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보건소(소장 박명희) 위생과 에서는 최근 5년간 2월에 노로바이러스가 급증했다며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특히 한여름철을 제외한 시기에 식품 및 환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또 구토물에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문고리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는 사례가 있다. 시는 시민들의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회용 장갑, 마스크, 가운 착용 △종이타월 등으로 안쪽을 향해 닦기 △구토물 및 종이타월을 바로 비닐봉투에 넣고 1,000~5,000ppm 염소소독 △구토물이 묻은 바닥도 1,000~5,000ppm 염소소독 △사용한 비닐장갑도 동일한 방법으로 염소소독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손씻기 등의 과정을 거쳐 노로 바이러스 구토물 을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원인균은 노로 바이러스, 원충, 퍼프린젠스 순이며, 이들 원인균의 발생시설은 음식점, 기타, 학교 순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주의 정보를 참고해 식점, 학교 등에 대한 지도·홍보, 예방진단 컨설팅 및 교육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건강도시 시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지사장 정희자)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설명절맞이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추운 겨울,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설명절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에서는 쌀10kg과 라면, 생필품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지역의 큰 사랑을 전달했다. 지역 내 어르신들은 어느 때보다 외로울 수 있는 명절에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후원품을 전달받은 지역의 한 어르신께서는 "내가 여러분 덕에 행복하게 산다. 정말 너무 고맙다."며 엘리베이터까지 배웅 나와 고마운 마음을 계속해서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는 매년 명절, 혹서기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사흥/양복순기자] 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화기)는 지난 31일 동절기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26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월동용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2가구에 이불과 내복 2벌을 지원했던 월동용품 지원사업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가정에 모두 수요조사를 해 맞춤형 월동용품을 준비했다. 16가구에는 이불은, 다른 10가구에는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장곡동 거주 한부모가정은 “평소 여유가 없어 선뜻 구입하지 못했던 전기매트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고영승 장곡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사업용자동차 불법영업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나섰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업용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행위(여객, 화물)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2월 8일부터 12월말까지 11개월간 진행된다. 시흥시 대중교통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사업용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 기간 동안에는 사업용자동차 밤샘주차, 건설기계 주기장 위반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꾸준하게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규칙 제21조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제88조, 건설기계관리법 제33조에 의한 법적단속 대상인 사업용(화물, 전세, 농어촌, 시외버스, 택시등)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일부 운전자들이 주택가에 주차를 해 놓고 새벽 이른 시간부터 시동을 걸어 주민들에게 소음피해를 주는 경우가 왕왕 있어왔다. 이렇게 차고지외 밤샘주차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과태료) 5만원 내지 20만원이 부과된다.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당일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들의 불편을 초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31일 ‘시흥시 옴부즈퍼슨 및 제2기 아동참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증진과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김승현 경기아동옹호센터 김승현 소장을 옴부즈퍼슨으로 추가 위촉했고 아동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1명의 관내 초․중․고교생을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이날은 제1회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참여위원회 운영목적과 활동계획을 소개하고 임원 선발, 팀빌딩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앞으로 아동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의견을 표현하고 정책수립, 결정, 평가과정, 행사기획 등의 다양한 활동영역에도 참여해 아동의 참여권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옴부즈퍼슨으로 신규 위촉된 김승현 소장은 “앞으로 아동권리를 침해한 사례를 발굴, 개선하고 아동권리 및 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동권리증진에 필요한 법률안, 제도, 정책,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통해 관내 아동 인권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시흥화폐 시루가 새해에도 순조롭게 유통되고 있다. 시흥화폐 시루의 판매대행처인 NH농협 시흥시지부는 시루의 올해 1월 한 달간 판매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33억3,697만 시루가 판매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같은 판매고는 올해 1차 발행분 30억 시루와 지난해 이월된 3억여 시루가 모두 판매된 결과이다. 시흥시는 1월 한 달간 새해맞이 10% 특별할인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판매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2차로 발행한 20억 시루는 오는 13일 판매처인 관내 농협 전 지점에 재입고된다. 해당 물량부터는 평시 5% 선 할인을 받아 다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2월 21일에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를 오픈한다.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시루를 충전하고 결제할 수 있어 시루 유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일인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출시 기념으로 모바일 시루 앱 구매자에 한해 10% 선 할인 판매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산불로부터 푸르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자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체제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산불진화차 4대 및 무전통신시설 65대 등 각종 장비를 정비했다. 공원관리과는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설치하고 비상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한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을 채용해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산림지를 산불취약지구로 선정, 진화대원을 구역별 배치하여 불법소각 등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권 강수량 감소로 지속적인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예년대비 산불 위험성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를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진 1월 21일부터 임차해 동절기 산불발생에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헬기는 주 4회 계도비행 등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산불 발생 시 반드시 골든타임(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물을 투하 할 수 있도록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성이 높다”며“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필두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인 산림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의 지원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주택(지붕재 또는 벽체)의 소유자 중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하며, 주택 부지 내에 있는 부속건물(창고, 축사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건물 전체를 철거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019년 신규로 지원되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개량 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추가로 최대 302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사업 시행 전에 슬레이트 철거가 이뤄진 건축물은 지원이 불가하며, 대상자 선정 후 적격업체를 선정해 약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노후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 8개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했고 올해는 슬레이트 철거 8동 이상, 지붕 개량 2동 이상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시흥/양복순기자] 은행동(동장 문용수)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8일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진행내용은 1부로 맞춤형복지팀장 이정현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위원역량강화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서에서는 18년 협의체 활동에 대한 동영상 시청 후 작년 활동내용에 대한 잘한 점과 보완 할 점 등에 대한 격려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고 2019년 협의체에서 추진할 사업 에 대해 진지한 토론 및 심의·의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홍남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고,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긴밀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가 설 연휴 해외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해외여행객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입국인원은 약 4,900만명으로, 발열, 설사 등 감염병 증상을 동반해 입국한 사람은 이중 약 26만명에 달했다. 해외 여행객 수가 늘면서 해외감염병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는 해외여행 중에는 해외 감염병 예방 수칙인 30초 이상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하기, 기침예절 지키기를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여행 전에는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출국 전에는 예방접종이나 예방약, 등 예방물품을 꼭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외여행 시에는 동물 접촉을 피하고 입국입국 시에는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해야한다. 귀가 후 발열, 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면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는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입국 시 성실한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제출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해외 감염병 예방과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