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동장 문용수)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난 30일 다원방(청내 2층)에서 2019년 첫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취약아동세대에 대한 솔루션 회의로 경기도 가정위탁센터, 시흥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작은자리종합복지관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아동학대 및 청소년 우울·자살문제, 경제적 위기 등 고위험 사례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정현 맞춤형복지팀장이 사례 회의을 진행하는 등 사례관리 방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기관별 역할 설정, 자원 연계 등 실효성 있고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4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지역사회 노인, 아동, 정신건강, 가정폭력 등 사례관리 질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은행동장 문용수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민과 관이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이 좀 더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월부터 지역화폐의 부정유통을 강력하게 규제하는 법률시행 전 사전 예방차원의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정부는 올해 전국에 2조원 규모의 지역화폐 유통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가칭)‘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법률’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률안 중에는 ‘부정유통 적발 시 2천만원의 과태료’ 등의 강력한 규정이 포함돼 있다. 시흥시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시흥화폐 시루가 부정유통으로 인해 의미가 퇴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법률 시행 전 계도 차원에서 부정유통 사용자를 파악한 후 상황에 따라 단계적 또는 전면으로 △부당이득에 대한 환수 △가맹점 취소 △국세청 고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법률안 시행 이후에는 적발 대상에게 추가로 과태료 부과 조치도 모색할 방침이다. 시흥화폐 시루는 구매와 환금 시 신분증 확인과 일련번호를 기록해 필요 시 유통과정을 역 추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는 특히 유의사항으로 사전 공지한 ‘가맹점이 물품의 판매와 서비스의 제공 없이 시루를 환금하는 행위’에 대해 우선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특정 패턴의 구입 및 환금 등의 기록을 분석해 부정유통 확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0일 늠내홀에서 2019년 시흥시 겨울방학대학생아르바이 최종발표회 ‘대학생이 만들어가는 시흥’을 개최했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에 참여한 시흥시 대학생 190명은 이달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0일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한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여 학생들은 시청 각 부서,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사회적기업 등으로 배치되어 행정지원과 시정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등을 수행했다. 이달 30일 최종발표회에서는 한 달간 학생들이 발로 뛰며 조사한 자료와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에 참여한 소감 등을 발표했고, 2부는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로에 대한 강연과 행복을 노래하는 청년그룹 ‘세자전거’의 공연이 진행됐다. 발표한 내용 중에서는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자리 사업, 시흥시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영상과 시흥시민에게도 낯선 방산동을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 시민호민관에 접수된 고충민원 사례를 정리한 사례집 등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의미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아르바이트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청에서 근무하면서 직무능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명절을 맞아 15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생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쇼핑몰 1곳, 대형할인매장 4곳, 전통재래시장 3곳, 영화관 4곳, 버스터미널 1곳 등 모두 13개 시설이다. 시는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화재, 전기, 가스분야 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안전관리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삼미재래시장 민생안전 현장점검을 함께하면서 “설 명절 연휴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를 해 달라” 고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1일 택시 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인 택시주차․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의회 의장, 법인택시 및 개인 택시 운수종사자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택시주차․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관리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화장실 뿐 아니라 TV와 인터넷 검색대, 팩스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택시 운수종사자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분은 누구라도 택시쉼터를 자주 이용해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시민에게는 더 친절한 서비스로 선진 택시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8년도 진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진로탐색활동 협력 분야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높은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 ․ 표창해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시흥시는 2015년부터 시흥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했다. 2016년부터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지역연계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진로탐색 및 체험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학교연계 직업체험 참여인원이 전년대비 114.9% 증가할 만큼 진로체험의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동시에 접근성을 고려한 권역별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동아리와 같이 참여 학생들의 주도성이 반영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덕환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진로 탐색과 체험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동장 문영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문영자)가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신입생 11명으로, 교복비를 지원해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고등학교 입학 신입생에게는 안정적이고 활기찬 학교생활 및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특화사업 신규사업인「저소득가정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생계·교육급여 대상자를 추출· 자격확인 등 절차를 걸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청소년 가구 보호자에게 교복비 지원서류 등을 접수받아 신입생 1인당 40만원의 교복비를 동복(25만원)·하복(15만원) 2회에 걸쳐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미래세대 꿈나무들에게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겠다”며 “저소득 고등학교 신입생 가구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정왕1동은 조직 내 친절하고 청렴한 문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를 확
[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동장 성기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순진)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8일 취약계층 20가정에게 시흥화폐 시루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모금 된 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발로 뛰어 지원대상자를 발굴했다. 이번 후원연계 대상자는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은둔형 단독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각 가정마다 5만원씩 시루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거동 불편으로 혼자 외출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는 협의체 위원들이 마트에서 먹거리 구매 등을 도와드리면서 대상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독거 어르신께서는 “그동안 가족 없이 외롭게 명절을 지내왔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으니 너무나 좋다”며 “{신경써주고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이런 선물까지 주시다니 정말 감사하다”고 후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순진 민간위원장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의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 해 109명으로 구성된 ‘경관공감단’을 구성하고 2019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5일과 30일에는 각각 2개 권역씩 4개 권역 워크숍을 실시해 경관권역별 경관시범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관시범사업은 △북부시가지 권역(대야·신천·은행권 일대) ‘대야역에서 소래산 가는 걷는 길 만들기’ △해안문화산업 권역(정왕·배곧·산업단지 일대) ‘서해안로 녹지축 접근성 강화 및 활성화’ △중심시가지 권역(장현·목감 일대) ‘수변 활성화 방안’△역사자연권역(신현·매화동 일대) 신현역을 중심으로 한 보행 활성화 방안이다. 이날 시민·공무원·전문가가 함께 시범사업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방안도 마련했다. 이 내용은 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흥시 경관공감단은 시민 경관공감단을 중심으로 민․ 관․ 전문가로 구성된 경관계획 참여단이다. 용역에만 의존하는 경관계획 재정비의 틀을 벗어나 시민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하고, 함께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추진하고자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11월 4개 경관권역별(시흥시 전체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식, 신원철)는 지난 29일 시흥장례원(대표이사 천일천)과 「저소득층 장례비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제적 위기 지원사업인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협약은 복지 취약가구의 장례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왕4동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가구원 사망 시 시흥장례원 빈소(101호) 사용료 감면과 함께 장례비용 20만원을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날 협약체결에 참석한 시흥장례원 지성돈 이사는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가구들이 가족을 보낸 슬픔과 더불어 장례비용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용식 정왕4동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사망 시 지급되는 장제비 75만원으로는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장례원은(대표이사 천일천)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시흥시 요양원을 순회연주 하는 ‘시흥플루트 콰르텟’ 공연비용을 후원하고 사회복지관 바자회 행사 및 시흥시1%복지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