출하면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북스타트의 기본인 그림책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북스타트 사업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한파를 대비하여 수도계량기 동파에 취약한 구역 794세대에 성능 개선된 보온재 교체를 추진 중이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원인 중 하나인 계량기 보호통 내 보온재 파손, 헌 옷 장기 방치 등을 살피고 수도계량기 보온재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 지난해보다 한층 빠른 대책을 통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검침원으로 하여금 계량기 보호통 내 불량(파손, 없음 등) 보온재를 사전조사토록 협조 요청하여 7월부터 8월까지 조사를 완료했으며, 794세대에 대해 새 보온재 교체공사를 10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교체하는 EPP 재질의 보온재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이 뛰어난 재질이다. 물에 잘 얼지 않고 검침 시에도 외부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내부를 완전 밀폐하는 등 이중으로 수도 계량기를 보호하기 때문에 보온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엠보싱 기능이 있어 쉽게 파손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챙길 수 있는 동파 예방 요령을 안내문으로 제작하여 별도로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파대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