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올해 창단되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지휘자가 결정됐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5일 시흥시청 시장실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지휘자 함희경 씨의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창단하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에 앞서 진행한 지휘자 공모에는 전국에서 22명의 지휘자가 응시했다. 외부 전문가로 전형위원을 구성한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전형에 걸친 심사를 통해 풍부한 경험 및 우수한 실력을 지닌 함희경 씨를 지휘자로 최종 선발했다. 함희경 지휘자는 한세대학교 성악 및 합창지휘를 졸업했다. A.M.I. “Vissi d’arte-Vissi d’amore” 합창지휘 Diploma를 취득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소년소녀합창연합회 이사, 한세대학교 외래 교수 등을 역임했다. 특히 시흥시 출신으로서 1999년부터 시흥시소년소녀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제1회 및 제2회 전국소년소녀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합창지휘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지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위촉장을 수여한 임병택 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시흥의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시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함희경 지
[시흥/양복순기자] 어울림이 시작되는 곳,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관장 오창열)이 다문화 가족의 지원을 위한 『다누리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다누리 프로그램이란, 다양한 국적의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다 같이 누구나 이로운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그림책을 가지고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3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마술동화구연지도사 3급 자격증 과정』이 진행된다. 대상은 시흥시 관내 영유아 자녀가 있는 이주민 여성 15명이다. 총 12번의 수업 이수 후 실기 발표를 마치면 마술동화구연지도사 3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발급된 자격증을 토대로 정왕어린이 도서관 어린이 견학 시 자원 활동도 할 수 있으며 마술동화구연 동아리를 구성하여 심화과정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말프로그램으로 운영될『그림책으로 한글 읽기』는 7-8세 어린이가 있는 시흥시 관내 이주민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3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학령기를 앞둔 이주민 자녀가 동화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아열대 작물인 ‘구아바’ 첫 재배에 성공한 농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왕동에서 하우스 720㎡(3동 규모)로 구아바를 재배하고 있는 김수희(61세) 농가가 그 주인공이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는 지난해 지역 환경에 알맞은 아열대 작목을 적극 발굴하고자 2018년 기후대응 소득 작목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온난화로 기존 작물을 대체할 수 있는 아열대 작목이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구아바는 열대작물 중 하나다. 열매는 공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5∼12cm, 지름 5∼7cm이다. 열매가 익으면 연한 붉은빛을 띄며 향기를 풍긴다. 안에는 작고 단단한 종자가 여러 개 들어 있다. 과육은 즙이 많고 달콤하며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좋다. 해당 농가는 2019년부터 구아바나무 200주에서 총 2톤의 구아바를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아바식초, 구아바주, 구아바잎차 등 구아바 관련 여러 가공식품을 개발 중에 있다. 김수희씨는 “최근 세계화 및 다문화 가정 등의 영향으로 아열대 작물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구아바를 찾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 한 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18개소 경로당에서 ‘경로당 건강누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경로당 건강누리 운동교실은 지난 11일 시작됐다. 교육 기회가 적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로당을 선정해 국악과 함께하는 우리춤, 신바람체조, 어르신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스스로가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체력증진, 우울감 해소 등 어르신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줘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강누리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마을 앞 호조벌에서 쌀이 많이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시흥시 미산동은 100여 세대가 쌀농사를 짓던 제법 번성한 마을이었다. 동네가 쇠락하기 시작한 것은 공장이 들어서고 주거환경이 악화하면서부터다. 주거공간과 공장시설의 혼재, 부족한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사람들이 하나둘 마을을 떠나자 문제의식을 느낀 주민들이 최근 마을 살리기에 나섰다. 나고 자란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미산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미산동 주민 41명과 도시재생 전문가 3명, 시흥 청년 10명은 ‘미산동 마을변화 정책플러스’를 시작했다. 이들은 올해 1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마을을 직접 돌아보고 문제점을 파악했다. 인도 없는 도로, 조명 없는 거리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부족한 공동체 공간과 편의시설은 주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는 부분이다. 사진) ‘미산동 마을변화 정책플러스’를 통해 사례 조사 및 현장 점검 중인 시민들 모습 주민들은 국내외 마을 변화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 구 마을회관을 주민 소통 공간으로 조성, 운영하지 않는 공장을 활용한 새로운
[시흥/양복순기자] ㈜현대산업(대표 김주삼)이 지난 13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테라스에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산업은 시흥시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성장한 만큼 수익의 일부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2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은행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복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용수(공공위원장),홍남표(민간위원장)는 “경기가 어려운 요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에 동참해 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은행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은 2019년도 상반기, 미취학아동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시흥시 내 7개 공공도서관에서 총 495여명을 대상으로 39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셰익스피어속의 그림 읽기와 북아트」외 4개 강좌, 능곡도서관은「체험수학 종이접기」외 6개 강좌, 대야도서관에서는「보드게임과 함께 하는 영어동화」외 3개 강좌를 운영해 체험 놀이와 학습활동을 병행해 즐길 수 있다. 군자도서관은「친구야~ 책이랑 노올자!」외 2개 강좌, 목감도서관은 「행복한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외 6개 강좌, 대야어린이도서관은「오감으로 느끼는 그림책」외 5개 강좌, 정왕어린이도서관은「까꿍! 신나는 책놀이 여행」외 4개 강좌를 운영해 아이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돕고 부모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접수는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도서관별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강좌내용 및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10-5228)으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미세먼지와 악취 등 대기를 개선하고 환경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기 4~5종의 영세사업장 45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경우, 환경전문 인력이 없어 방지시설의 적정운영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은 이를 해결하고자 환경산업체가 신규 전문인력을 채용해 전문인력이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관리하도록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영세사업장이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 신청하면 관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리지원을 받는 사업장 중 현장과 사업장 여건 등을 판단해 필요한 경우 일부 업체에 유지보수비용(활성탄 ‧ 충전물 ‧ 흡수액 ‧ 여과포, 후드 ‧ 덕트 ‧ 송풍기 등의 교체(수리)비)을 지원한다. 사업장에서 20%를 자부담하면 최대 약 1,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유지관리 지원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02호 환경관리센터(310-5952)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대기 인허가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증,)를 작성해 방문접수
정부가 국민들에게 상실감과 좌절감을 야기하는 생활 속 불공정 관행과 부조리, 이른바 생활적폐의 해결을 위해본격적으로 나선다. 어떤 분야들에 어떤 정책이 국민의 삶을 달라지게 할까. 정책브리핑이 9개 과제를 세부적으로 살펴본다.(편집자 주) 학교 현장의 입시, 학사와 관련한 문제는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분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특권층 또는 특정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모 고등학교에서 시험지 유출사건이 일어났으며 일부 대학의 학사비리가 드러나기도 했다. 사립유치원의 회계부정·비리 문제도 지난 하반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다. 이러한 현안들로 인해 교육현장의 신뢰도가 훼손됐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국민들은 공정하고 차별없는 사회를 원하고 있다. 특히, 그 출발선 상에서의 불평등이라고 일컫는 교육 분야 생활적폐 청산에 대한 요구는 그 어떤 분야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 정부가 첫 번째 생활적폐 해결과제로 학사비리 근절 및 유치원 공공성 확보를 선정한 것도 같은 이유이다. 자율학습 중인 고등학생들의 모습.(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사진=연합뉴스) 학사비리 근절을 위해 우선 정부는 대입을 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식, 신원철)는 지난 14일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수)와 홀몸어르신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마음검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정신건강 증진사업인「마음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협약은 정서적 위기에 놓인 홀몸어르신의 정신건강을 보살피고자 기획됐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우울 척도검사’를 실시하고 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어르신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문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내용이다. 이 날 협약체결에 참석한 양수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홀몸어르신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어르신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우울증이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용식 정왕4동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돼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홀몸어르신들의 우울증 여부를 사전 파악해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우울증 감소나 자존감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