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들은 특히 자녀들이 방학을 했을 때나 방과 후에 아이들을 돌봐 줄 곳이 없어 걱정이 많습니다. 이렇듯 아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증가와 함께지역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맞춘 지역 중심의 맞춤형 돌봄 체계 필요성에 따라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다함께 돌봄 사업’이 생겼습니다. 다함께 돌봄 사업이 2019년에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보실까요? <자료제공=보건복지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친환경 의무급식 정책을 추진한 지 어느덧 10주년이 됐다. 무상급식과 유상급식, 선별급식과 전체급식을 떠나, 아이들에게 질 좋은 음식을 먹이는 것이 가장 첫 번째 교육이라는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10년이었다. 시흥시는 지난 2010년 시흥시 학교급식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다음해에는 학교급식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친환경 의무급식에 대한 비전을 품은 시흥시는 쌀부터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시흥시는 현재 시흥쌀 ‘햇토미’를 학교 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햇토미는 조선조 효도대왕으로 유명한 정조대왕이 능행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포동 걸뚝수로 720m를 막아 처음 생산한 쌀로, 현재 곡창지대인 미산, 은행, 매화, 하중, 물왕, 광석, 도창, 포동 등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햇토미는 자연저수지 7개에서 깨끗한 용수로와 친환경비료로 재배해 중금속 오염 우려가 적고 단백질과 아미로즈 함량이 낮이 미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흥시가 지난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공급한 햇토미는 총 50만690킬로그램에 이른다. 모두 우렁이재배된 햇토미로, 올해부터 초등학교에는 무농약 햇토미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모든 과정은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남표)는 지난 9일 인천 웅진군 영흥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 활성화’를 위한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의체 기능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은행동 복지팀, 은행동 단체장 등 총 30명이 함께했다. 워크숍은 1부 은행동 이정현 맞춤형복지팀장의 ‘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자원발굴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2부는 토론이 진행됐다. 홍남표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제때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자원봉사단체 ‘작은사랑모임’(회장 정종연)은 지난 9일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은행동 목화마을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어르신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은행동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은행동 통장협의회(회장 장대영) 회원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은행동 작은사랑모임’이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은행동꾸러기여행단 등과 함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맛있는 떡국을 대접받아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종연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어른을 공경하는 효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능곡동 희망드리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희망드리미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홀몸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방한조끼와 목도리를 전달했다. 능곡동 민·관 협력조직인 희망드리미협의체는 ‘마을 주민에게 희망과 꿈을 드린다’는 의미로 제2기 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이번 나눔에는 시흥능곡고 학생들로 구성된 ‘빛과 소금’ 봉사동아리가 함께했다. 학생들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윤희춘 강사의 지도로 2주 동안 교내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해 손뜨개질한 50개의 목도리와 손편지를 준비했다. 희망드리미협의체는 장갑 50개를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남26,여24)에게 방문 전달했다. 방한용 조끼와 목도리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환하게 웃으며 “손주 같은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목도리와 손편지를 받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겨울은 조끼와 목도리 덕분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희망드리미협의체 김덕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방한조끼와 목도리로 좀 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협의체 기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사용할 것이며 다양한 동 복지사업으
[시흥/양복순기자] 배곧동 주민센터(동장 최병호)는 지난 10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배곧생명공원에서 ‘배곧, 빛이 있는 야간 산책 점등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곧동 분동 이후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화합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의 인사말과 배곧동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배곧, 빛이 있는 야간 산책’ 점등식, 축하공연,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돼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당일 쌀쌀한 날씨와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약 5,000여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한 관람객들의 시민의식으로행사는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 ‘배곧, 빛이 있는 야간 산책’ 점등 카운트다운 후 배곧 하늘마루에 화려한 빛이 점등되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행사의 정점인 초대가수 박현빈, 휘성 등의 축하공연과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축제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가족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17일 토요일 옥구공원 내 조가비 무대에서 중왕완충녹지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지난 10월 완공된 중앙완충녹지 연결 보행교 개통을 기념하고 중앙완충녹지의 새이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완충녹지는 7개 블록으로, 폭원 200m, 연장 길이 약 4㎞, 면적 24만 6천평의 규모이다. 1996년부터 2000년에 걸쳐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염분에 강한 수목을 식재하여 주거지역과 공단을 분리, 주거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생활권 주변의 도시숲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완충녹지는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와 하천으로 단절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15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단절된 녹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보행교와 그린브릿지 공사를 완료했고, 이를 기념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걷기 행사를 준비했다. 중앙완충녹지는 시흥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태, 역사, 관광자원을 지역주민 스스로 문화예술 자원으로 발굴, 활용해 브릿지별 새이름을 부여하고 열두샘 길
[시흥/양복순기자] 미산동 솔숲작은도서관은 지난 10일 솔숲공원에서 ‘제1회 미산 솔숲향기축제’를 개최했다. 문화마을 다담,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공동체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된 이번 행사는 솔숲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단체 ‘하누리’와 ‘미산주민주도협의회’에서 진행했다. 행사의 준비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주민들 힘으로 이루어졌다.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공룡화석만들기, 에코백만들기, 우드아트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는 파전, 떡꼬치, 어묵 등을 제공했다. 특히 마술공연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다. 행사를 준비한 하누리와 미산주민주도협의회는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된 것 같아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선선한 가을 날, 재미있는 마술도 보고 앵무새와 사진까지 찍어서 정말 좋았다”며 “미산동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승일)에서는 청소년들 직접 기획한 VITA 연극콘서트 <어제는 맑음>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동아리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극콘서트는 수련관 내 공연기획동아리인 Performance Planning과 연극동아리인 VITA가 함께 했다. 대본 각색부터 무대 연출까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행하는 공연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연극 관람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7일 1부는 오후 1시, 2부는 오후 4시에 시흥시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림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을 준비한 VITA동아리 회장 이한결 학생(18)은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연극인만큼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031-316-0861)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신혼부부·임산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디어와 태교교육’을 진행했다. 광고·홍보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총 4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쉽게 접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컴퓨터를 통해 변화가 빠른 현대사회에서 미디어를 중요한 의사통로 수단으로 이해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태교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미디어를 활용한 태교 방법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태아의 두뇌발달을 위해 미디어를 활용해 디자인을 읽어주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행복한 임신·출산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