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는 최근 정왕동 전용탁구장 개보수 사업 및 다니생활체육관 건립사업을 완료했다. 정왕동 전용탁구장 개보수 사업(시흥시 역전로 50, 정왕동)은 2016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 사업에 선정(국민체육진흥기금, 2억원)됐다. 당초 기존 1층에 대한 노후시설 만 재정비할 계획이었으나 이용시민과 관련단체(탁구협회)가 3차례 회의를 거쳐 부족한 사업비를 확보해 2층까지 시설을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전용공간이 분리됐고, 편의시설이나 관람석이 추가됐다. 건축연면적 1,361㎡(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19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올해 4월 착공해 10월말 준공했다. 다니생활체육관 건립 사업(시흥시 마산로 43, 조남동)은 2016년 주민밀착 동네형 생활체육시설 건립사업에 선정(도비, 2억 5천만원)됐다. 사업 전반에 걸쳐 건립지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3차례 회의를 통해 주민의견을 반영했다. 부족사업비는 시비를 확보해 보충했다. 목감공공주택지구 체육공원(다니체육공원) 내에 건축연면적 987㎡(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총사업비 19억 4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김장재료의 수급안정 대책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공급을 20% 늘리고, 비축된 고추 1900톤을 매주 400톤 수준으로 공급하는 등의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이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밝히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김장철 물량 공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전망했다. 배추와 무는 생산량이 다소 감소하겠으나 수급에문제는 없으며,고추는 비축물량 등을 고려할 때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늘은 생산량 증가로가격 안정세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안정적 물량 공급과 김장비용 경감 등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공급을 조절하는 한편할인행사와 직거래, 알뜰정보 등으로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고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해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 김장 채소류 수급 관리 배추는 김장 수요가 적은 11월 상·중순 출하조절시설에 1000톤 수준을 가저장하고, 1000톤 상당을 수매비축해 탄력적으로 방출할 계획이다. 이후 김장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계약재배 물량 4만 4000톤을 활용해 공급량을 평년 대비 20% 확대해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유서깊은 민속의례인 군자봉성황제가 오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군자봉 정상 성황사지에서 개최된다. 군자봉성황제는 조선전기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될 만큼 유서깊은 시흥의 민속의례로서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을 군자봉에 성황신으로 모시고 매년 섣달(음력 12월) 마을의 번영과 주민의 안녕을 비는 시흥의 대표적 역사․문화자산이다. 그 오랜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아 시흥시 향토유적 제14호로 등록됐고 2015년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9호로도 지정됐다. 시흥시는 9일 금요일 오전 10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에서도 군자봉성황제를 선보인다. 오랜 기간 군자동에서 군자봉성황제의 전승․보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군자봉성황제연구보존회(회장 이도수)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아름다운 풍속인 군자봉성황제를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 목감동 목감중앙공원에서 초겨울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대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27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 김태정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안전보안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 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목감동 유관단체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초겨울 난방기구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 홍보했다.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경기 안전대동여지도와 안전신문고 홍보부스를 설치해 화기·인화물질 등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초겨울 난방기구 화재 예방 대책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실내난방을 위해 전기장판 등의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 오는 10일 오후 4시 시흥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SNUComm 어린이 합창단 ‘Sing Sing 투게더’ 제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Sing Sing 투게더’는 시흥시와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처음 기획된 교육협력 시범사업이다. 배곧한울초등학교와 배곧해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학생들이 약 7개월에 걸쳐 연습한 곡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동요, 가곡, 세계명곡 및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약 1시간 내외에 걸쳐 진행된다. ‘Sing Sing 투게더’는 노래 부르기뿐 아니라 기초 음악이론과 벨칸토 발성에 대한 이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적인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사범대학 석박사 과정생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의 음악 실기 능력의 향상과 더불어 음악역량의 강화, 인성교육, 사회화, 음악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악취 보도와 관련해 악취의 발원이 시화공단이라고 추정하는 것은 근거 없는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시흥시에서는 2018년 8월부터 10월까지 바람 방향 등 기상여건을 확인했다. 그 결과 남-남서풍 계열로 시화공단에서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합동점검 시 확인한 소규모 공장의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송도국제도시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의 악취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송도와 더 인접한 남동공단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더욱이 같은 시기 정왕동 및 배곧신도시 플라스틱 타는 냄새 악취 민원은 총 11건으로 시흥지역 내 민원 정도의 악취 강도에 대한 민원이었다. 풍향상 송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건은 2건에 불과했다. 또한 유비무환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의 악취를 측정한 결과, 배곧신도시 롯데마트 기준 악취강도는 1~2.5정도로 공단 악취가 배곧신도시 및 송도에 영향을 줄 정도의 악취 강도는 아니었음을 확인했다. 시흥시와 연수구가 지난 달 24일과 26일, 시흥시 관내 업체 3개소를 합동 점검한 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작업장 부지경계선에서 2도 정도의 플라스틱 냄새가 감지됐으나 송도국제도시까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하는 스누콤(SNUComm: SNU Community)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시흥시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서울대와 함께 하는 명품 학부모 교육’이다.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부모 및 중학교 학부모(1-3학년)를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참여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상에 기반해 △자녀의 진로지도 역량을 키우는 방법, △현 중3부터 바뀌는 새로운 대입제도에 대한 안내, △자녀의 주요 교과 학습 역량 키우는 방법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 학부모의 자녀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전형 변화에 대해 학부모들이 바르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대와 함께 하는 명품 학부모 교육’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9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자녀의 진로 진학 지도를 위해 필요한 역량 뿐 아니라 학교교육 중심인 대입 전형에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김정숙 여사는 5일 15시55분(현지시간)부터 16시20분까지 25분 동안 총리관저에서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제가 처음 단독으로 인도에 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그런데 총리께서 주빈으로 저를 초청해 주셨고, 각 부처에도 잘 배려하라는 지시를 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또한 사비타 코빈드 대통령 영부인의 오찬, 수시마 스와라지 외교장관과의 만남, IT학교 방문 등을 하는데 있어 의전과 경호 측면에서 더욱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바쁘신 가운데에도 저와 대표단을 환대해 주신 데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는 “인도의 가장 큰 축제인 디왈리 축제와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을 개최하는 데 있어 여사님을 주빈으로 모시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여사님께서 허왕후의 고향이었던 인도를 고향처럼 생각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 저희들은 모두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은 아유디아의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보냈다. 그리고 디왈리 축제에는 제가 주빈으로 참석하여 축하하게 되었다. 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국세청은 올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미리 보고 절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절세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과세기간 종료 전에 각 근로자에게 미리 제공하는 맞춤형 연말정산 서비스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의 경우 1~9월분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데이터를 신용카드사로부터 수집해 각 근로자에게 제공한다. 근로자가 10~12월 사용 예정 신용카드 금액과 총급여액을 추가로 입력하면 소득공제 금액과 예상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이 과정에서 올해 남은 기간에 어떤 결제수단을 사용하면 절세에 도움이 되는지 참고할 수 있다. 결제 유형별 소득공제율 2018년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확인 전년도 신고금액으로 미리 채워진 공제 항목을 근로자가 올해의 부양가족 수, 각종 공제금액 등을 수정하면 개정세법이 반영된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준다. 또한 예상세액에 따른 절세 도움말, 과거 3년간 세액 증감 추이, 실제 세부담율(실효세율)에 대한 도표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2일부터 양일간 열린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는 시흥시 주최, 시흥시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 오후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만의 건축문화를 보여줬다. 개막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곧초등학교 취타대의 사전공연에 이어 신동규 건축문화제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개막식과 함께 ‘길 -사람,자연,도시의 길’을 주제로 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부분은 건축전공 대학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시상한 계획부문, 시흥시 우수건축물을 시상한 사용승인부문 및 일반인이 참가한 도시건축컨텐츠전 부문으로 나뉘었다. 동시에 수상작 전시회를 열어 시흥시의 독자적인 건축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다수의 전철사업을 통해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가 시흥만의 이야기를 도시의 가치로 풀기 위한 노력을 이번 건축문화제에 잘 녹여냈다”며 “이번 행사가 건축문화의 갈증을 해소하고 시흥시 건축문화의 수준을 발전시켜 도시브랜드 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