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는 주민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고 있다. 최근 은행동 사례관리대상자 중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사망으로 홀로 장례절차 및 비용을 감당해야하는 세대에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범수 부위원장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고인은 종합1급(신장+뇌병변) 장애로 침상생활을 하며 매주 2~3회 혈액투석을 받는 분으로, 치매까지 있는 고령이었다. 딸이 어머니를 돌보며 2인 가족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부위원장은 본인이 평소 알고지낸 상조회 사장에게 장례절차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고, 백만 원이 넘게 드는 장례비를 선뜻 지원하여 장례를 치룰 수 있게 도왔다. 동 관계자는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렵고 가족도 돌보지 않는 시대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김범수 부위원장의 따뜻한 마음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식)는 지난 5일 시흥시 기광인클럽에서 기증한 후원품을 정왕4동 경로당 및 함현상생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기광인클럽(회장 이대행)은 2016년부터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 조손가정, 장애우 등에게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갓김치 2kg 총 200통을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4동에 전달했다. 김용식 정왕4동장은 “관내 16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현상생종합복지관 무료급식 사업에 기광인클럽의 정성을 전달했다”며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낙필, 이동준)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쌀, 총각김치(5KG)를 전달했다. 이번 겨울맞이 취약계층 후원물품은 한국마사회시흥문화공감센터에서 지원받은 후원금으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최가 되어 직접 물품을 구입, 검수 전달까지 맡아 진행했다. 이동준 위원장은 “가정방문을 하다보면 중증장애와 고령으로 인해 이불세탁이 어려워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거동이 불편해 김장김치를 담글 수 없어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월동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훈훈한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어른신은 “겨울 이불이 너무 비싸 구입 못하고 낡은 이불을 세탁도 못한 채 겨울을 보냈었는데, 이렇게 포근하고 따뜻한 이불과 김장김치에 쌀까지 보내줘 너무 고맙다”며 “이번 겨울은 정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낙필 정왕3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은 무엇보다 겨울을 보내는 것이 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4일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후원자·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복으로 피어나는 밤’을 개최했다. 후원자 및 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하는 오프닝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부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표창 수여식, 2018년 복지관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복지관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과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 바리오아츠 팝페라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식전 부대행사로는 포토존 사진촬영, 어르신 작품전시, 클레이아트 복 돼지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온 후원자·봉사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선미 관장은 “어르신들의 신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한 해 동안 다방면으로 함께해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있어 2018년이 더욱 행복했다”며 “2019년에도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우수 봉사자 및 후원자 표창은 시장 표창 3명, 시의원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4명, 관장상 19명 총 29명의 나눔과 봉사를 격려했
[시흥/양복순기자] 군자동(동장 장용호)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석일)는 지난 11월 금광제주흑돼지(대표 김만식), 전통떡집(대표 이응선)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기념일 파티 지원사업인 <우리아이 돼지드림(dream) 사업>을 기획하고, 지난 12월1일 첫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매월 취약계층 아동 두 명 이상을 선정하여, 해당 아동의 가족과 친구를 초대해 돼지구이식사 및 떡케이크 등을 지원한다. 생활 형편상 생일 등 기념일을 챙기기 힘든 아동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 했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아동의 어머니는 “평소 친구들의 생일파티를 부러워하던 아이가 이번만큼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런 행사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한편으로는 베풂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용호 군자동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 협의체와 후원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의미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동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 정왕역 일대에서 동절기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자율방재단은 재난․재해에 대한 예찰․대응활동은 물론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동자율방재단은 정왕역 일대에서 화재예방 전단지 배포 및 가두캠페인을 통해 난방기기 사용법(보일러 점검, 전기장판 사용법 등),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치)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종로 고시원 화재, 수원 PC방 화재 등과 같이 일상에서 도사리고 있는 화재 위험을 알리고 화재예방과 대처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화재예방은 물론 위험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자율방재단은 동절기 취약지역 예찰, 제설작업 참여, 재난․재해 예방 및 시민 홍보 등 시민안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기로부터 지켜 온 지역사회의 든든한 청소년 지킴이” -2018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 개최- -우수 기관 및 종사자,우수1388청소년지원단 등시상 및 우수사례 공유 -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12월7일(금)오후1시30분 동자아트홀(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올해 위기청소년 지원성과를 결산하는‘2018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서는올해 청소년상담복지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한다양한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지역 위기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센터’)및 종사자, 1388청소년지원단,또래상담자,교사 등에시상한다. 우수 수행기관에게 주어지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은5개 센터(영등포구,울산광역시,인천광역시,속초시,안산시)가 받는다. 이 가운데인천광역시센터가 위기 청소년에게 의료지원을 통해 청소년 건강을 증진시킨 특성화사업인‘마음든든!몸 튼튼!!’사업사례를 발표한다. 우수청소년지원단에주어지는여성가족부장관표창은위기청소년에게약4년간빵과케이크등의먹거리를제공하고개인사업장을상담장소로쓸수있도록협조하는등청소년상담복지에기여해온군산시1388지원단홍동수씨등이수상한다. 또한,우수상담사례로지속적인가정폭력과친족성추행으로인해무기력하고우울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5일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시흥시는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는 특히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해 외부청렴도는 3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 부서 청렴도 토론회 및 학습모임 개최 ▲청렴데이‧1부서 1청렴시책 ▲청렴해피콜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혁신평가 등을 실시했다. 지난 10월에는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 전역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 개선해 청렴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제13회 시흥갯골축제를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15개다. 시흥갯골축제를 포함해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등 7개 관광대표축제는 정부가 주관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1억500만원에서 최대 4억5000만원까지 국ㆍ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을 배경으로 연에서 남녀노소가 누구나 체험하고 즐기는 생태문화 예술축제이다. 올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자연속 생태예술체험>, <자연속 예술과 공연> 2가지 테마를 가지고 12가지 프로그램 존과 2가지 대표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축제장이 생태보호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차없는 축제, 쓰레기 줄이는 축제로 진행했다. 푸드트럭을 활용해 먹거리 메뉴를 다양화했고 축제장 곳곳에 쉼터를 조성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축제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민공동체텃밭 및 도시농업관련 시민 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텃밭상담소>를 운영했다. 텃밭상담소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가 주관해 정왕동에 위치한 배곧텃밭나라(정왕동 1772-33번지)와 함줄도시농업공원(시흥시 정왕동 1774번지)에서 운영됐다. ‘도시농업 텃밭활동을 통한 도시지역 공동체 회복’이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이웃에게 텃밭 관련 교육과 더불어 텃밭 채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교육을 진행해 건강도시 환경 조성 계기를 마련했다. 텃밭상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어렵게 생각했던 텃밭활동을 텃밭강사(도시농업관리사)가 현장에서 친환경 약제 만들기 및 농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줘 쉽고 재미있게 텃밭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텃밭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