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 최초의 마을 속 초등돌봄기관인 아이누리 돌봄센터(다함께돌봄센터:복지부 사업명) 설치를 위해 공동주택단지와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에 설치해 운영하는 내용이다. 협의주체는 시흥시와 은계 센트럴타운 및 두산위브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재정 확보는 물론,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위탁사업자를 선정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돌봄센터 공간과 공동주택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시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한다. 올해 3월에 개소하는 1호점을 시작으로 6월에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초등 돌봄 체계가 구축돼 아동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만한 돌봄센터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돌봄 취약지역의 돌봄센터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차차 다른 지역에까지 지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미산동에 소재한 명일정공(대표 이금석)이 23일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승석)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명일정공은 지난해 9월 시흥으로 공장을 옮긴 뒤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명일정공은 25년 동안 보일러 휀가공, 금형, 프레스,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전문제조업체다. “미산동에서 기업하고 있으니 수익금을 마을분들께 돌려드리는게 당연하다”며 매년 수백만원의 기부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명일정공 대표 이금석씨는 “조용히 꾸준히 할 뿐, 떠들썩하게 알리고 싶지 않다”고 기부 기념 촬영에도 응하지 않았다. 신현동지역사회복지센터(민간위원장 오승석)는 “기업하기 어려운 요즘이지만 지역을 위해 애쓰고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올 겨울도 춥지 않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께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동장 문용수)에서는 24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흥시의회 홍헌영 의원의 제보로 실시된 이번 봉사는 눈과 귀가 잘 들리지 않고 거동이 불편해 장기간 집안정리가 되지 않은 노인․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 대상인 두 가구는 바퀴벌레가 들끓고, 냉장고가 고장 나 음식들이 상해있어 악취가 심하게 나는 등 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날 홍 의원을 비롯해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작은자리복지관, 은행동 맞춤형복지팀은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4시간에 걸쳐 집안 곳곳의 묵은 때를 제거하고, 보건소의 도움을 요청해 방안 곳곳 방역을 실시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당일 지역사회 노인복지센터의 도움으로 부채문제로 인해 오랜 기간 연락이 잘 되지 않던 가족간 만남의 자리도 마련했다.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해당 세대에 지속적으로 안정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적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신청 서류를 제공했다. 대청소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은 고장 난 냉장고를 사용하고 계시는 어르신세대에 당일 각 각 냉장고 1
정부가 직업계고를 나와 고졸로 취업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고졸 취업 후 대학 진학 및 사회적 자립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에서는 2022년까지 직업계고 취업자 비율 60%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주요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학과개편, 실무중심교육으로 체질을 개선해 직업계고가 학생들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학교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한다.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해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도 바뀌고 있으나 아직은 많은 직업계고가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직업계고에 대한 미래 신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등과 연계한 산업맞춤 학과개편을 추진(2019년부터 연간 100개 이상→2022년까지 약 500개 학과)하고, 교육과정 개발 및 실습시설 개선 등 학과개편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학과개편과 연계해 신산업분야의 전문가와 우수한 현장 전문가가 직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신천동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만들기를 시작했다.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신천동(동장 유재홍)에서 주민과 선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신천동은 현재 시흥시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가장 많고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 과 75세 이상 독거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치매가 있어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마을을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날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신천동과 함께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신천동에서는 치매인식개선교육, 고위험군 전수조사,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집중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더불어 신천동 주민단체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한 대상자 발굴, 인지건강증진을 위한 환경개선, 경로당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개 선도기관과 함께 올바른 치매 이해문화 확산 활동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향후 시흥시 모든 동에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
[시흥/양복순기자]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용호)는 올해 1월부터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무인택배보관함 운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행복안심 무인택배보관’ 서비스는 부재로 인해 택배 수령이 어려운 경우나 안전한 택배 수령을 원할 때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편리하게 택배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사람의 왕래가 잦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1인·맞벌이 가구나 여성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사용자가 물품을 주문할 때 배송지를 무인택배함으로 지정하면 배송기사는 물품 보관 후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휴대폰으로 전송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시간에 보관함 번호에서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찾아가면 된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개방 운영 된다. 단 택배 도착 후 48시간 이내 수령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장기 보관 방지를 위해 장기 보관된 물품은 별도 조치를 취하게 된다. 시설물에 부착된 이용약관을 확인해 무인택배 보관함을 사용 하면 된다. 군자동 행복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주소지는 ‘시흥시 도일로102번길 11, (거모동, 군자동행정복지센터) 행복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도 시흥스마트허브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오이역과 정왕역에서 시화MTV단지까지 6대의 공동 통근버스를 (1일 6개 노선/ 출근 11회, 퇴근17회) 운행한다. 스마트허브 근로자 공동 통근버스는 지난 2017년부터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각각 5개 노선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기숙사ㆍ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에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공모에 참여해 국비 3억2,700만원을 확보해 이뤄낸 성과다. 여기에 시흥시는 지난해 경기도의 교통 취약지역 내 기업 일자리 창출 유도를 위한 2019년 출‧퇴근 버스 운영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시흥 J-BUS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운영되는 공동 통근버스는 총 6대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기존 노선 중 가장 많은 근로자가 이용하는 구간인 소규모 기업이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버스 운행시간을 다르게 운영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해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43개 업체에서 월평균 564명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에 대해 일제정비와 특별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비와 특별단속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휴기간 내에도 특별정비반을 편성해 신속하고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분양광고 현수막, 명함형 광고물, 업소홍보 전단지를 일제정비하고 주차공간확보를 위한 노상적치물, 가로경관을 훼손하는 의류수거함,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노점 영업에 대해 특별단속 할 예정이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와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질서있는 가로경관이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는 본회의를 포함하여 공식적인 회의를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 시청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의회는 홈페이지에서 본회의 영상을 공개하고 있으나, 의사결정 과정을 알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으로 상임위원회 등 각종 공식 회의에 대한 실시간 중계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예산을 확보하여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시민의 알권리 및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인터넷 실시간 중계를 결정하게 됐다”며 “의정활동을 가·감없이 공개하여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승석) 이·미용봉사회원들은 22일 신현동의 저소득 어르신, 독거노인, 장애인 시설 입소자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현동자원봉사센터의 이·미용 봉사자들은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무료로 이발을 해드리고 있다.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는 미산동 어르신 35여명, 넷째주 화요일은 포동 어르신 50여명, 장애인생활시설인 벽진원 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사랑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새해를 맞아 말끔한 모습으로 단장한 한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이 무료로 머리를 깎아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미용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들어오셨을 때와 다르게 나가실 때의 깔끔한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