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특별시(시장 직무대행 서정협),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국민의 삶이 있는 공원을 만드는 ‘용산공원 명칭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10월 19일부터 12월 4일(월)까지 47일간 진행되며, 용산공원 누리집(www.yongsanparkstory.co.kr)을 통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공모주제는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 이름’과 ‘용산 미군기지에 얽힌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2개 부문으로, 명칭과 사진 부문을 각각 구분하여 접수, 평가 및 시상할 계획이다.상금의 총 규모는 1천 7백만 원이고 우수작품을 제출하여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에게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특별시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상장도 수여한다.공모전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용산공원에 어울리는 이름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용산기지에서 근무하고 생활했던 기지 종사자들(카투사, 군무원 및 미군 등)의 이야기가 담긴 모습과 이들과 함께 이태원, 기지촌 등 주변지역에서 살아
[시흥/양복순기자] 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에서는 지난 14일 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청사 화재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안전한 대피요령 등 위기상황에 적절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연성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연성동 및 일자리센터 청사 2개 건물 직원 50여명과 내방민원이 함께했다. 동 청사 옆 쉼터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가상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직원들은 물론 내방객 대피 요령과 초기 화재진압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연성동 및 일자리센터 직원 등 4개반 23명으로 구성된 자체 훈련반을 중심으로 민원인들의 대피유도, 인명구조 등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소화기 사용법 숙지,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 교육 등을 통해 실제 화재발생시에 보완할 부분이 무엇인지도 학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물론 내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향후,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월 소방서와 함께 합동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흥/양복순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고영승)는 대야동과 신천동 구도심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야신천권의 원도심의 경우 도심환경이 노후된 데다 저층 주택과 영세 업소들이 즐비하다. 협소한 주차환경으로 주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클 뿐 아니라, 폐가구와 폐타이어, 돌덩이까지 방치돼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14일 그리고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을 비롯해 권순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 김병철 신천동장은 경기도 광주시청(교통정책과)과 함께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알아보기 위해 광주도시관리공사를 방문했다. ‘거주자 우선주차제’는 이면도로상에 주차면을 구획하고 야간이나 주간에 선정자가 주차할 수 있는 권한를 가지며, 행정이 관리를 해주는 제도다. 주차면 선점을 위해 갈등도, 지작물을 깔아놓을 필요도 없어진다. 아울러 도로도 필요에 따라 서로 활용하여 효용성도 높아지는 이점이 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과 함께 ‘거주자나 상가주 우선주차제’가 원도심의 주차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해 줄 뿐 아니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규정을 정비하고 주민들과 대상지를 결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통계청과 함께 오는 11월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시흥시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다. 조사방법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와 국민 20% 대상으로 심층 항목을 조사하는 표본조사가 있다. 시흥시 표본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3만 6,679가구로, 통계청이 사전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했다. 조사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10월 31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전화조사를 진행하고,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인터넷, 전화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데이터행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2020 시흥시 비대면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인·구직난이 극심한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업해 진행한다.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흥 · 안산스마트허브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해 생산·사무·연구직 등 다양한 직종을 구인한다. 특히 박람회 구인구직 전형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구인기업의 면접질문을 받아 키오스크에 입력하고, 행사당일에 구직자가 박람회 현장에서 키오스크에 등록된 질문에 답하면 된다. 그리고 면접 영상을 녹화했다가 기업에 전달해 채용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직자는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면접을 희망하는 여성은 사전에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전화해 면접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또한 여성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메이크업, 이미지메이킹(퍼스널 컬러 찾기), 지문적성검사, 모의면접 등 행사관도 운영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21일부터 이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우울 및 자살위험성의 고위험군 혹은 혼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집에 혼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노인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대면 지원도 어려운 상황이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의 우울감 혹은 자살률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자살위험성이 높은 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위기개입이 필요한 대상자 발견 시, 즉각적인 개입을 통해 시흥시의 자살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의 상담을 기획했다. 전화 모니터링은 자살예방게이트키퍼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로 구성된 생명사랑지킴이단이 진행한다.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의 어르신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전화 상담을 통해 어르신에게 맞는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자살 및 우울 고위험군의 어르신에게 개별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비교적 우울감이 낮은 어르신에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정부가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촘촘한 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10월까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 지역 사회가 조기에 발견·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체계적인 대학생 현장실습 운영 등으로 실습생의 노동·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면허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14일 부처합동으로 제1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 대책’의 점검 및 보완을 논의하고, ‘대학생 현장실습 제도개선 방안’과 ‘고령자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배우 송일국이 지난 9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앞에서 열린 ’2020 천사데이 OPEN DOOR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 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계획 이번 추진현황 점검은 지난 7월에 발표한 대책이 현장에서 실행되기 위해 필요한 시설과 인력 등 기반·제도 개선 상황을 조기 점검해 위기아동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보호체계를 마련해 나가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정부는 정부는 취약계층 아동(드림스타트 대상자) 이사 시 정보 자동연계(~12월), 가정폭력 신고정보(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복희)가 제28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도시환경위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출연금 동의안 ▲배곧신도시 공유재산 대부안 안건 심사를 앞두고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 건립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현황 및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찾은 위원들은 시 관련 부서인 도시재생과와 센터 간 업무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발사업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배곧신도시 R&D 부지에 위치한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드론 비행 시연을 참관했다. 이복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시민이 주인인 시흥을 만들기 위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달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자살예방 표어 공모 이벤트를 개최했었다.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 이번 이벤트에는 생명의 소중함, 생명사랑 및 생명존중 인식 확산, 삶의 의미 등을 주제로 총 986점의 표어가 접수됐다. 시흥시는 1·2차 심사,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1등 5편, 2등 10편, 3등 20편 등 총 35편을 선정했다. 1등의 표어는 ‘당신의 관심이 끝을 시작으로 만듭니다.’, ‘지금 바로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 다정한 전화 한 통이 생명을 구하는 길입니다.’, ‘한 번 더 돌아보고, 한 번 더 손을 잡아주세요.’, ‘다시 한 번 생각해주세요. 당신은 내일도 오늘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기억 속에 남을 네가 아닌 앞으로 함께 할 네가 필요해!’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가 자연스러워지면서 취약계층은 어느 때보다 고립될 수 있어졌다. 이 때문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표어를 선정하는 데에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심리적으로 지쳐있을 시민들을 위해 현수막으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2% 이하로 줄이기 위해 지역화폐 모바일시루를 민간 배달앱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는 13일 시청 다슬방에서 5개 민간 배달앱 대표들과 함께 모바일시루-배달앱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제휴 협약에 따라 해당 배달앱에서 소비자가 모바일시루로 배달주문 결제를 할 경우 배달업체는 2% 미만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시흥시는 지난달 이 같은 조건에 부합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자를 공개 모집했었다. 그 결과 5개 배달앱이 신청해 이날 협약에 참여했다. 시는 해당 앱 사용 촉진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 조직과 맘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달업체는 기존 6~12% 보다 최고 5배 이상 낮은 수수료로 경비를 절감하고, 소비자는 5~10% 할인혜택을 받는 모바일시루로 결제가 가능해 상생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 협약 배달앱은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따), ㈜샵체인(소문난샵), 허니비즈(띵동), 주식회사 먹깨비(먹깨비), 시흥상생경제협동조합(오~시흥)이며 올해 연말까지 배달앱 가입 및 홍보 기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