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학로 연극 초청 시즌2>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던 대학로 연극 초청 공연 <어쩌면 로맨스, 그남자 그여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과 다르게 코믹 장르의 연극을 추가해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웃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1월 1일과 2일 오후 7시에 공연하는 ‘블링 블링’은 돈 많은 여자와 결혼해 성공한 정신병원 의사 오남근이 부인과 처갓집 식구들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푼다는 핑계로 바람을 피우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11월 15일과 16일 오후 7시에는 ‘애정빙자사기극’이 공연된다. 사랑에 배신당한 여진이 전 남자친구 승배와 그의 현재 여자친구 아름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태양과 결탁하는 내용이다. 두 공연 모두 온라인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대학로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공연 예매는 시흥시 평생교육원(e-백천학해) 홈페이지(https://eduinfo.siheung.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홈페이지 또는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06)로 문의하면 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1)에서 초등학생을 대상 생태체험교육을 진행했다. <2018 창의체험학교 함줄도시농업공원 생태체험> 운영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교육은 시흥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교사 등 약 30여명이 참여해 텃밭작물체험, 벼베기 및 탈곡체험, 나비생태관 체험, 천연작물을 이용한 염색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교실을 떠나 맑은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8 창의체험학교>는 관내 도심 속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에게 농사의 가치를 가르치고 각종 자연체험을 병행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이다. 시흥시와 시흥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지난 5월에는 어린이 도시농업체험과 생태체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9월에는 하반기 어린이 도시농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함줄도시농업공원 생태체험은 신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17일(수)부터 19일(금)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교육, 세계, 국가, 지역 맥락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ICER(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 국제학술대회에 지자체와 교육협력으로 일군 학교 혁신의 사례(장곡중학교 : 교사학습 공동체를 통한 학교 혁신)으로 발제를 한다. ICER 국제 학술대회는 교육학 분야 국내 최대 학술대회로써 서울대학교에서 매해 주최했다. 올해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혁신교육 세션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2011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선도적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이어왔다.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의 교육과정이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넘나들며 동반 성장하도록 공교육 혁신을 지원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까지 혁신교육의 메카이자, 대한민국 공교육의 1번지로서 시흥의 교육정책 모델을 인정받게 됐다. 시흥시에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시범운영한다. 학교와 마을의 가장 작은 단위부터 지역교육에 대한 고민을 주체적으로 하며 교육거버넌스를 실천한다. 그 플랫폼인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정부는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음달 중 스쿨 미투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미투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입법과제들이 올해 안에 국회에서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설명 등 관련 조치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성폭력 피해사실을 공개하는 미투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가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5개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 추진 협의회’를 개최해주요 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의 중요성을 고려, 여가부 차관이 주관하던 디지털 성범죄 민관협의체를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협의회와 통합했다. 협의회 위원장은 여가부 장관이 맡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데이트 폭력 근절 대책 관련 주요 과제들을 점검했다. 정부는 3개 대책 총 211개 세부과제 중 78개를 완료했으며 133개 과제는 추진 중으로 나타났다. 신고센터 운영, 무료법률지원 강화, 업무상 위계·위력 간음죄 법정형 상향, 고용평등전담 근로감독관 배치, 무고 등 역고소 사건 수사유예, 디지털 성범죄
[한국방송/양복순기자]여성가족부(장관진선미)는10월18일(목)오후4시정부서울청사에서15개관계부처*와민간전문가가참여하는‘범정부성희롱·성폭력및디지털성범죄근절추진협의회‘(위원장여성가족부장관,이하’협의회‘)를개최한다. *국조실,기재부,교육부,과기부,법무부,고용부,행안부,국방부,복지부,문체부,경찰청,인사처,방통위,방심위 등 최근디지털성범죄근절의중요성을감안해,이번협의회부터디지털성범죄민관협의체(주재여가부차관)가범정부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협의회와통합돼여성가족부장관주재로격상됐다. 이번협의회에서는성희롱·성폭력및디지털성범죄,스토킹·데이트폭력근절대책관련주요과제들을점검하고,향후계획을논의한다. 3개대책총211개의세부과제중완료과제는78개과제이며, 123개과제는추진중으로나타났다. 신고센터운영,무료법률지원강화,업무상위계·위력간음죄법정형상향,고용평등전담근로감독관배치,무고등역고소사건수사유예,디지털성범죄수사전담팀운영등은완료되었고,성교육표준안개편,예비교원교육강화등스쿨미투관련과제,디지털성범죄처벌강화등의과제는신속히추진키로했다. 대책관련입법과제는총28개법률로이가운데5개개정안*은입법완료됐으나,22개법률제·개정안이여전히국회계류중이다. 1개법률제정안은현재정부입법추진중이다.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형법,성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건강도시 사업으로 WHO와 AFHC 어워드에서 총 4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흥시는 17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8차 AFHC(서태평양지역건강도시연맹) 글로벌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WHO에서 주관한 건강도시 어워드에서 시흥시가 추진 중인 유해 마케팅으로부터 어린이 보호를 위한 식품안전사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시흥시는 AFHC 어워드에서 건강활동가를 통한 지역사회 만성질환관리, 행복건강센터를 통한 주민주도 건강사업, 외국인근로자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등 3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4관왕 수상을 달성했다. 한편 시흥시는 WHO(세계보건기구) 세션인 「활동적 생활 실현」 토론회에서서태평양지역 대표 패널토론자로 공식 초청돼 발언하기도 했다. WHO WPRO 주관 토론회는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회원도시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글로벌 액션 플랜 2013-2020」에 대해 소개하고, 도시수준에서의 활동적 생활실현을 위한 계획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대표 토론자로 대한민국 시흥시를 비롯해 홍콩, 싱가폴 보건진흥위원회, 말레이시아 쿠칭시가 참여했다.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9개국 1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정부가 연말까지 보조금 부정수급 등 비리가 의심되는 어린이집을조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약 2000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가 올 연말까지 비리가 의심되는 어린이집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사진=KTV 화면 캡처)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아동 및 교사 허위 등록 등을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과보육료 부당사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특별활동비 납부 및 사용관련 사항, 통학차량 신고 및 안전조치 여부 등도 확인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이 되는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를 활용, 부정수급가능성이 높은 43개 유형 중 일부를 모니터링해서 선정했다. 한명의 대표자가 2개 이상 어린이집 소유, 회계프로그램 미설치, 보육아동 1인당 급·간식비 과소·과다, 보육료 및 보조금 지급 금액 대비 회계보고 금액 과소 계상, 세입대비 세출액 차액이 큰 어린이집 등이 대상이다. 어린이집 정기점검은 매년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어린이집 전수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배곧동주민센터 개청식을 17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8일 시흥시는 정왕4동을 2개의 행정동(정왕4동, 배곧동)으로 분동(分洞)하고, 배곧신도시 내에 배곧동주민센터를 개청한 바 있다. 배곧동주민센터는 현재 배곧신도시 중심상가 베니스스퀘어(영화관 CGV건물) 4층 422호~ 426호에서 모든 동(洞)행정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지역주민들과 개청을 축하하고 동주민센터의 첫걸음을 함께하고자 마련된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 김태경 시흥시의장 및 시의원,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시흥시 소속 크리아츠팀의 관ㆍ현악 4중주 공연과 현판식,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배곧동으로의 분동은 배곧신도시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밀착행정 편의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배곧동’으로의 행정동 명칭 결정 또한 같은 맥락이다. 배곧동주민센터 개청에 따라 배곧신도시 주민들은 좀 더 가까이서 편리하게 동(洞)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배곧에 새로운 동을 개청하게 됐다”며 “배곧주민센터 개청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13일 광화문아트홀에서 개최된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에서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김태민 군과 김정희 님이 출전하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했다.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는 전국의 각 지역대회 수상자 10명이 중앙대회에 진출해 자원봉사 사례들을 발표하고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전국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이다. 시흥시에서는 지난 9월에 열린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에서 수상한 김태민(대상)군과 김정희(최우수상)님이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2017년 중앙대회 수상팀인 ‘메리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첫 발표자부터 마지막 발표자까지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자원봉사의 가치가 빛냈다. 특히 시흥시 대표로 참여한 6남매 엄마 김정희 님과 71세 제자를 둔 17세 김태민 군은 특유의 재치와 유쾌한 입담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시흥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전국에 알렸다. 이날 시상은 100여명의 청중평가단 투표와 지역대회 사전점수, 카카오 ‘같이가치’의 투표가 합산돼 행정안전부 장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가유공자에 대해 명예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흥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대한 조례」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해 국가에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으로, 현재 시흥시에는 2,900여명의 국가유공자(유족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이 중 고령자,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본인, 순직자 유족을 고려해 선정된 1,600명에게 문패가 우선 보급된다. 더불어 시흥시는 2019년도 예산 확보를 통해 유공자 전원에게 문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시민의 올바른 보훈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대상자 1,600명에게는 지난 9월 안내문을 발송했다. 대상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문패를 수령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는 가로6cm x 세로18cm x 두께0.5cm의 신주 금장(아연+동) 재질이다. 상단 중앙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