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내 소비의 외부유출을 막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9월 17일 출시한 시흥화폐 ‘시루’가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화폐 시루가 경인일보에서 주최한 ‘2018 경인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시루는 27일 경인일보 하이엔드호텔에서 열린 27회 2018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 경제 분야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지난 26일 머니투데이가 주최,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시루는 민,관이 함께 주도해 협력적 소비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루는 출시 후 발행 1달여 만에 당초 올해 유통 목표액인 20억 시루를 조기 달성하고 10억 시루를 추가 발행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무엇보다 관 주도가 아닌 기획 초기부터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하여 도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최근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2019년 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폰 앱 기반 모바일 시루를 도입함에 따라 내년 유통 규모를 200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 정왕동에 만들어질 제2호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의 기획·설계 과정에 이용 주체인 지역 어린이들의 의견을 담고자 2회에 걸쳐 약 5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놀이터 디자인 캠프’를 개최한다. 첫 번째 캠프는 정왕지역 초등학생을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정왕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아이들의 재기발랄하고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상상력과 많은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다. 놀이터 디자인 캠프는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머릿속 상상을 종이와 나무판에 그려봄으로써 놀이터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놀이터 가는길’, 작은 놀이상자 안에 담긴 각종 만들기 재료로 원하는 놀이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놀이상자를 만나다’, 각자 만든 그림과 놀이터에 상상을 더해 발표해 보는 ‘상상의 나래’ 로 구성됐다. 참여했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아이들이 앞으로 만들어질 2호 놀이터에 대한 설렘과 주인의식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연신 즐거운 표정으로 놀이터를 그려보고 만들어 보았다. 공룡 놀이터, 화장실 놀이터, 뽑기 놀이터 등 기발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1호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인 <숨쉬는놀이터>의 개장(12월 20일)을 기념하여 국내·외 놀이터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은 지난 11월 24일10시부터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일본 모험놀이터의 역사를 함께한 아마노 히데아키 모험놀이터만들기협회 총괄이사가 진행했다. ‘40년, 모험놀이터를 운영하며 만났던 어려움과 보람에 대하여’를 주제로 참석한 100여 명의 시민에게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얻게 했다. 일본 모험놀이터는 조금 거칠고 위험하게 보이지만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보며 마음껏 놀 수 있는 자유의지가 가장 높은 놀이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몇 년 전부터 일본 모험놀이터를 벤치마킹한 다양한 모험놀이터가 실험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제1호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 <숨쉬는놀이터>는 일본 모험놀이터의 놀이정신에 공감하며 뜻을 같이한다.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적절한 위험을 극복하며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위주의 운영 보다는 아이들의 자유의지가 높은 놀이터 영역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준비 중이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앞으로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가정폭력 범죄를 실행 중이거나 실행 직 후인 자를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하고,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어기면 과태료가 아니라 징역형까지 형사처벌 받는다. 또한, 상습․흉기사범 등 중대 가정파탄사범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영 장’을 청구하는 등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11월 27일(화)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가정폭력 방지대책’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가정폭력 방지를 위해 시급히 보완·개선해야 할 영역으로 ▴ 피해자 안전 및 인권보호 ▴가해자 처벌 및 재범방지 ▴피해자 자립지원 ▴예방 및 인식개선을 꼽고, 영역별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 정부는 대책 수립과정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와 관련 유가족, 관련단체와 현장전문가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쳤다. 방지대책의 영역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피해자 안전 및 인권보호 강화 가정폭력 사건 현장에서 경찰관이 실시하는 ‘응급조치’ 유형에 「형사소송법」제211조에 따른 ‘현행범 체포’를 추가하여 경찰관이 가해자를 신속하게 피해자로
[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 스페인대사,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과 함께 시화MTV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 시장은 후안 스페인 대사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하며 거북섬이 세계적인 서핑과 미식의 명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대원 플러스건설 최삼섭 회장에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게 적극적인 역할을 해줘 감사드리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후안 스페인 대사는 “다시 한국에 근무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양국의 대표적인 협력사례가 되기를 희망하며 스페인의 문화와 기술이 한국에 소개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사는 환담 후 스페인의 세계적인 인공서핑장 원천기술을 보유한 웨이브가든과 ㈜대원플러스 건설 간의 사업협약식에 참석했다. 지난 13일 취임한 후안 스페인대사는 1994년부터 3년간 주한 스페인대사관에서 비서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2월, 어울림 소극장의 대표적인 공연인 소극장 콘서트「Good Bye 2018, Hello 2019」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작년 12월과 올해 9월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소극장 콘서트로, 소공연장으로 조성된 어울림 소극장의 특색을 잘 살리는 공연으로 평가된다. 첫 번째 공연인 12월 18일에는 시흥문화홍보대사로 시흥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김시영밴드, 12워 20일에는 달콤한 멜로디로 감성적인 어쿠스틱을 선보이는 스탠딩 에그, 12월 26일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의 OST와 헤어지는 중이라는 곡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펀치가 출연해 음악으로 겨울밤을 수놓는다. 김경남 평생학습과장은 “2018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민들에게는 따듯한 위로를, 다가오는 2019년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는 용기와 즐거움을 주고자 공연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관람 신청은 28일부터 시흥시 평생교육원(e-백천학해) 홈페이지(https://eduinfo.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성화,서경자)는 「김장나눔 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을 2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은행동에서는 매년 연말에 관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마음이 따뜻한 지역을 일구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는 김치 150포기를 버무려 관내 소외계층 30가구에 사랑의 김장을 전달했다.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중·고등학생 4명을 대상으로 1인 300,000원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는 평소에도 각종 행사에 앞장서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무와 배추를 재배해 가을에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김장나눔 행사, 밑반찬 만들기, 저소득계층 청소년 장학금 후원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용수 은행동장은 “「김장 나눔 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으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의 따뜻한 동행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더욱 따듯하고 사랑이 넘치는 은행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시흥 로컬 브랜드 개발, 「3D로 그리는 동네탐방」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3개월간 지역 주민들이 시흥시 지역 기반 리서치 활동을 통해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문화상품을 기획하고, 이를 3D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시흥시는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로 아이디어 개발, 디자인, 제작까지 시흥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 상품을 제작하도록 지원하고 활동 과정 및 결과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결과 전시회를 개최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 독려하고 있다. 3D로 그리는 동네탐방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흥시 지역 특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작한 3D 문화상품을 더 다듬어 시흥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를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 콘텐츠, 디자인 개발 등에 대한 워크숍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작된 문화상품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430-0169)로 하면 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8 시흥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단체 ‘낭중지추소사이어티’가 제작한 ‘청년여행-다 잊고 떠나라’ 웹예능 영상을 내달 1일 11시 평생학습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년여행-다잊고 떠나라’는 방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이 방송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낭중지추 소사이어티는 웹예능 제작을 위해 지난 10월 제작그룹과 배우그룹을 모집했다. 이후 2개월 동안 방송전문가의 교육, 기획 회의 등을 통해 시나리오부터 기획, 연출, 제작까지 지역들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웹 예능을 완성했다. ‘청년여행 - 다잊고 떠나라’는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이 꿀맛 같은 하루 동안의 휴가 기간 동안 지역화폐 ‘시루’를 가지고 시흥의 주요 여행 스폿 6곳을 돌아다니며 시흥의 맛과 멋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담아낸 작품이다. 12월 1일 상영을 시작으로 네이버TV, 유튜브 등의 SNS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선착순 350명에게 무료로 시사회 티켓을 배포할 예정이며 초대장 신청은 인터넷신청(http://naver.me/xzVMlTY3)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충남 부여시의 마을공정여행가 양성과정 교육생 20여명이 마을탐방프로그램 <본동여행>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0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를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정왕본동의 북카페를 시작으로 2018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한 생태놀이쉼터를 둘러보았다. 또한 정왕전통시장길과 별공원 등을 걸어보며 정왕본동만의 특색 있는 다문화거리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시의 평생교육원 교육생들은 “본동 마을활동가들의 친절한 안내 속에 마을공정여행의 참된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현 동장은 “앞으로도 정왕여지도를 토대로 본동 특성에 맞는 마을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정여행지로 조성할 수 있는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겠다”며 “2019년에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되는 <본동 여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