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는 지난 2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행동 소재 대성기업(대표 홍남표)에서 100만원, 서강건설(대표 신태식)에서 100만원을 저소득층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은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도 2018년도 상반기 동 클린평가 시상금으로 받은 50만원 전액을 쾌척했다.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은행동 내 저소득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문용수 동장은 “마음 따뜻한 사장님들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은행동이 훈훈하다”며 “후원에 동참해준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정)는 지난 2일 관내 어르신 35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등 유관단체에서 후원하고 봉사에 도움을 줬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하상현 노인회장은 “맛있는 짜장면과 지역가수의 공연까지, 즐거운 하루가 됐다”며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열어준 자원봉사센터 및 유관단체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기정 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어른을 공경하는 효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용수 은행동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의 봉사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플레이스타트 시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팝업놀이터는 공원, 학교, 마을 골목 등 일상 속 다양한 장소에서 단 하루 다양한 주제의 놀이터를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7년 10월 박스놀이터를 시작으로 숲놀이, 밧줄놀이,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등 매회 새롭고 이색적인 놀이터를 만들어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11월 3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팝업놀이터 갈무리축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세계 글로벌 놀이터와 그간 팝업놀이터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박스놀이터, 밧줄놀이터, 비누방울놀이터, 밸런스바이크 존, 메이커스 놀이터 등 팝업놀이터의 종합선물세트 콘셉트로 기획됐다. 팝업놀이터는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힘쓰는 시민 플레이스타터를 중심으로 학교, 동네관리소, 시민단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 왔다. 특히 이번 팝업놀이터 갈무리축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와 공동주최해 아동 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지난1일ABC행복학습타운에서<동아시아 평생교육연구회 초청 학습공유회>를개최했다. 이번 학습공유회는 1일부터 5일까지 세종시에서 열리는 <제4회 동아시아 평생교육 포럼>에 참여하는 동아시아 평생교육연구회가 선진 평생학습 도시인 시흥시 방문을 희망하며 성사됐다.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평생교육 관계자 30여명이참여해 각국의 평생교육 사례와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학습공유회에서 시흥시는 ‘학교와 지역의 연계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창조’라는 주제로 시흥시 평생학습마을 정책을 소개하고 각국의 평생학습 사례를 공유했다. 공유회 참석자들은 참이슬 평생학습마을 현장을 방문해 실천지역을 다함께 둘러보았으며 갯골 생태공원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시간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지난10년간의평생학습도시 성과에머물지않고마을교육공동체의 새로운도약을위한미래 전략을 마련하고자 동아시아 평생교육연구회를 초청했다”며 “여러 국가의 마을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동아시아 평생교육 포럼>은 최근 평생학습 분야가 급격히 발전하는 동아시아 3개국이 평생학습 정책과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지방자치단체및장애인단체등과함께장애인전용주차구역불법주·정차등위반행위에대하여11월12일부터11월13일까지이틀간전국일제단속을실시한다고밝혔다. 이와함께11월12일부터한달간을집중단속기간으로정하여,각지자체별자체계획에따라관련장애인단체등과주요위반행위발생지역을중심으로단속및계도활동을지속적으로할계획이다. 이번일제단속은최근장애인전용주차구역불법주·정차등위반행위가크게증가하고있어,장애인의이동편의를위해설치된원래의취지대로운영되지못하고있는상황에따른것이다. 지속적단속및계도활동을통하여장애인전용주차구역불법주·정차등위반행위에대한경각심고취및인식제고를위해노력할계획이다. 이번일제단속은전국220여개시․군․구단위기초지자체전체가참여하고,공무원및장애인단체관계자,지역별경찰인력등으로단속반을구성하여위반이많은곳또는장애인이주로이용하는장소등에서진행된다. <전국일제단속개요> -일시:‘18.11.12(월)10시〜11.13(화)20시 -장소:지역별특색을고려하여민원및주차위반빈발지역자체선정실시 -방법:시․군․구+시․군․구편의센터+관할경찰서등합동단속 주요단속사항은장애인전용주차구역불법주차,주차표지위‧변조및표지양도·대여등부정사용,주차방해행위등이다. -특히,구형표지를신형으로교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창수)가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및 2019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주요 현안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이복희, 오인열, 성훈창, 노용수, 박춘호 의원은 1일 매화일반산업단지, 천왕-광명간 도로 현장, 시흥시 환경미화타운, 월곶 에코피아, 2일 시흥시 환경관리센터, 시흥그린센터, 시흥 물관리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했다. 김창수 위원장은 “공단을 품고 있는 시흥시 지역 특성 상 많은 환경 관련 민원 및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모든 도시환경 관련 정책들이 시민을 위해 만들어 지고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 감사 ▲2019년도 본예산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위원장 박옥이)는 지난달 31일 희망동산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이색 할로윈 축제를 개최했다. 이 날 축제는 섣달 그믐날 탈을 쓰고 귀신을 쫓던 고려시대 ‘나례’ 풍습과 할로윈축제의 유사점에 착안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약 500여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이색적인 복장으로 유령 분장 체험 및 타로카드 체험부스 운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시흥시립합창단 및 팝페라그룹 ‘바리오아츠’의 클래식 공연과 난타공연 및 밸리댄스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더해져 더욱 흥겨운 축제를 만들었다.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영자)는 “일부 주민들이 외국 풍습이라는 생각에 이질적으로 느낄 수 있지만 젊은 세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단점을 보완해 제2회 축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8년 ‘학교텃밭’프로그램을 시흥시 관내 총 40개 학교(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8 시흥시 도시농업 시범사업」 중 하나인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작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 학교 중 서해초등학교에서는 지난 달 29일 올해 마지막 수업인 ‘김치 담그기 체험’을 실시했다. 시흥시 도시농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미애) 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만들어 먹는 과정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 학생은 “김치를 먹기만 하다가 담가 보니 재밌고, 직접 담근 김치라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6개 분야(아파트텃밭, 옥상텃밭, 꼬마농부텃밭, 학교텃밭, 치유농업, 공동체주말농장 교육)로 나눠 각 분야에서 작물을 기르고 수확할 때 느끼는 기쁨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중 ‘학교텃밭‘은 교내 노지, 옥상, 화단 등 빈 공간을 활용하거나 화분, 상자를 설치해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월미농악은 군자성황제 새우개 장승놀이와 함께 시흥시에서 전승돼 오는 민속놀이 중 하나다. 그 시작은 시흥시지만, 조선시대에는 경기도를 넘어 궁중에까지 널리 알려졌다. 시기마다 행해지는 목적과 명칭이 달랐다. 정월대보름이면 세초(歲初) 벽사진경 및 기풍(祈) 행사의 목적으로 하며, 5월에는 파종 때 단오, 6월 김맬 때는 농번기 이므로 작업의 능률을 올리기 위함이었다. ▶ 난장 7월에는 일손을 놓고 허리를 펴는 때이므로 호미씻이, 백중놀이라 했고, 8월에는 농민들의 경사스러운 명절(한가위), 10월에는 추수를 끝내고 공공을 축하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동제(洞祭)’를 지낼 때에 놀던 풍물놀이였다. 그러나 그 목적이나 명칭이 어떻든지 시흥월미농악은 농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일체감을 형성하고 마을을 하나로 만드는 민중의 대동놀이였다. ▶ 고종의 경복궁 중건 때도 ‘존재’ 현재 형태인 시흥월미농악의 시작은 언제쯤일까? 시흥내 그리고 타 지역의 구전 증언으로 볼 때, 시흥월미농악은 19세기 이전부터 연행됐음을 알 수 있다. 2003년 실시된 고증조사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고종 2년(1865)에 경복궁 중건 때 부역하는 사람들의 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달 30일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제12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연극제는 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의 날을 전후해 경기도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립극단이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한 연극 ‘럭키데이’는 마음의 병을 갖고 자살충동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여러 사람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터널에 갇히게 된 상황에서 서로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절박한 생과사의 갈림길에서 부모로서의 따뜻함과 자식의 애틋함을 잘 표현하고 있어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떤 위기에서도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