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추위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버스정류소를 만들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파를 대비할 수 있는 버스정류소 모델을 개발해 지난 1일 배곧 한라비발디 1차 버스정류소(25969)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모델은 롤스크린을 접목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됐다. 시는 한라비발디 1차 버스정류소에서 4월까지 시범운영한 뒤 이용효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 보완, 개량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소 추위를 막기 위해 그간 여러 방식이 도입돼 왔다. 방풍막(온열텐트)의 경우 유지관리, 철거, 보관, 재설치의 비용이 높아 많은 지자체에서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시민이용이나 유지관리의 편의성, 비용 등을 고려해 롤스크린을 접목한 방식을 개발했다. 이후 정류소 제작사와 3개월간 협의를 거쳐 배곧신도시에 시범 설치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방풍막 대비 유지관리 편의성이나 비용절감 효과가 높고, 하절기에는 자동으로 스크린을 접을 수 있어 확대설치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 간 해안가 주변 정왕동, 배곧동, 월곶동은 동절기 한파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시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안을 도출
[시흥/양복순기자] 정왕1동(동장 문영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문영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설맞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본 행사에 앞서 2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자원봉사센터 위원들은 시흥시 체육관에서 떡국, 한과, 과일 등 다양한 명절맞이 물품을 포장해 행복꾸러미를 만들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행복꾸러미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이나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이렇게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 분들 모두 행복이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정왕1동은 조직 내 친절하고 청렴한 문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시민 참여형 체험교육을 진행할 ‘시민전문강사’를 모집한다. ‘시민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이 자신이 계획한 강좌의 강사가 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어울리는 체험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을 전담하는 강사 인력이다.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모집하며, 접수된 수업계획안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오이도와의 주제 연관성,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전문강사’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완성하고 교육을 운영할 주체로 발돋움할 수 있다. 강사 선발이 완료되면 수강생을 모집해 4월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http://oidomuseum.siheung.go.kr) 공지사항의 ‘2019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민전문강사 모집’ 글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관광과(031-310-3455)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일부터 ‘시흥시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구제역 국가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명절연휴 동안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심각단계’에 준해 위기대응기구를 구성한 것이다. 시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흥시 관내에는 소 1,995두, 돼지 2,457두 등 우제류 약 4,900마리가 사육되고 있는데, 지난 31일까지 예방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 소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북 충주까지 확대됨에 따라 1월 31일 오후 6시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총 48시간동안 전국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하고, 가축시장 폐쇄, 긴급 백신접종 및 축산관계자 모임금지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창업과 경영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비즈쿨(Bizcool)이 올해 400여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올해 400여개 비즈쿨을 지정하고창업·경제교육, 문제해결 체험활동, 창업동아리,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청소년 스스로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모의 창업 등 교육을 통해 도전정신, 문제해결 능력 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올해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학교당 4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Learning by making) 위주로 전면 개편했다. 비즈쿨 지정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와 시흥시가 제조 ․ 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개소한 시흥창업센터 내‘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가 1주년을 맞았다. 서부허브는 지난해 1월 29일 개소해 지난 1년간 창업 65건, 일자리 창출 218명, 스타트업 지원 826건, 이용객 수 4,677명을 기록했다. 더불어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 교육, 입주 지원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창업 허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흥창업센터 내 서부허브는 코워킹스페이스(2층), 창업 프로젝트 공간 및 메이커스 협업공간(4층), 오픈스페이스(5층) 및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제조업이 협업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구성, 스타트업 입주자들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일반 제조기업과의 콜라보지원 등 다양한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기술 지원과 협업을 위한 2018년 시흥스마트허브 메이커스 맵을 제작 배포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메이커스 관련 장비인 3D프린터, 레이저커터, CNC조각기 등의 장비를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부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혜옥)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3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 12박스와 미역 8세트, 신현동 노인회에서 후원받은 멸치 4박스를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갖고 명절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2018년 지역자원과 연계한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에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계속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내 아이들이 지역자산인 국가사적지 방산동 가마터와 연계한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4동 건영2차아파트 노인회(회장 안성봉)는 지난 29일 수제연근정과 판매 수익금 30만원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해왔다. 정왕4동 건영2차아파트 노인회가 마련한 후원금은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경기도가 지원하는「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사업의 일환이다. 회원 24명이 장인에게 연근정과 만드는 방법을 익혀 선물세트를 제작, 지역주민들에게 손수 만든 정과를 공급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소중히 모았다. 안성봉 건영2차아파트 노인 회장은 경로당 사업을 운영하여 얻은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자생력 확보를 위한 활동을 통해서 노인들의 삶에 활력소와 더불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사랑을 함께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식 정왕4동장은 “건영2차아파트 노인회 어르신들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또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 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과도한 교복 구입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고, 저소득층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드리기 위해 장곡동 거주 고등학교 신입생 14가구에 한 가구당 교복 구입비 2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교복비 지난 연말 2018년 12월 생명의 동산교회, 장곡동 체육회, 장곡동 통장협의회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쌓인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지원했다. 대상은 국민기초수급권자 및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인 가구로 각 가정당 동복비 20만원이 지원됐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중학생의 교복비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그러나 고등학교 신입생은 교복비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교복을 구매하려면 목돈이 드는 상황이었다. 이번 교복비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교복비 지원을 받은 저소득층 가구는 “목돈이 들어 교복을 구입하지 못하고 낡은 교복을 얻어서 수선해서 입히려고 했는데 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한테 새 교복을 사주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담보 능력이 약한 영세소상공인 대상으로 2019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사업비 6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시 출연금의 10배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는 제도다. 60억 원의 융자금을 협약을 맺은 5개 은행(농협, 기업, 신한, 하나, SC제일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의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2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 등 골목상권 상인들, 1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운영자가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특례보증비가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서 이용 시 납부하는 보증수수료를 0.2% 인하하고, 시에서는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5년간 1%의(청년 사업가, 다문화가정, 착한가격업소 등은 2%) 이자 차액도 지원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계획 공고문을 참고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